1. Aung San Suu Kyi: Myanmar sentences ex-leader to jail for corruption. A court in military-ruled Myanmar has found former leader Aung San Suu Kyi guilty of corruption, the latest verdict in a series of secret trials.
미얀마 군사정권, 아웅산 수치 부패 혐의 징역형
미얀마 군부가 통치하는 법원이 일련의 비밀 재판에서 가장 최근의 판결인 부패 혐의에 대해 전 지도자 아웅산 수치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수치는 군사 쿠데타로 선출된 정부가 축출된 2021년 2월 이후 가택 연금 상태에 있다.
76세의 노벨상 수상자가 투표 사기를 포함한 다양한 범죄로 기소되었다. 그녀는 모든 비난을 부인하고 권리 단체는 군부 법원 재판을 가짜로 비난했다. 수도 네피도(Nay Pyi Taw)의 비공개 군부 재판은 대중과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으며 수치의 변호사는 언론인과 대화하는 것이 금지되었다.
수요일 군부 법원은 미얀마에서 가장 큰 도시 양곤의 전 수장으로부터 현금과 금괴 형태로 60만 달러(7억5,9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그녀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그녀는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변호사들은 BBC에 아직 그녀를 만나지 못했다고 말했다. 최근 유죄 판결로 그녀는 이전에 다른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기 때문에 총 형량이 11년으로 늘어났다.
12월에 그녀는 군부에 대한 반대 의견을 선동하고 공중 보건 코비드(COVID) 규칙을 위반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1월에 그녀는 또한 집에 밀수품 워키토키 라디오를 가지고 있고 더 많은 코비드 규칙을 위반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수치는 여전히 10가지의 다른 부패 혐의를 받고 있으며 각각 최대 15년의 징역형과 선거 사기 및 공직자 비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그녀의 지지자들은 군부 정권이 미얀마에서 민주주의의 아이콘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수치가 종신형을 선고받도록 하기 위해 이 혐의를 씌웠다고 말한다.
그녀의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가 선고되면 일부 추산에 따르면 총 190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하게 될 것이다. 인권단체와 민주화단체, 유엔 등은 소송 절차를 코미디라고 비난했다. 휴먼라이츠워치는 이를 "가짜 혐의에 대한 비밀 절차의 법정 서커스"라고 불렀다.
미얀마 군부 정권은 수치가 지금까지 공정한 재판과 적법한 법적 절차를 받았다고 말하며 이러한 주장을 일축했다. 지난 2월 버마라고도 알려진 미얀마에서 군부가 폭력적으로 권력을 장악한 것은 수치의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지 몇 달 만에 나온 것이다.
군부는 선거에서 유권자 사기를 쳤다고 주장했지만, 독립적인 선거 관찰자들은 선거가 대체로 자유롭고 공정했다고 말했다. 쿠데타는 광범위한 시위를 촉발하여 미얀마 군부가 민주화 시위대, 활동가, 언론인을 탄압하도록 촉발했다.
수치와 그녀의 당원들은 집권 이후 군부에 의해 체포된 10,000명 이상의 사람들 중 하나다. 정치범 지원 협회(버마)에 따르면 군대의 반대파 탄압으로 거의 1,800명이 사망했다. 혼란은 또한 계속되는 싸움으로 이어졌다. 군사정권은 광범위한 반대에 직면해 있으며 현재 국가의 일부 지역은 무력 충돌에 휩싸여 있다.
*민 아웅 흘라잉 군부 독재정권을 타도하는 것이 선(善).....
2. Pakistan attack: China condemns killing of tutors in Pakistan blast. China has condemned an attack that killed three of its citizens in Pakistan, demanding that Islamabad fight against those involved.
중국, 파키스탄 자국민 자살 폭탄 테러 규탄
중국은 파키스탄에서 자국민 3명이 사망한 공격을 규탄하며 이슬라마바드에 관련자들과 싸울 것을 요구했다. 화요일 카라치대학교 공자학원(Confucius Institute) 인근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중국인 교사 3명과 파키스탄인 운전기사 1명이 숨졌다 .
분리주의자 발로흐해방군(BLA)은 자신들이 공격을 자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몇 주간의 정치적 혼란 끝에 새로 출범한 정부에게 중요한 도전 과제가 되었다. 오랜 동맹국이자 국가의 주요 투자자인 중국은 파키스탄 전역의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에 크게 관여하고 있다. 그러나 파키스탄에서 금지된 BLA는 현지인들이 혜택을 받지 못한다며 중국의 파키스탄 투자를 반대한다.
