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뉴스 헤드라인

[2022.9.13. BBC 월드 뉴스] 우크라인 군 하르키우 반격, 러시아 군에 8-1 압도

林 山 2022. 9. 12. 23:11

1. Ukraine war: Russians 'outnumbered 8-1' in counter-attack. Ukrainian forces outnumbered Russians by eight to one in last week's counter-attack in the Kharkiv region, Russia's top occupation official there says.

 

우크라인 군 하르키우 반격, 러시아 군에 8-1 압도

 

우크라이나군이 탈환한 하르키우 지역 마을

우크라이나군은 지난주 하르키우 지역에 대한 반격에서 러시아군을 8대 1로 압도했다고 러시아 최고 점령 관리가 말했다. 비탈리 간체프는 러시아 TV에 우크라이나군이 북쪽의 마을을 점령하고 러시아 국경까지 뚫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6개월 간의 전쟁에서 잠재적 돌파구를 통해 3,000제곱킬로미터 이상의 영토를 다시 장악했다고 밝혔다. BBC는 이 수치를 확인할 수 없다. 우크라이나군은 우크라이나 북동부에서 계속되는 반격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20개 마을을 탈환했다고 밝혔다.

 

또한 우크라이나 군은 남부 헤르손 지역의 약 500제곱킬로미터를 장악했다고 밝혔다. 영국 국방부 관리들은 우크라이나군의 성공이 러시아의 전반적인 작전 설계에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크렘린궁 대변인은 "초기에 설정된 모든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우크라이나에서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단언하지 않았다. 드미트리 페스코프(Dmitry Peskov)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최신 전황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최근 탈환한 지역에서 자국군이 공습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토요일에 우크라이나가 점령한 이지움(Izyum)과 쿠퍈스크(Kupiansk)의 목표물이 포함되었다. 러시아는 두 도시에서 군대의 후퇴를 확인했으며, 이를 통해 "재편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전장에서의 좌절에 대한 보복으로 민간 기반 시설을 표적으로 삼았다는 비난을 받았다. 일요일에 미사일 공격의 여파로 지역 전체에 정전을 일으켰다. 정전은 하르키우와 도네츠크 지역의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하르키우 시장인 이호르 테레호프는 이 미사일 공격이 우크라이나군의 최근 성공에 대한 복수를 위한 사악하고 냉소적인 시도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의 올렉시 레즈니코프 국방장관은 "하르키우 지역의 급속한 발전으로 일주일 동안 얻은 영토를 확보하는 것이 지금 우선순위"라고 말했다.

 

러시아군은 전쟁 첫 주 이후로 보유하고 있던 지역에서 철수하면서 대량의 장비와 탄약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의 한 전투 탱크 제조업체는 이러한 차질 이후 "24시간" 생산으로 전환했다. 러시아 최대 장갑차 제조사 니즈니 타길에 있는 우랄바곤자보드(Uralvagonzavod) 노동자들이 "생산 필요성" 때문에 휴가를 갈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휴고 바체가(Hugo Bachega) BBC 뉴스 키이우 특파원의 분석 - 우크라이나의 급속한 발전은 러시아를 놀라게 한 것 같다. 크렘린은 군대가 재편성되고 있다고 밝혔지만 하르키우 지역의 일부 해방된 지역의 사진은 군용 차량, 탄약 및 장비를 남겨둔 채 침략군이 급히 철수했음을 시사한다. 우크라이나군의 진격이 확인되고 유지된다면 5개월 전 러시아군이 키이우 지역을 떠난 이후 최전선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다. 이 놀라운 진전은 러시아에 굴욕적인 후퇴를 나타내는 것이며 더 많은 서방 무기를 요구하면서 러시아인을 밀어낼 수 있다는 우크라이나의 입장을 강화할 것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겨울이 오기 전에 더 많은 진전이 있을 수 있다고 제안하면서 가능한 돌파구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 나라는 여전히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 그 중 약 5분의 1은 여전히 ​​점령 상태에 있으며 남쪽에서는 러시아가 진지를 강화함에 따라 우크라이나 군대가 공격에서 더 많은 저항에 직면했다. 우크라이나는 추진력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은 남아 있다.

 

2. Sweden election: Result could take days as vote too close to call. Sweden's election was too close to call on Sunday night, Prime Minister Magdalena Andersson said.

