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oronavirus: Putin eases Russian lockdown as cases rise.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says that from Tuesday the nationwide coronavirus lockdown will be eased and businesses will go back to work.
러시아, 코비드-19 확진자 22만 명 세계 4위에도 봉쇄 해제 ~!
러시아 병원 직원들이 걸어놓은 '마스크 없이 작업 중'이라는 글귀들
러시아의 코비드-19(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월 11일(현지시간) 22만 명을 넘어섰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9일째 1만 명 이상을 유지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이날 오후 현재 세계 4위 규모로 늘어났다.
그럼에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위기에 처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기 진작을 위해 지난 3월 말부터 방역 차원에서 실시해온 전체 근로자 유급 휴무는 12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장을 폐쇄했던 기업들이 지역별로 단계적으로 조업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 정부의 코비드-19 유입·확산방지 대책본부는 이날 "지난 하루 동안 모스크바를 포함한 전국 84개 지역에서 1만1천65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면서 "누적 확진자는 22만1천34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전국의 코비드-19 사망자는 하루 동안 94명이 추가되면서 2천9명으로 늘었다.
수도 모스크바에서만 6천169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누적 감염자가 11만5천909명으로 늘어났다. 그외 모스크바 외곽 모스크바주에서 1천79명,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307명, 중부 니줴고로드 주에서 291명 등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러시아 정부 대책본부는 지금까지 확진자 중 3만9천801명이 완치됐다면서, 지난 하루 동안에만 5천495명이 퇴원했다고 전했다. 검진 검사 건수는 하루 동안 20만 건을 기록해 전체 검사 건수는 560만 건으로 늘었다. 러시아의 코비드-19 확진자는 현지 보건당국이 대규모 검진 검사를 실시하면서 계속해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지난 3일 1만633명으로 1만 명 선을 처음 넘었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속해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 왔으며, 지난 5월 7일 1만1천231명과 전날 1만1천12명에 이어 이날에는 1만1천명대로 증가했다. 특히 이날 신규 확진자 수 1만1천656명은 앞서 1월 말 러시아에서 코비드-19 첫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최대치다.
가족과 사회 집단 등에서 2차, 3차 감염이 확산하면서 대규모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신규 확진자 급증으로 러시아의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오후 현재 미국 137만433명, 스페인 26만8천143명, 영국 22만3천60명에 이어 세계 4위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코비드-19 급증세가 한동안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모스크바 시와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를 비롯한 각 지역 정부들은 지난 3월 말부터 5월 11일까지로 정했던 주민 자가격리 등의 방역 제한조치를 잇달아 이달 말까지 연장했다.
다만 이달 11일까지로 정해졌던 전체 근로자 유급 휴무 조치는 해제됐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의 코비드-19 대책 화상 회의를 주재하기에 앞서 전염병과 관련한 네 번째 대국민 담화에서 지난 3월 말부터 이날까지 약 6주 동안 이어진 전국 근로자 유급 휴무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푸틴은 각 지역마다 코비드-19 상황이 다른 만큼 주지사 등 지방정부 수장들이 지역별 상황 분석과 의사들의 권고를 고려해 제재를 보충하거나 완화하거나 유지하는 결정을 책임있게 내리라고 주문했다. 그는 전염병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적 대책도 마련하라고 정부에 지시했다.
푸틴은 이와 관련 코비드-19 피해를 본 중소기업들의 2분기 세금과 보험납입금을 완전히 면제해줄 것이며, 6월 1일부터 3~15세 어린이에게 1만 루블(약 17만 원)씩의 재난보조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최근 공식 실업자 수가 4월 초보다 2배나 많은 140만 명에 달했다면서 노동시장 안정화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하라고 정부에 지시했다.
*코비드-19 재확산에 대비해야~!
2. Ahmaud Arbery: Hate crime charges considered over US jogger killing. The US justice department is considering federal hate crimes charges over the death of unarmed black jogger Ahmaud Arbery in Georgia in February.
조깅하던 흑인 청년 총격 살해한 백인 부자, 증오범죄 혐의~!
백인 부자에게 총격 살해당한 아흐마우드 아르베리
미 법무부는 지난 2월 조지아에서 조깅하던 25살의 비무장 흑인 아흐마우드 아르베리(Ahmaud Arbery)를 총격 살해한 백인 아버지와 아들에 대해 연방 증오범죄 혐의 적용을 고려하고있다.
백인 그레고리 맥마이클(64)과 그의 아들 트래비스 맥마이클(34)은 총격 사건으로 살인과 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지난주 아르베리의 사망 비디오가 등장했을 때 미 국민들의 분노를 촉발시켰다.
아르베리의 지지자들은 해시 태그 #IRunWithMaud를 사용하여 2월 23일 사망한 날의 사진을 공유하고 3.6km(2.23 마일)를 달리고 있다. 일부는 조지아와 인근 플로리다의 법원 밖에서 시위 집회를 열었다.
아르베리를 총격 살해한 백인 부자는 사건 발생 두 달여가 지나서야 경찰에 체포됐다. 이번 사건은 지난 5월 5일 아르베리의 총격 사망 모습이 담긴 영상이 뒤늦게 공개되면서 국민적 관심을 받았다.