공자학원은 전 세계에 걸친 중국의 소프트 외교 전략의 핵심 부분이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중국은 이번 대규모 테러 공격에 대해 강한 규탄과 큰 분노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파키스탄 당국에 "후유증에 대처"하고 "이 사건에 연루된 테러 조직에 단호히 맞서 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파키스탄 고위 관리들도 사건 이후 중국을 달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샤바즈 샤리프 신임 총리는 화요일 이슬라마바드 주재 중국 대사관을 직접 방문했다. 드문 움직임으로 그는 또한 "파키스탄 영토에서 모든 무장 세력과 테러리스트를 제거"하려는 정부의 약속을 재확인하는 손으로 쓴 편지를 그들에게 선물했다. 그는 "범인을 추적하고 처벌을 내릴 때까지 쉬지 않을 것"이라고 적었다.
카라치가 수도인 신드 지방의 총리도 중국 영사관을 방문하여 파키스탄은 "국가와 지방에서 중국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관계자들을 안심시켰다. 파키스탄 외무부 대변인 아심 이프티카르는 성명에서 이번 사건을 "책임질 수 있는 일"이라며 "파키스탄-중국 관계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라고 말했다. 4월 초 집권에서 축출된 임란 칸 전 총리도 이번 사건에 대해 "파키스탄-중국의 전략적 관계를 약화시키려는 구체적인 의제를 가진 또 다른 공격"이라고 비판했다.
분리주의자 발로흐 해방군(BLA)은 자살 폭탄 테러범이 여성이었다고 말했다. 그것은 공격을 수행한 여성의 사진을 공개하고 그녀의 이름을 샤리아 발로치(Shariah Baloch) 가명인 브람쉬(Bramsh)라고 명명했다.
천연 자원은 풍부하지만 파키스탄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인 발루치스탄은 오랫동안 지속된 반군이 있는 곳이다. 발루치스탄은 베이징의 야심찬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일부를 구성하는 두 나라 사이의 도로, 철도 및 파이프라인 네트워크인 중국-파키스탄 경제 회랑(CPEC)에 대한 중국의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로 인해 변화하고 있다.
살해된 중국인 3명은 "중국어와 문화에 대한 국제적 이해를 심화하고 중국과 파키스탄 간의 인적 교류 촉진"을 목표로 하는 카라치 대학교 공자 연구소에서 가르치고 있었다. 그러나 파키스탄 일간지 던(Dawn)에 따르면 2013년 설립 이후 교수진(대부분 중국인)은 안전에 위협을 받았고 엄격한 보안 프로토콜을 따라야 했다.
그들은 보안 세부 사항에 의해 매일 연구소를 오가는 호위를 받으며 교실로 이동했으며, 그곳에서 학생들은 입장이 허용되기 전에 검색을 받았다. 공자학원은 중국 정부가 운영하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이다.
외교 위원회(Council of Foreign Relations)의 2018년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소는 CI 및 관련 프로그램에 연간 약 100억 달러(12조6,500억원)를 지출한다. 연구소는 전 세계의 제휴 대학 및 대학과 협력하여 운영된다. 그러나 이들 연구소와 중국 정부 사이의 긴밀한 관계는 학문의 자유와 정치적 영향력, 특히 대만, 티베트, 신장 위구르족과 같은 논란이 많은 주제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2020년 미국은 공자학원이 외국 정부에 의해 "소유되거나 실질적으로 통제된다"며 외국 선전 사절단 으로 지정했다.
*한국에도 공자학원이 있는데.....
3. Singapore executes man on drugs charge, rejecting mental disability plea. A court in Singapore has executed a Malaysian drug smuggler, his sister has confirmed to the BBC.
싱가포르, 정신 장애 마약 밀수 혐의자 사형 집행
싱가포르 법원이 말레이시아 마약 밀수범을 처형했다고 그의 여동생이 BBC에 확인했다. 나가엔트란 다르말링암(Nagaenthran Dharmalingam)은 약 3테이블스푼의 헤로인을 싱가포르로 가져오려고 시도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고 10년 넘게 복역했다.
그의 사례는 지적 장애를 나타내는 수준인 69의 IQ를 의료 전문가로부터 평가받아 큰 논란이 되었다. 그러나 정부는 "그는 행위의 본질을 분명히 이해했다"고 말했다. 이전 성명에서 정부는 그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력을 잃지 않았다"고 밝혔다.
