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5.24. BBC 월드 뉴스] 비무장 민간인 살해 러 전범 쉬쉬마린 종신형

1. Ukraine war: Russian soldier Vadim Shishimarin jailed for life over war crime. A court in Ukraine has jailed a Russian tank commander for life for killing a civilian at the first war crimes trial since the invasion.

 

비무장 민간인 살해 러 전범 쉬쉬마린 종신형

 

전범 재판에서  비무장 민간인 살해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쉬쉬마린

우크라이나 법원이 러시아 침공 이후 첫 전범 재판에서 민간인을 살해한 러시아 탱크 지휘관 바딤 쉬쉬마린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2월 28일 북동부 추파키우카 마을에서 포로로 잡힌 러시아 군인 바딤 쉬쉬마린 병장이 올렉산드르 셸리포우(62)를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는 셸리포우를 쏘았다는 사실을 시인했지만 명령에 따라 행동했다고 말하며 그 남자의 미망인에게 용서를 구했다.

 

다른 많은 전쟁 범죄 혐의가 우크라이나에서 조사되고 있다. 모스크바는 반대의 풍부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침공 기간 동안 군대가 민간인을 목표로 삼았다는 사실을 부인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11,000건 이상의 범죄가 발생했을 수 있다고 말한다.

 

모스크바는 월요일 일찍 러시아 군인의 운명이 우려되며 그를 보호할 수 있는 옵션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크렘린궁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러시아가 "자신의 이익을 직접 보호할 능력이 없다"고 말했다. 현재 키이우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폐쇄된 상태다.

 

종신형을 선고한 판사 세르히 아가포노프(Serhiy Agafonov)는 쉬쉬마린이 더 높은 계급의 군인에 의해 "형사 명령"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범죄가 평화, 안보, 인도, 국제법 질서에 반하는 범죄라는 점을 감안할 때 법원은 더 짧은 형을 선고할 수 없다”고 말했다.

 

파란색과 회색 후드가 달린 스웨트셔츠를 입은 쉬쉬마린은 법정의 강화 유리 상자에서 조용히 재판 절차를 지켜보았고 평결이 낭독되는 동안 아무런 감정도 보이지 않았다. 그의 변호사는 판결에 대해 항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21세의 쉬쉬마린은 러시아의 명문 칸테미로프스카야(Kantemirovskaya) 탱크 사단에서 복무했다. 살해 당시 그와 다른 병사들은 호송대가 공격을 받아 부대에서 분리된 후 압수한 차를 타고 이동하고 있었다.

 

그들이 셸리포우가 전화로 말하는 것을 발견했을 때 쉬쉬마린은 법원에 말했다. 그는 돌격 소총으로 그를 쏘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그의 변호인은 금요일 법원에 쉬쉬마린이 총격 지시를 두 번이나 거부한 뒤에야 발포했으며 3~4발 중 1발만이 목표물에 명중했다고 말했다.

 

그는 쉬쉬마린이 자신의 안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총을 쐈고 피고인이 살인을 의도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재판 중 한 극적인 순간에 피해자의 미망인 카테리나 셸리포바(Kateryna Shelipova)가 쉬쉬마린과 대면했다. 그녀는 "왜 러시아인이 여기에 왔는지 말해달라.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라면서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침략을 정당화한 말을 인용하면서 물었다.

 

그녀는 "누구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가? 당신이 죽인 내 남편으로부터 나를 보호했나?"라고 묻자 그 병사는 대답이 없었다. 셸리포바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그에게 매우 미안하지만 그런 범죄에 대해선 그를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유엔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이 2월 24일 우크라이나에 러시아군을 파견한 이후로 최소 3,838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4,351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 중에는 부차(Bucha)와 같은 점령 도시에서 전쟁 범죄로 의심되는 수많은 희생자가 있다.

 

이달 초 BBC는 러시아 군인에 의해 민간인 2명이 살해된 CCTV 영상을 입수했으며, 현재 이 사건은 전쟁 범죄로 의심되는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침략전쟁을 명령한 자 푸틴을 처벌해야......