 

스웨덴 총선 출구 조사, 우파 연합 근소차 승리

 

우파 연합이 승리하면 새 총리가 될 가능성이 높은  울프 크리스테르손

막달레나 안데르손(Magdalena Andersson) 총리는 스웨덴의 선거가 일요일 밤에 박빙의 승부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출구 조사는 처음에 현재의 좌파 연합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나중에 결과는 우파 연합이 근소하게 승리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범죄와 지역사회 통합이 캠페인의 주요 문제였으며 극우 성향의 스웨덴 민주당은 두 번째로 큰 정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모든 투표가 집계되려면 수요일까지 걸릴 수 있다. 

 

총선이 끝난 직후, 스웨덴 공영방송의 조기 출구 조사에 따르면 안데르손의 4개 좌파 정당 연합이 49.2%에 비해 49.8%로 근소한 차이로 승리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선거구의 94%가 개표된 후 의회의 349석 중 176석이 예상되는 부분적인 결과에서 우익 그룹이 앞서기 때문에 좌파의 축하는 시기상조였다.

 

총선 결과가 박빙이기 때문에 최종 결과는 우편 및 사전 투표를 포함한 모든 투표가 앞으로 며칠 동안 집계될 때까지 기다려야 할 수 있다. 결과가 어떻든 극우 스웨덴 민주당은 상당한 이득을 얻었고 사회민주당에 이어 스웨덴에서 두 번째로 큰 정당이 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우익 세력이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하더라도 지미 아케손이 총리가 될 가능성은 낮다. 대신, 온건당 대표인 울프 크리스테르손(Ulf Kristersson)이 그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있으며, 스웨덴 민주당은 그의 정부의 일부가 되기를 희망한다.

 

1980년대 말 네오나치 운동에서 태어난 반이민 스웨덴 민주당은 2010년 5.7%의 득표율로 의회에 진출했고, 2018년에는 17.5%로 증가했습니다. 온건당 대표인 울프 크리스테르손(Ulf Kristersson)은 2019년에 다른 정당들에게 오랫동안 약소 취급을 받아온 스웨덴 민주당과 대화를 시작함으로써 스웨덴 정치의 주요 변화를 주도했다.

 

막달레나 안데르손의 사회민주당은 2014년부터 스웨덴을 통치했으며 1930년대부터 스웨덴의 정치 지형을 지배했다.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전국의 780만 유권자 중 80% 이상이 투표에 참여하여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선거 운동은 갱단의 총격 증가, 이민 및 통합 문제, 치솟는 전기 가격이 지배했다. 폭력은 한때 특정 지역에 국한되었지만 공원과 쇼핑 센터와 같은 공공 장소로 확산되어 오랫동안 안전하고 평화로운 것으로 알려진 나라에서 일반 스웨덴인 사이에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매디 새비지(Maddy Savage) 스톡홀름 특파원의 분석 - 스웨덴인들은 복잡한 연립 정치에 익숙하지만 여기에서도 이번 선거 레이스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유권자들에게 때때로 혼란스럽게 여겨져 왔다. 막달레나 안데르손의 사회민주당은 여전히 ​​가장 큰 정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 선거는 우파의 승리가 될 수도 있다. 반 이민성 스웨덴 민주당은 2위를 차지할 예정이다. 그러나 미래의 우익 정부에서 총리가 될 사람은 세 번째로 큰 정당인 온건파(Moderates)의 지도자다. 그는 우파가 다수를 차지하기를 바라는 우파 블록 내에서 가장 입맛에 맞는 선택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 많은 표가 집계됨에 따라 상황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 우익 정부는 8년 간의 사민당 주도 정부 이후 스웨덴의 주요 출발을 의미할 것이다. 오늘 아침 스톡홀름 중심부에 있는 한 커피숍에서 두 명의 유권자가 심화되는 반이민 발언에 대해 걱정하는 것을 우연히 들었다. 그러나 한 택시 기사는 삶이 극적으로 변화하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좌우 블록 사이의 교착 상태가 어느 쪽이든 주요 정책 변경을 추진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3. Modern slavery shoots up by 10 million in five years. Modern slavery is a growing challenge thanks to a mix of armed conflict, climate change and the global pandemic, a new UN report says.

 

ILO, 현대판 노예 5년 만에 1000만 명으로 급증

 

현대판 노예제도는 무력충돌, 기후변화, 세계적 대유행이 뒤섞여 점점 더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새로운 유엔 보고서가 밝혔다. 국제노동기구(ILO)의 추산에 따르면 5천만 명(생존 인구 150명 중 1명)이 강제 노동이나 강제 결혼에 시달리고 있다.

 

5년 전보다 1000만 명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ILO는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가이 라이더(Guy Ryder) 사무총장은 “이런 근본적인 인권 침해의 지속을 정당화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전면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노동 조합, 사용자 단체, 시민 사회 및 일반 사람들은 모두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유엔 노동 기구는 노예 제도가 서구 세계에서 멀리 떨어진 가난한 나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모든 강제 노동의 절반 이상이 중상위 또는 고소득 계층의 ​​부유한 국가에서 발생한다.