법원은 화요일 일찍 어머니의 최후의 항소를 기각하고 나가엔트란이 "약 11년 동안 법에 따른 적법 절차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화요일 청문회가 끝날 무렵, 나가엔트란과 그의 가족은 서로의 손을 꼭 붙잡기 위해 유리 스크린 틈으로 손을 뻗어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법정에서 그의 "엄마!" 외침이 들렸다.
I2009년 나가엔트란은 왼쪽 허벅지에 43g의 헤로인을 묶고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포르로 건너가다가 적발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싱가포르 마약법에 따라 15g 이상의 헤로인을 소지한 적발자는 사형에 처해진다.
재판을 받는 동안 34세의 A씨는 처음에는 마약을 소지하도록 강요받았지만 나중에 돈이 필요했기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법원은 그의 초기 방어가 "조작"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결국 교수형에 처해졌다.
그는 2015년 지적 장애를 이유로 형을 무기징역으로 감형해달라고 항소했다. 그의 변호사들은 국제인권법에 따라 정신질환자를 처형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법원은 그가 지적 장애인이 아니라고 판결했다. 대통령의 사면을 요구한 것도 지난해 거부됐다. 싱가포르 내무부는 이전 성명에서 "항소 법원은 문제의 범죄 행위와 관련된 위험과 상계 이익을 저울질하면서 이것이 범죄자의 소행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Richard Branson)과 배우 스티븐 프라이(Stephen Fry)를 포함하여 이례적으로 싱가포르 정부에 대한 분노와 나가엔트란에 대한 동정이 쏟아지는 소셜 미디어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사형에 반대하고 싱가포르에 나가엔트란을 살려달라고 촉구했다.
수천 명의 사람들이 국제 인권법에 따라 정신 질환자의 처형이 금지되어 있다고 주장하는 청원에 서명했다. 인권단체 레프리브(Reprieve)는 화요일 사형집행을 규탄하며 그를 "비극적 유산의 희생자"라고 불렀다.
레프리브의 마야 포아(Maya Foa) 이사는 "나가엔트란의 마지막 날은 지난 10년의 대부분과 마찬가지로 고독한 격리 상태에서 보냈다."라면서 "우리는 그를 위해 싸우는 것을 멈추지 않은 나가엔트란의 가족과 함께 생각한다. 그들의 고통은 상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싱가포르의 사형 반대 운동가인 커스틴 한(Kirsten Han)도 수요일에 나가엔트란이 가장 좋아하는 의상을 입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싱가포르 정부는 국제법이 사형을 금지하지 않으며 사형 사용에 대한 국제적 합의가 없다고 주장해 왔다. 그들은 또한 싱가포르 법에 따라 법원이 그가 "정신적 책임을 상당히 훼손한 정신 이상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판결했다면 사형이 선고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싱가포르의 지나친 형벌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지배층?.....
4. Ukraine War: Russia trying to divide allies using gas - Poland. European Commission President Ursula von der Leyen has said the "era of Russian fossil fuel in Europe" is coming to an end.
러시아, 가스 이용 폴란드 등 동맹국 분열 획책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유럽에서 러시아 화석연료 시대"가 끝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의 발언은 러시아 에너지 대기업 가즈프롬(Gazprom)이 폴란드와 불가리아에 대한 가스 수출을 중단했다고 말한 이후 나온 것이다.
폰 데어 라이엔은 브뤼셀에서 연설하면서 이러한 움직임은 에너지 공급업체로서 러시아의 "불신뢰성"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바르샤바와 소피아의 정치 지도자들은 모스크바의 움직임이 "공갈"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크렘린궁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모스크바가 여전히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파트너라고 주장했다. 가즈프롬의 차단은 폴란드와 불가리아가 가스 비용을 루블로 지불하는 것을 거부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달 블라디미르 푸틴은 모든 에너지 지불은 러시아 통화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선언했다. 서방의 제재로 타격을 받은 환율 하락을 부추기려는 움직임에 유럽 국가들은 거세게 반발했다 .