 

2. Biden vows to defend Taiwan in apparent US policy shift. US President Joe Biden has warned China is "flirting with danger" over Taiwan, and vowed to intervene militarily to protect the island if it is attacked.

 

일본 방문 미 대통령 조 바이든, 대만 방어 약속

 

미 대통령 조 바이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대만에 대해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대만이 공격을 받을 경우 군사적으로 개입해 대만을 보호하겠다고 다짐했다. 일본에서의 연설은 이 지역에 대한 미국의 오랜 정책과 모순되는 것처럼 보였다.

 

바이든은 대만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유사점으로 삼아 중국 정부의 격렬한 질책을 촉발했다. 그는 미국 대통령으로서 첫 아시아 순방 중이며 지역 동맹국을 방문하고 있다.

 

바이든은 "대만에 대한 미국의 정책은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도쿄에서의 그의 발언은 최근 몇 달 동안 그가 중국이 공격하면 미국이 대만을 방어할 것이라고 분명히 말한 것은 명백한 정책의 변화로 보인다. 미국은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이전에 모호했다.

 

중국은 대만을 본토와 재통일해야 하는 분리된 성으로 간주한다. 왕원빈 베이징 외교부 대변인은 "대만은 중국 영토의 양도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타협이나 양보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왕원빈은 "대만 문제와 우크라이나 문제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이 둘을 비교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 우리는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대만과 공식적인 외교 관계가 없지만 미국이 대만에 스스로 방어 수단을 제공해야 한다고 명시한 대만 관계법의 일부로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고 있다. 동시에 중국과 공식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단 하나의 정부라는 중국의 입장을 외교적으로도 인정하고 있다.

 

바이든은 도쿄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미국 대통령은 중국-대만 상황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직접 연결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그는 중국 전투기가 대만의 자체 선언된 방공식별구역에 침범했다는 보고가 늘어나면서 "그들은 이미 너무 가까이 비행하고 그들이 수행하는 모든 기동으로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어 그는 중국이 침공했을 때 미국이 대만을 군사적으로 방어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그렇다. 우리가 한 약속이다. 대만이 무력으로 취해질 수 있다는 생각은 적절하지 않다. 그것은 전체 지역을 혼란에 빠뜨리고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난 것과 유사한 또 다른 행동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중국과 대만은 1940년대 내전으로 분단되었지만, 베이징은 필요할 경우 무력으로 섬을 되찾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대만은 자체 헌법, 민주적으로 선출된 지도자, 약 300,000명의 군대가 있다. 현재 대만은 소수의 국가만이 인정한다. 대부분은 베이징에 있는 중국 정부를 대신 인정한다. 미국은 대만과 공식적인 관계가 없지만 대만이 스스로를 방어할 수단을 제공하도록 요구하는 법률이 있다.

 

루퍼트 윙필드헤이스(Rupert Wingfield-Hayes) 일본 특파원의 분석 - 미 국무부가 조 바이든의 발언을 철회하는 데 불과 몇 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 그가 대만을 방어하겠다고 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우크라이나 침공과 대만에서 비슷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한 그의 깊은 개인적 불안의 표현일 수 있다. 3월에 그는 "블라드미르 푸틴은 집권을 유지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매우 유사한 일을 했고, 미국 관리들은 미국이 모스크바에서 정권 교체를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신속하게 부인하도록 강요했다. 그러나 나중에 그것에 대해 물었을 때 바이든은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푸틴 대통령이 하는 일에 대해 "도덕적 분노"를 표현했다고 말했다. 오늘 그는 "나는 대만에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하는 것 같았다. 대만에 대한 미국 정부의 공식 입장은 "전략적 모호성"이다. 미국은 대만을 방어하기로 약속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말하지도 않는다. 이것은 중국이 계속 추측하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중국이 강해지고 대만에 대한 위협이 더욱 현실화되면서 이러한 가짜를 끝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는 최근 미국이 중국에 대해 분명히 하고 대만을 방어할 때라고 말했다. 다른 사람들은 이것이 정말 나쁜 생각이며 베이징이 섬을 탈환하려는 계획을 가속화하도록 자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워싱턴과 도쿄의 많은 고위 관리들은 대만과 중국의 군사적 우위 확대에 대해 극도로 걱정하고 있으며 위협에 대처할 새로운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그동안 바이든은 자신의 진실을 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 Iran vows revenge after Revolutionary Guards colonel is assassinated. Iran's president has promised to take revenge after a colonel in the powerful Islamic Revolution Guard Corps (IRGC) was shot dead in Tehran on Sunday.