 

그리고 그것은 강제 노동과 강제 결혼 모두를 현대의 노예화로 간주한다. 두 경우 모두 "위협, 폭력, 기만, 권력 남용 또는 기타 형태의 강압 때문에 떠날 수 없는 상황"이다. 보고서 는 "강제 노동에 가두는 것은 수년 동안 지속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강제 결혼은 종신형" 이라고 말한다.

 

330만 명의 어린이를 포함하여 약 2,760만 명이 강제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 그 아이들 중 절반 이상이 상업적으로 성적 착취를 당하고 있다. 또 다른 2,200만 명의 사람들이 강제 결혼을 하고 있으며 이들 중 3분의 2 이상이 여성이며 많은 희생자들이 결혼 당시 15세 미만이었다.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는 사실은 "복잡한 위기"가 복합적으로 뒤섞여 있기 때문이라고 보고서는 말한다. 예를 들어, 코비드19 팬데믹은 사람들의 소득에 큰 차질을 빚어 더 많은 부채를 낳고, 이는 경우에 따라 강제 노동에 이용될 수 있다. ILO는 팬데믹이 20년 만에 처음으로 "극심한 세계 빈곤"을 증가시켰다고 말했다.

 

전쟁과 무력충돌 역시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거나 어린이를 소년병으로 징집하거나 일하게 한다. 기후 변화로 인해 사람들은 집을 떠나 이민자가 되어 즉시 더 큰 위험에 처하게 되었다.

 

이 보고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원과 진정한 의도를 수집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을 요구한다. 보고서는 "선의의 약속과 진술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라고 경고한다.

 

4. China Covid lockdowns leave residents short of food and essential items. Residents under Covid lockdowns in areas across China are complaining of shortages of food and essential items.

 

중국 코비드 봉쇄, 주민들 식량과 필수품 부족 심각

 

봉쇄를 앞두고 생필품을 사기 위해 줄을 선 청두 주민들

중국 전역에서 코비드19 봉쇄령이 내려진 주민들은 식량과 생필품 부족에 대해 불평하고 있다. 최소 30개 지역에서 수천만 명의 사람들이 부분적 또는 전체적 폐쇄에 따라 집에 머물라는 명령을 받았다.

 

신장(Xinjiang) 서부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15일 만에 밀가루, 쌀, 계란이 떨어졌다. 며칠 전부터 어린이용 우유가 바닥났다"고 말했다. 당국은 10월 공산당 대회를 앞두고 지역 발병을 억제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중국의 코로나바이러스 제로 정책은 몇 건의 사례가 보고되더라도 엄격한 폐쇄를 요구한다. 월요일 중국은 전국에서 949명의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사례를 기록했다. 이 정책은 시민들로부터 드물게 대중의 반대를 불러 일으켰고 경제 성장을 억제한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신장에서는 카자흐스탄 국경 근처의 일리 카자흐 자치주(Ili Kazakh Autonomous Province)에서 몇 주 동안 폐쇄된 상태로 절망적인 주민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도움을 호소하는 것을 보았다. 한 게시물에는 3명의 아이들이 3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는 감정에 휩싸인 위구르족 남성의 영상이 게재됐다.

 

일리(Ili)의 수도 이닝(Yining) 시에서는 식품, 의약품 및 생리대를 긴급히 요청하는 300건이 넘는 공유 온라인 문서가 널리 유포되었다. 다른 주민은 "물품을 살 돈이 없다. 아내가 임신했고 두 아이가 있다. 기름이 바닥나고 아내가 건강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역에는 한족, 카자흐족, 위구르족이 혼합된 인구가 있다.

 

이달 초 , 오랫동안 기다려온 유엔 보고서는 중국이 신장의 위구르족과 기타 주로 무슬림 소수민족에 대해 "심각한 인권 침해"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인권 단체들은 100만 명이 넘는 위구르인들이 자신들의 의사에 반해 구금됐다고 말한다. 베이징은 수용소 네트워크가 테러와의 전쟁을 위한 도구라고 말한다.

 

남서부 구이저우성에서는 당국이 예고 없이 성 수도 구이양 지역을 봉쇄하여 500,000명의 주민들이 집에 아무런 준비도 하지 못한 채 발이 묶였다. 가디언 신문은 사람들이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해 건물의 엘리베이터가 꺼져 있다고 보도했다.