폴란드 외무차관 마르친 프지다츠는 BBC에 러시아가 서방 동맹국들 사이의 "분열을 조장"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수요일 발표된 성명에서 가즈프롬은 푸틴이 발표한 법령에 따라 폴란드와 불가리아에 대한 "가스 공급을 완전히 중단"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또한 러시아 가스의 통과 국가인 국가들에 다른 유럽 국가를 대상으로 한 승인되지 않은 가스 회수로 인해 공급량이 감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폴란드 국영 가스 회사인 PGNiG는 가즈프롬의 공급이 중단되었음을 확인하고 "배상을 요청할 권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가능한 모든 계약 및 법적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안드레이 두다(Andrzej Duda) 폴란드 대통령은 가즈프롬에 대해 "적절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PGNiG는 올해 1분기 가즈프롬에서 가스 수입의 53%를 구입했지만 바르샤바는 다른 출처에서 가스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중단을 계약 위반으로 설명하고 회사가 가스 공급을 복원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불가리아의 키릴 페트코프 총리는 러시아 가스를 세르비아와 헝가리로 운송하는 것을 포함해 가즈프롬과의 모든 계약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알렉산드르 니콜로프 에너지 장관은 러시아가 "현재 전쟁에서 정치적, 경제적 무기"로 가스를 사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가스 공급의 90% 이상을 가즈프롬에 의존하고 있는 소피아(Sofia)는 밤새 대체 소스를 찾기 위한 조치를 취했지만 현재 불가리아인에게 가스 소비에 대한 제한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다수의 서방 지도자들이 수요일 아침 가즈프롬의 움직임을 규탄했다. 도미닉 라브 영국 부총리는 영국 방송인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가스 공급 중단 결정이 "러시아에 매우 해로운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것이 러시아를 더욱 고립시키고 "경제적 패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폰 데어 라이엔은 가즈프롬의 움직임이 "정당할 수 없고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블록이 "이 시나리오에 대비"했으며 유럽 지도자들이 "EU 전역에서 대체 배송과 최상의 저장 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렘린궁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러시아가 서방 국가들이 취한 "비우호적 조치"의 결과로 러시아가 행동을 취하도록 강요받았다고 주장했다. 가즈프롬의 조치를 두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비서실장은 러시아가 "유럽에 가스 협박을 시작했다"고 비난했다.
안드리 예르막(Andriy Yermak)은 모스크바가 에너지 자원을 "무기"로 사용하려고 하고 있으며, EU에 "에너지 자원에 대한 금수 조치를 취하고 러시아인의 에너지 무기를 박탈"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러시아 하원의원인 비아체슬라프 볼로딘(Vyacheslav Volodin)은 가즈프롬의 움직임을 칭찬하고 다른 "비우호적인" 국가에 대해서도 유사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바르샤바는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몇 년 전에 몇 가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고 PGNiG는 지하 가스 저장고가 거의 80% 찼으며 여름이 다가오면서 수요가 감소했다고 말했다.
유럽은 가스 수요의 3분의 1 이상을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으며 가즈프롬은 러시아의 파이프라인 공급을 독점하고 있다. EU는 루블화로 지불하라는 푸틴의 요구를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확고한 입장을 취했지만, 슬로바키아와 헝가리를 포함한 여러 유럽 국가들은 가즈프롬과 해결 방안에 합의했다.
국가들은 에너지 거인의 자회사인 가즈프롬방크(Gazprombank)와 함께 유로 표시 계정으로 지불할 것이며, 가즈프롬방크는 해당 금액을 루블로 예치할 것이다. 페스코프는 얼마나 많은 국가가 이미 이러한 방식으로 지불하기로 동의했는지 말하기를 거부했다.
*애덤 이스턴(Adam Easton) 바르샤바 특파원의 분석 - 가즈프롬은 폴란드와 불가리아가 러시아 루블로 가스 비용을 지불하는 것을 거부했기 때문에 표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폴란드의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가스 공급 중단은 화요일 폴란드가 가즈프롬을 포함한 50개 러시아 개인과 기업에 대한 제재를 발표한 데 대한 보복이라고 말했다. 폴란드 소비자들은 오늘 아침에도 여전히 가스레인지에서 가스를 공급받을 것이지만, 공급 감소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상당한 도전과제다. 2022년 1분기에 PGNiG는 가스 수입의 53%를 가즈프롬에서 구매했는데, 이는 작년 전체의 61%에서 감소한 것이다. 한 번에 교체해야 하는 가스량이다. 폴란드 정부는 카타르에서 유조선을 받는 시비노우이시치에(Swinoujscie)에 액화 천연 가스 터미널을 건설하여 최근 몇 년 동안 가즈프롬에 대한 의존도를 성공적으로 줄였다. 그리고 인접 EU 국가와의 파이프라인 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진보적인 사고는 폴란드의 가스 저장고가 약 4분의 3이 차 있고 봄과 여름에 소비자 수요가 더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폴란드는 이미 타이트한 세계 시장에서 남은 1년 동안 대체 공급을 확보해야 한다는 사실이 여전히 남아 있다. 올해 말까지 폴란드가 노르웨이에서 직접 가스를 수입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파이프라인(러시아 배송을 대체)이 완전히 가동될 것이다.