 

이란 대통령, 혁명수비대 대령 암살 보복 다짐 

 

암살된 쿠드스군 대령  사야드 코다이

이란 대통령이 10일 테헤란에서 강력한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대령이 총에 맞아 숨진 후 복수하겠다고 약속했다. 오토바이를 탄 총잡이 두 명이 집 밖에 있는 차에 앉아 있던 사야드 코다이에게 총을 쐈다고 국영 언론이 보도했다. 코다이 대령은 IRGC의 비밀 해외 작전부대인 엘리트 쿠드스 부대의 일원이었다고 그들은 말했다. 

 

에브라힘 라이시(Ebrahim Raisi) 대통령은 미국과 동맹국에 대한 언급인 "세계적인 오만의 손"을 비난했다. 그는 "보안당국에 범죄수사를 엄중히 요청하며 이 명예로운 순교자의 순수한 혈통에 대한 범죄자에 대한 보복이 불가피하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IRGC 대변인 라마잔 샤리프는 코다이 대령의 살해가 "안보, 독립, 국익을 수호하고 이란 국가의 적들과 맞서겠다는" 결의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11월 테헤란 ​​외곽에서 최고 핵 과학자인 모센 파크리자데가 총에 맞아 사망한 이후 이란에서 가장 세간의 이목을 끈 이번 사건의 배후를 주장하는 단체나 국가는 없다. 이란은 그 암살을 이스라엘 탓으로 돌렸다. 이스라엘은 모사드 정보국의 전 국장이 작년에 파크리자데가 "수년 동안" 표적이 되었다고 말했지만, 관여를 확인하거나 부인하지 않았다.

 

이란 국영 통신사 Irna는 코다이 대령이 일요일 16:00(11:30 GMT) 쯤 동부 테헤란에서 차에서 내리던 중 5발의 총탄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사이파 프라이드의 운전석에 주저앉은 남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조수석 쪽 창문이 총에 맞은 것처럼 보였다.

 

Irna는 코다이가 시리아나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이란 군인과 이란이 지원하는 민병대 전사를 묘사하는 데 사용되는 용어인 "성전의 수호자"라고 불렸지만 쿠드스군 내에서 그의 역할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쿠드스군은 시리아 내전에서 바샤르 알 아사드(Bashar al-Assad) 대통령의 군대와 함께 싸운 시아파 무슬림 민병대를 감독한다. 또한 이라크에서 이슬람 국가(IS)를 격퇴하는 데 도움을 준 이후 상당한 힘을 키운 여러 시아파 민병대를 지휘하는 것으로 믿어진다.

 

미국은 쿠드스군이 중동 전역의 테러리스트 그룹을 무장시키고 자금을 조달하고 훈련시키고 있으며, 이 지역에서 수백 명의 미군이 사망하고 다른 곳에서 많은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고 비난한다. IRGC와 쿠드스군를 모두 테러 조직으로 지정했다. 2020년 1월 미국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드론 공습으로 쿠드스군 최고사령관 거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암살했다. 

