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조형예술의 모든 것

박영하의 그림세계

林 山 2005. 6. 4. 11:02

 

내일의너 /117x41cm

 

 

내일의너 /123x60cm

 

 

내일의너 /145x73cm

 

 

내일의너 /162x90cm

 

 

내일의너 /162x90cm

 

 

내일의 너

 

 

내일의 너 / 162x90

 

 

내일의 너 / 146x73

 

 

박영하작업장

 

 

약력
 

1954 서울 생
1979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1982 동 대학원 졸업

 

작품 세계

 

나는 작업자체에 외부적인 줄거리나 이야기를 일체 포함시키지 않는다. 나의 작품은 '무엇'에 관한 것이 아니라, 회화 작품이 그 무엇이기 때문이다.

즉, 그것은 색채, 물감의 텍스츄어 그리고 행위이며 비형상적인 형태 사이의 시각적 긴장에서 나오는 것들이다. 이러한 화면을 산출하는 과정에서 나는 고양된 미래성의 감각을 창조적 과정에 부과하며 하고자 하는 전제된 개념에서 출발하지 않고 이미 나타난 것이 아닌, 나타내려는 하나의 '발견'을 기대하면서 각기 새로운 작업에 임하는 동시에 원초적 숨결로서의 평면의 존재감을 확고히 하고자 한다.

나의 작업에서 주로 사용되는 갈색 혹은 무채색 계통의 색은 우리(한국인)에게 매우 낯익은 색채이며 그것은 내게 있어서 하나의 '자연'이다. 이러한 면에서 최근의 작업은, 색으로 보이길 원치 않는 자연 그대로의 색과, 자연적으로 생겨난 흔적들과 유사한 표면의 느낌으로, 소박하면서도 자유롭게 숨쉬는 삶의 공간으로서의 평면이 되고자 하며, 바로 이것이 내가 지금껏 끈질기게 추구하고 소원해온 회화적 지향점이라 할 수 있다.

이제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내가 그림을 통해 발견한 사명이 있다면 그것은 순수함과 자연스러움의 발현의 과정인 '내일의 너'를 인류에게 제시하는 것이다.

 

**작가의 노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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