5. Transnistria and Ukraine conflict: Is war spreading?. Mysterious explosions in Transnistria, a breakaway Russian-controlled territory in Moldova bordering on Ukraine, have raised fears that the Ukraine conflict may be spreading.
트란스니스트리아 미스터리 폭발, 전쟁 확산 징조?
우크라이나와 접해 있는 몰도바의 러시아 통제 구역인 트란스니스트리아에서 발생한 미스터리한 폭발로 인해 우크라이나 분쟁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졌다. 분리주의 당국은 우크라이나 "침입자"가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특별 서비스를 비난했다.
러시아는 우려하고 있다. 트란스니스트리아에 약 1,500명의 군대가 있다. 한 관리는 몰도바에서 러시아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이 억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것은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화하는 데 사용되는 것과 같은 변명이다.
지난 이틀 동안 트란스니스트리아 당국은 폭발이 주요 도시인 티라스폴에 있는 국가안보부 본부. 러시아 뉴스를 방송하는 데 사용된 구 소련 시대 라디오 송신탑, 티라스폴 외곽 마을 파르카니에 있는 부대를 목표로 했다고 밝혔다.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현재 적색 "테러 방지" 경보가 발효 중이며 이는 1992년 짧은 전쟁으로 몰도바에서 분리된 영토의 보안 강화를 의미한다.
트란스니스트리아 관리는 우크라이나에서 온 신원 미상의 잠입자 3명이 유탄 발사기로 보안 본부를 공격했다고 말했다. 해당 주장은 확인되지 않았다. 크렘린궁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우려할 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키이우에서 러시아가 배후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이 지역의 상황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몰도바를 위협하는 것이 목표다. 몰도바가 우크라이나를 지원한다면 특정 조치가 있을 것임을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 젤렌스키는 화요일 "그러나 우리는 그들의 능력을 이해하고 있고, 우크라이나 군대는 이에 대비하고 있으며 그들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트란스니스트리아의 폭발은 몰도바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새로운 전선을 열 수 있다. 우크라이나의 주요 항구 도시인 오데사는 트란스니스트리아의 바로 동쪽에 있다.
러시아가 트란스니스트리아를 강화하면 서쪽에서 오데사로 이동할 수 있다. 동쪽에서 도시를 점령하는 것은 우크라이나 군대에 의해 차단되었다. 그것은 이미 심각하게 확장된 우크라이나군을 우회시킬 것이다.
금요일 러시아 최고사령관 루스탐 미네카예프는 "우크라이나 남부를 통제하는 것은 러시아어를 구사하는 인구를 억압하는 사례가 있는 트란스니스트리아로 가는 또 다른 길"이라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은 구소련 공화국에서 러시아인을 "보호"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것이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그의 주장이었다. 몰도바는 이전에 소비에트 공화국이었다. 오늘날 몰도바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은 루마니아이지만 루마니아와 달리 몰도바는 나토나 EU에 속해 있지 않다. 많은 몰도바 사람들은 루마니아 여권을 가지고 있으며 EU에서 일한다.
몰도바는 유럽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다. 또한 많은 소수 민족이 거주하는 곳이기도 하다. 몰도바의 마이아 산두 대통령은 강력한 친EU 성향을 갖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그녀의 전임자인 이고르 도돈은 친러시아 성향을 갖고 있다. 몰도바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식별되는 세인트 조지 리본과 Z 표시의 공개 전시를 금지했다.
드니에스터 강과 우크라이나 국경 사이의 좁은 땅인 트란스니스트리아 분리주의 지역은 1990년 몰도바로부터 독립을 선언했지만 국제 사회는 스스로 선언한 국가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후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의 자치 지역이었던 러시아어를 주로 사용하는 드니에스터 지역과 1918년부터 루마니아의 일부였던 이웃 베사라비아 지역에 몰도바의 전신인 몰다비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을 세웠다.