 

이스라엘 언론은 월요일에 출처를 밝히지 않은 채 코다이 대령이 전 세계 이스라엘과 유대인 목표물에 대한 공격 계획에 관여했다고 보도했다. 하아레츠(Haaretz) 신문은 그가 유태인 억만장자 테디 사기(Teddy Sagi)를 포함한 키프로스의 기업인을 살해하려는 이란의 음모와 아프리카, 남미, 터키의 다른 이스라엘 기업인을 해치려는 시도의 배후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그것은 또한 최근에 터키에 있는 이스라엘 영사관 직원을 살해하려는 음모에 대해 언급했는데, 이스라엘 관리들은 이 계획이 모사드에 의해 저지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이스라엘 의회의 외교 및 국방 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전 모사드 부국장 람 벤-바락은 자신이 코다이의 이름에 "익숙하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또는 누가 무엇을 했는지에 대한 세부 사항을 알고 싶지 않다. 암살이 일어났다."라고 Kan 라디오에 말했다. 이어 그는 "그가 더 이상 우리와 함께하지 않아 미안하다고 말해야 할까? 미안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정부의 공식적인 논평은 없었다.

 

*피는 피를 부른다는 평범한 진리......

 

4. Ukraine war: Russian assault on key Donbas city intensifies. Russian forces in eastern Ukraine are intensifying attacks on a key city as they seek to seize the Donbas region.

 

러시아, 돈바스 주요 도시에 대한 공격 강화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폐허가 된 세베로도네츠크의 건물

동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이 돈바스 지역을 장악하기 위해 주요 도시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루한스크주에서 가장 큰 도시인 세베로도네츠크가 모스크바군의 강력한 포격과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

 

일요일 현지 관리들은 러시아군이 네 방향에서 도시에 진입하려 한 후 격퇴했다고 말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세계 정상들에게 러시아와의 모든 무역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면서 나온 것이다.

 

젤렌스키는 다보스에서 열린 연례 세계경제포럼에서 비디오 링크를 통해 모스크바에 "최대 제재"를 가할 것을 촉구하면서 동결된 러시아 자금을 전쟁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 도시를 재건하는 데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가해자를 처벌하기 위해서는 선례가 있어야 한다"면서 "침략자가 모든 것을 잃는다면 전쟁을 시작할 동기가 확실히 박탈된다."고 말했다. 한편, 루한스크 주지사 세르히 가이다이는 모스크바가 세베로도네츠크 시를 점령하기 위해 초토화 작전을 채택했다고 비난했다.

 

가이다이는 "그들은 매일 방어선을 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그들은 단순히 도시를 조직적으로 파괴하고 있을 뿐이다. 모든 곳에서 끊임없이 포격을 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구 100,000명의 도시 세베로도네츠크는 도네츠 강(Donets River)의 전략적 위치에 자리 잡고 있으며 영국 국방부 관리들은 이 도시가 러시아의 "즉각적인 전술적 우선순위"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가이다이는 러시아군이 도네츠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한 개를 제외하고 모두 파괴했으며 도시가 차단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한 러시아 탱크가 도시에서 전투 중 주거용 건물에 발포하고 "지구상에서" 세베로도네츠크를 지우려 한다고 비난했다.

 

우크라이나 인권 옴부즈맨인 류드밀라 데니소바(Lyudmyla Denisova)는 도시가 마리우폴과 같은 운명을 겪을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데니소바는 텔레그램에 "적군은 끊임없는 전투가 벌어지는 외곽의 세베로도네츠크를 습격하기 위해 모든 병력을 집결시켰다"고 썼다.

 

우크라이나군 페이스북 페이지에 따르면 일요일 도네츠크 지역에 대한 폭격으로 다른 곳에서도 최소 7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국자들은 포격과 미사일 공격이 북쪽의 하르키우와 남쪽의 미콜라이우와 자포리지아를 겨냥했다고 말했다.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비슷한 수의 사상자를 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침공으로 얼마나 많은 사상자를 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 이웃 나라를 비무장화하기 위해 "특별 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던 모스크바는 국방 관리들이 약 1,351명의 군대가 사망했다고 발표한 3월 이후 공식 수치를 업데이트하지 않았다.

 

한편, 유엔은 전 세계 강제 실향민 수가 처음으로 1억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관리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암울한 이정표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2월 24일 전쟁이 시작된 이후 1,4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집을 떠난 것으로 추정된다 .

