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 105

친일매국 행위자 처벌을 위한 역사왜곡방지법에 관한 청원

청원의 취지: 대한민국 헌법 전문은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ㆍ19민주 이념을 계승하고…’라고 선언하고 있음. 이러한 헌법 전문에도 불구하고, 일본제국주의를 찬양하거나 관련 역사에 대한 왜곡행위를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미비한 현실임. 특히, 일제의 폭력적ㆍ자의적 지배나 그 지배하에 일어난 범죄를 찬양하는 행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부정하고 항일독립운동이라는 숭고한 가치를 거짓으로 훼손하고 모욕하는 행위, 일제의 침략과 식민 지배를 공공연히 찬양, 옹호하는 자가 국가직 공무원 주요 요직에 임용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국민적 공분이 점차 커져가고 있는 상황임. 이에 우리의 헌법적 가치를 지키고 국가의 존엄을 유지하고자, 위 행위를..

[2024 US오픈] 남자 단식 이탈리아 야닉 시너 첫 우승, 테일러 프리츠 3-0 완파

2024 호주 오픈 챔피언 야닉 시너(이탈리아, 세계 랭킹 1위)가 2024 US 오픈(총상금 7500만 달러, 약 998억 원) 남자 단식을 제패하며 통산 두 번째 그랜드 슬램, 이 대회 첫 싱글 타이틀을 획득했다. 동시에 US 오픈에서 우승한 첫 번째 이탈리아 남자 싱글 챔피언이 되었다.    톱 시드의 시너는 9월 9일 뉴욕 플러싱 메도우즈 빌리 진 킹 국립 테니스 센터 아서 애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홈 코트의 12번 시드 테일러 프리츠를 2시간 16분 만에 3-0(6-3, 6-4, 7-5) 스트레이트 세트로 완파했다.   시너는 홈 코트의 희망 프리츠를 무자비하게 제압함으로써 아서 애쉬 스타디움에 모인 홈 관중들의 파티를 망쳐놓고, 올해 그랜드 슬램 시즌을 두 번째 메이저 우승으로 마무리..

[2024 US오픈] '타이거' 아리나 사발렌카 첫 우승, 제시카 페굴라 2-0 격파

'타이거'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세계 랭킹 2위)가 2024 US 오픈 여자 단식을 제패하며 생애 세 번째 그랜드 슬램, 이 대회 첫 싱글 타이틀을 획득했다. 2번 시드 사발렌카는 준결승에서 홈 코트의 에머 나바로를 2-0[6-3, 7(7)-6(2)]으로 이기고 올라왔다. '타이거'는 사발렌카의 왼쪽 팔 안쪽에 호랑이 문신이 새겨져 있어서 얻은 별명이다.   사발렌카는 9월 8일 뉴욕 플러싱 메도우즈 빌리 진 킹 국립 테니스 센터 아서 애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홈 코트의 제시카 페굴라를 1시간 53분 만에 2-0(7-5, 7-5)으로 격파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사발렌카는 우승컵과 함께 상금  360만 달러(약 48억 원)를 받았다. 페굴라는 준우승패와 함께 상금 180만 달러..

[2024 US오픈] 여자 복식 오스타펜코/키체노크 우승, 장/믈라데노비치 2-0 완파

7번 시드 라트비아의 옐레나 오스타펜코/우크라이나의 류드밀라 키체노크 듀오가 2024 US 오픈(총상금 7500만 달러, 약 998억 원) 여자 복식 경기에서 대망의 첫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획득했다. 7번 시드 조는 준결승에서 10번 시드 중국의 잔하오칭(詹皓晴)/러시아의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 듀오를 2-0(6-1, 6-2)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라왔다.  오스타펜코/키체노크 듀오는 9월 7일 뉴욕 플러싱 메도우즈 빌리 진 킹 국립 테니스 센터 아서 애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중국의 장솨이(张帅)/프랑스의 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 듀오를 1시간 28분 만에 2-0(6-4, 6-3) 스트레이트 세트 승리로 완파하고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키체노크는 뉴욕에서 경기를 계속하기 위해 결혼식을 연기한..

[2024 US오픈] 남자 복식 호주 맥스 퍼셀/조던 톰슨 우승, 독일 팀 2-0 격파

호주의 7번 시드 맥스 퍼셀/조던 톰슨 듀오가 2024 US 오픈(총상금 7500만 달러, 약 998억 원) 남자 복식 경기에서 대망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호주 듀오는 준결승에서 아메리칸 듀오 잭슨 위드로우/너쌔니얼 라몬스를 2-0 [6-4, 7(7)-6(4)]으로 물리치고 올라왔다.    호주 듀오는 9월 8일 뉴욕 플러싱 메도우즈 빌리 진 킹 국립 테니스 센터 아서 애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독일의 10번 시드 케빈 크라비츠/팀 푸에츠 듀오를 1시간 34분 만에 2-0[6-4, 7(7)-6(4)]으로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호주 듀오는 6경기를 치르면서 단 한 세트만 잃는 강한 면모를 보여 주었다. 이들의 우승 행진에는 8강전에서 1번 시드인 마르셀 그라노예르스/오라시..

[2024 US오픈] 혼합 복식 이탈리아 사라 에라니/안드레아 바바소리 듀오 우승

이탈리아의 3번 시드 사라 에라니/안드레아 바바소리 듀오가 2024 US 오픈(총상금 7500만 달러, 약 998억 원) 혼합 복식에서 대망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준결승에서 USA 알렉산다르 코바세비치/타이라 카테리나 그랜트 듀오를 격파하고 올라온 이탈리아 듀오는 9월 6일 화창한 목요일 오후 뉴욕 플러싱 메도우즈 빌리 진 킹 국립 테니스 센터 루이 암스트롱 스타디움에서 열린 혼합 복식 결승전에서 도널드 영/테일러 타운센드 아메리칸 듀오를 1시간 27분 만에 2-0(7(7)-6(0), 7-5)으로 물리치고 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두 팀은 1세트 10번째 게임까지 각각 서브 게임을 지키면서 게임 스코어 5-5 동점을 이루며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이어 두 팀은 서로 상대 서브 게임을 브레..

‘길바닥 신부’ 문규현의 낮은 삶 이야기 - 너 어디 있느냐

책 소개 1989년 8·15일 군사분계선을 앞에 두고 임수경과 울먹이며 통일의 기도를 드렸던 신부. 2009년 용산 참사 비극에 유족의 슬픔과 함께하려 단식하다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신부. 2003년 부안에서 광화문까지 이름도 없는 뭇 생명을 살리기 위해 65일간을 삼보일배로 기어서 갔던 신부. 지리산에서 임진각까지 인간의 탐욕에 대한 참회와 성찰을 요구하며 126일간 오체투지로 엎드려 기도했던 신부. 그는 항상 낮은 자리 소외된 자리에 함께 있었다. 언제나 그들과 함께하는 생명과 평화의 사제이기도 하지만 불의에는 깡패 신부이기도 했다. 자칭 '길바닥 신부'인 문규현 신부에 대해 객관적으로 담백하고 간결하게 쓰고자 했지만 어쩔 수 없이 그의 마음과 영성에 끌려 들어갔다. 이 책은 오늘의 고통을 은총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