그러나 소련이 무너지면서 드니에스터 지역에서는 몰도바 민족주의가 고조되었고, 몰도바와 루마니아가 재통일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으며, 이 지역은 러시아 연방 탈퇴를 선언했다.
몰도바와 트란스니스트리아 사이의 짧은 국경 전쟁에서 최대 700명이 사망했다. 1992년 휴전이 조인되었다. 이 정착촌은 트란스니스트리아에 주둔한 러시아군에 의해 시행되었다.
*러시아의 우크라인 침략전쟁이 없었더라면 알지도 못했을 트란스니스트리아.....
6. Anti-Semitism: Dramatic rise in 2021, Israeli report says. The number of anti-Semitic incidents around the world dramatically increased last year, a study by Tel Aviv University has found.
전 세계적으로 반유대주의 급증 - 이스라엘 보고서
텔아비브 대학(Tel Aviv University)의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반유대주의 사건이 극적으로 증가했다고 한다. 보고서는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및 호주를 반우대주의의 급격한 증가가 있었던 국가로 식별한다.
이는 급진적 좌파 및 우파 정치 운동과 소셜 미디어의 선동에 의해 촉발되었다고 한다. 보고서의 발표는 수요일 밤에 시작되는 이스라엘의 홀로코스트 현충일과 일치한다. 이스라엘에서 욤 하쇼아(Yom HaShoah)로 알려진 이 날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유럽 전역에서 나치 독일에 의해 살해된 600만 유대인을 기념하는 날이다.
텔아비브 대학교 인문학부의 현대 유럽 유대인 연구 센터에서 수행한 2021년 세계 반유대주의 보고서는 법 집행 기관, 언론 매체의 정보뿐만 아니라 유대인 조직 등 전 세계의 수십 가지 연구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한다.
2021년에는 "유대인 인구가 많은 대부분의 국가에서 다양한 유형의 반유대주의 사건이 크게 증가했다"고한다. 이스라엘 이외의 지역에서 유대인 인구가 가장 많은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기록된 반유대 증오 범죄 건수는 전년도의 거의 두 배에 달했다. 프랑스에서 기록된 반유대주의 사건의 수는 2020년에 비해 거의 75% 증가했다.
캐나다에서는 한 유태인 단체가 한 달 동안 지난 40년과 맞먹는 반유대주의적 신체적 폭력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영국에서 기록된 유대인에 대한 물리적 폭행 건수는 2020년에 비해 78% 증가했다. 독일에서 경찰이 기록한 반유대주의 사건은 2020년 대비 29%, 2019년 대비 49% 증가했다. 호주는 5월에만 88건으로 기록된 반유대주의 사건이 급격히 증가했다.
보고서의 저자들은 2021년 5월 가자 지구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 사이의 전투 이후 반유대주의 사건이 증가했다는 반응을 부분적으로 비난한다. 그 달에 이스라엘과 무장 세력은 11일 간의 충돌을 일으켜 유엔에 따르면 가자 지구에서 261명이 사망하고 이스라엘에서 14명이 사망했다.
보고서는 또한 "거짓말과 선동을 퍼뜨리는 광대한 소셜 네트워크"를 지적한다. 소셜 미디어는 반유대주의 사건에서 "매우 놀라운 역할"을 했다고 이 보고서는 말한다. 보고서는 "데이터는 플랫폼에서 반유대주의 표현을 금지하는 것에 대해 소셜 미디어 회사와 합의한 법안 및 합의의 유용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가장 심각한 우려는 극단주의자를 보호하고 반유대주의 콘텐츠가 자유롭고 공개적으로 유포되는 다크 웹"이라고 특수 브라우징 소프트웨어를 통해서만 액세스할 수 있는 인터넷의 일부를 언급하면서 경고한다.
보고서는 또한 코비드19 대유행을 둘러싼 음모 이론의 확산이 반유대인 증오 범죄를 부채질하고 있음을 확인한다. 보고서는 "2020년 대유행이 시작될 때 바로 전 세계적으로 음모론이 싹트기 시작했고, 바이러스를 퍼뜨린 유대인과 이스라엘을 비난했다."면서 "사람들을 집에서 화면에 고정시킨 봉쇄는 소셜 네트워크에서 유해한 반유대주의 담론을 대중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2021년, 봉쇄가 점차 완화되면서 반유대주의자들이 거리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유대인들이 팔레스틴인을 탄압하는 한 반유대주의는 점점더 확산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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