 

가디언은 "배송도 안되고 슈퍼마켓도 문을 닫았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물건을 살 수 없습니다. 정부가 우리를 동물처럼 대하는 건가요, 아니면 그냥 죽기를 바라는 건가요?"라고 웨이보(Weibo) 마이크로블로깅 플랫폼의 한 사용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한편 쓰촨성의 성도인 청두는 올해 초 상하이가 두 달 동안 봉쇄령을 받은 이후 가장 큰 봉쇄령이 내려진 도시다. 2,100만 명의 사람들이 도시에 들어오거나 나가는 것이 금지되었으며, 오직 거주자들만 필수품 구매를 위해 코비드19 음성 테스트의 증거를 보여주어야만 한다.

 

지역의 주요 폭염과 이달 초에 잠긴 출구에 직면하여 집을 떠나려고 하는 주민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월요일부터 도시의 5개 지역에 대한 제한을 해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러 차례의 연장된 봉쇄 조치는 10월 중순 전국당 대회를 앞두고 있다. 이는 5년에 한 번 팬데믹이 발생한 이후 처음으로 고위 정치인들이 모이는 행사다. 당 관계자들은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엄청난 압력을 받고 있으며, 작은 규모의 코로나 바이러스도 위협으로 간주된다.

 

월요일 중국 언론은 베이징의 대학 캠퍼스에서 학생들이 다른 지방에서 돌아오면서 소수의 사례가 감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은 병원을 압도할 수 있는 바이러스의 광범위한 급증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COVID 발병을 완전히 근절하려고 시도하는 세계의 마지막 나라다. 존스 홉킨스 대학에 따르면 중국은 전염병이 시작된 이후 공식적으로 15,000명 미만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실효성도 없는 코비드19 방역 대책을 강제 시행하는 공산당 일당독재국가 중국.....

 

5. Japan could lift cap on foreign tourists to lift economy. Japanese officials may further relax border controls for foreign travellers as a way to boost its economy, local reports say.

 

일본, 경제 회복 위해 외국인 입국 완화 고려

 

일본의 도시 번화가

일본 관리들이 경제를 부양하기 위한 방법으로 외국인 여행자에 대한 국경 통제를 더욱 완화할 수 있다고 현지 보고서가 전했다. 키하라 세이지 관방장관은 현지 TV와의 인터뷰에서 엔화 약세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엔화는 지난주 미국 달러 대비 24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해 1.7%까지 떨어졌다. 그는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일일 입국 한도가 해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본은 코비드19 확산을 늦추기 위한 조치로 지난 2년간 대부분의 외국인 방문객을 금지했다.

 

지난해에는 2020년으로 연기된 도쿄올림픽에 외국인 방문객의 입국이 금지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달 초 국내에 입국할 수 있는 외국인 관광객이 하루 2만 명에서 5만 명으로 늘어났고, 관광객은 더 이상 가이드와 함께 여행할 필요가 없었다.

 

다른 보고서에서는 정부가 일일 입국 한도를 완전히 폐지할 수 있다고 제안한다. 미국 달러는 투자자들이 연준의 금리 인상을 주시하면서 다른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6. Tunisia: Eleven migrants die in latest Mediterranean accident. At least 11 people are thought to have died in a shipwreck off the coast of Tunisia, with 12 others still missing.

 

튀니지, 지중해 보트 사고로 이민자 11명 사망

 

지난 4월 구조선에서 내리는 어린이를 도와주는 튀니지 해안경비대

튀니지 앞바다에서 이민자 보트가 난파해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12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튀니지 해안경비대는 37명의 이탈리아행 난민을 태우고 있던 배가 침몰해 14명을 구조했다. 토요일 밤에 5명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 됐다고 국영 TAP 통신은 전했다. 

 

올해 1,000명 이상의 이민자들이 지중해 중부를 건너다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수치는 유엔 기구인 국제이주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 )에서 가져온 것이다. 사망 또는 실종자로 분류된 1,033명의 이민자 중 960명이 익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튀니지 보트는 스팍스(Sfax) 지역에서 출발했으며 보트는 마디아(Mahdia)의 체바(Chebba) 근처 해안에서 약 40마일 떨어진 곳에서 가라앉았다. 스팍스 ​​주변의 해안선은 유럽에 도달하기 위해 지중해를 건너려는 사람들의 주요 출발점이다.

 

이탈리아 람페두사(Lampedusa) 섬은 튀니지 동부 해안과 시칠리아 사이에 있으며 종종 북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가려고 하는 사람들의 목적지다. EU 국경청 프론텍스(Frontex)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지중해 중부 항로를 통해 5만2000명의 '비정기적 입국'이 이루어졌으며 주로 튀니지, 이집트, 방글라데시에서 온 이민자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