 

필리포 그란디 유엔난민고등판무관은 이번 발표가 세계 지도자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란디는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피해 도망친 사람들에 대한 국제사회의 반응은 압도적으로 긍정적이었다"면서 “그러나 궁극적으로 인도적 지원은 치료제가 아니라 완화제다. 이 추세를 뒤집기 위해서는 무고한 사람들이 집에서의 심각한 위험과 불안정한 도주 또는 망명 사이에서 도박을 하도록 강요받지 않도록 평화와 안정만이 유일한 답이다."라고 말했다. 

 

*돈바스의 제러미 보웬(Jeremy Bowen) 특파원 - 우리는 어제 우크라이나 전선을 방문했고 현재 러시아 활동의 주요 추진력은 세베로도네츠크에 있다. 키이우의 병사들은 키이우가 크게 포위되어 있으며 의심할 여지 없이 압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심각한 사상자를 냈고 우크라이나 군 소식통에 따르면 전투에 나간  240명의 한 부대는 135명만 돌아왔습. 나머지 부대는 죽거나 부상당하거나 포로가 되었다. 러시아인들은 일부 영토(마을과 작은 마을)를 차지했지만 매우 강력하게 방어된 지역이다. 그들은 2014년부터 그곳에서 싸웠다. 며칠 전 모스크바에서 국방부는 루한스크 지역 전체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이 루한스크 전체를 장악하고 도네츠크에서 비슷한 일을 할 수 있다면 그는 러시아인들에게 "이것이 승리다"라고 말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2월에 시작되었을 때 그가 추구했던 승리와 다를 바 없지만 어쨌든 선언할 수 있는 승리였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그런 일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

 

5. Ukraine calls for safe passage for grain exports. The international community should help create a "safe passage" to enable the millions of tons of grain stuck in Ukraine to leave the country, its deputy PM has said.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안전한 통과 촉구

 

우크라인 제1부총리  율리아 스비리덴코

국제 사회는 우크라이나에 갇힌 수백만 톤의 곡물이 우크라이나를 떠날 수 있도록 "안전한 통로"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부총리가 말했다. 우크라이나 제1부총리인 율리아 스비리덴코(Yuliia Svyrydenko)는 BBC에 일종의 "회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 능력 부족으로 세계 식품 가격이 급등했다. 그것은 또한 수출에 의존하는 국가에서 기근의 가능성을 높였다. 스비리덴코는 국제 사회에 우크라이나 항구 봉쇄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그녀는 이것이 우크라이나가 현재 사일로에 갇혀 선적할 수 없는 곡물을 수출할 수 있도록 하는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스비리덴코는 "우리는 국제 파트너의 도움이 필요하며 항구를 통한 수출을 확보해야 한다' 회랑을 건설하는 방법이나 다른 솔루션을 찾기 위해 우크라이나 선박에 흑해를 통해 수출할 안전한 통로를 제공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스비리덴코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군사적 수단이 필요할 수 있다고 암시했다. 그녀는 "이 선박을 사용하여 수출할 수 있으려면 파트너의 보증이 필요하다. 물론 이는 방위 보증이자 보안 보증이다."라면서 "그리고 그것을 만드는 것은 한 번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의 밀 수출은 러시아 침공 이후 급감했다. 세계 상품 시장에서 밀 가격이 치솟으면서 빵과 케이크에서 국수와 파스타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의 가격이 올랐다. 우크라이나는 다뉴브 강에서 강, 철도 및 바지선을 통해 소량의 상품을 수출할 수 있다.

 

그러나 스비리덴코는 이러한 경로가 충분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그녀는 "계산하면 이 모든 농산물을 이 경로로 수출하는 데 5, 6, 7년이 걸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지금 당장은 항구의 봉쇄를 해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파트너에게 이를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스비리덴코는 "러시아가 세계 기아로 세계를 위협하기 때문에 세계는 식량을 필요로 하며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항구의 차단을 해제하는 것이다."라면서 "농민들에게 상품을 수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는다면 그들에게는 다음 재배 시즌으로 가는 것이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식량의 무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