2월 23일 오후 평소와 같이 조지아 주 브런즈윅에서 조깅을 하던 아르베리는 그레고리 맥마이클과 그의 아들 트래비스 맥마이클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당시 아르베리는 그를 쫓는 트럭을 피해 계속 조깅을 하려 했지만, 맥마이클 부자가 그를 제지하며 몸싸움이 일어났고, 이 과정에서 아버리가 총에 맞았다.
그레고리 맥마이클은 경찰에 아르베리가 최근 동네에서 일어난 연쇄 강도 용의자와 인상착의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맥마이클 부자는 사건 이후 2달이 넘도록 그 어떤 처벌도 받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5월 5일 영상이 공개되면서 백인 남성들이 비무장 흑인 청년을 무고하게 살해했다는 여론이 확산했고, 조지아 주 수사국은 7일 맥마이클 부자를 가중 폭행,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흑인 청년 아버리 증오살해 범죄자 그레고리 맥마이클(우)과 트래비스 맥마이클(좌) 부자
조지아 수사국 빅 레이놀즈 조사국장은 5월 8일 기자회견에서 해당 사건과 관련해 수사가 진행 중이며, 당시 동영상을 촬영한 남성에 관해서도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완벽한 세상"이었다면 조지아 수사국이 지난 2월에 조사에 착수했을 것이라면서, 이번 사건이 끝날 때는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을 것이라고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아르베리의 죽음을 추모하는 시위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농구 스타 르브론 제임스는 트위터에 "우리는 안전한 집을 나서는 순간 정말 매일, 또 매번 사냥당하고 있다"며 분노를 터트렸다.
민주당 대선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또한 아르베리가 "냉혹하게 살해당했다"면서 "우리 눈앞에서 린치를 당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8일 폭스 뉴스에 출연해 비무장 상태의 흑인 청년이 무고하게 살해된 것에 대해 "매우 끔찍한 상황"이라며 "그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르베리의 아버지 마커스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아들에 대한 정의가 실현되기를 바랄 뿐"이라면서. 늦게라도 맥마이클 부자가 체포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아르베리의 가족 변호인 벤저민 크럼프는 조지아 수사국이 사건 당시 맥마이클 부자를 체포하지 않은 경찰 또한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평화롭게 살던 인디언들을 학살하고 미국을 강제 점령한 백인들, 흑인들을 대규모로 납치해서 노예로 부려먹던 백인들, 아직도 우월주의에 사로잡힌 백인들~! 사람을 총으로 사살했는데도 범인을 체포조차 하지 않은 조지아 주 경찰도 수사해야~!
3. Jerry Stiller: Seinfeld star and father of actor Ben dies aged 92. Comedian Jerry Stiller, best known for his recurring role as George Costanza's father on TV's Seinfeld, has died aged 92, his actor son Ben has confirmed.
'사인펠드'의 배우 제리 스틸러 92세로 사망~!
배우 벤 스틸러(좌)와 그의 아버지 제리 스틸러(우)
미국의 원로 코미디언 제리 스틸러가 향년 92세로 별세했다고 5월 12일(한국시간) BBC가 보도했다. 제리 스틸러의 아들이자 할리우드의 간판 코미디 배우인 벤 스틸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부친의 사망 사실을 알렸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의 감독, 주연을 맡았던 벤 스틸러는 "그는 훌륭한 아빠이자 할아버지였고, 어머니 앤 미라의 헌신적인 남편이었다"며 "사랑해요. 아빠"라고 썼다. 벤 스틸러는 부친의 사망 원인을 자연사라고 밝혔다. 앤 미라는 지난 2015년 5월 사망했다.
제리 스틸러는 1960년대 아내 앤 미라와 함께 코미디 듀오 '스틸러 앤드 미라'를 결성해 이름을 알렸다. 그는 1993년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끈 시트콤 '사인펠드'에 합류했고, 1997년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사인펠드'는 스탠딩 코미디언인 제리 사인펠드, 제리의 친구인 부동산 소개업자 조지 코스탄자를 중심으로 뉴욕 젊은이 4명의 일상을 다룬 시트콤이다. 제리 스틸러는 조지 코스탄자의 아버지 역할로 출연했다.
*벤 스틸러의 아버지~! _()()()_
4.Iran navy 'friendly fire' incident kills 19 sailors in Gulf of Oman. Nineteen sailors have been killed and 15 others injured in an accident involving Iranian naval vessels in the Gulf of Oman, Iran's navy has said.
이란 해군 오만 만에서 미사일 오폭사고로 19명 사망~!
미사일 오폭사고로 19명이 사망한 이란 군수지원함 코나락 호
미국과 이란의 긴장이 계속되고 있는 오만 만에서 훈련하던 이란 해군 함정에서 미사일 오폭 사고가 일어나 승조원 19명이 사망했다.
이란 해군은 성명에서 5월 10일 새벽 0시쯤, 아라비아해 북부 오만 만 인근에서 훈련 중이던 군수지원함 코나락 호가 다른 함정에서 발사된 미사일에 맞아 승조원 19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란 해군은 훈련 중이던 코나락 호가 사건 발생 당시 다른 이란 함정의 목표물에 너무 가까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란 국영방송은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 19명 외에 승조원 1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또, 이번 미사일 오폭 사고가 실수로 일어난 것이라며, 이란 해군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는 올해 1월 테헤란 국제공항을 이륙한 우크라이나 항공 소속 여객기를 방공 미사일로 격추해 탑승자 176명 전원이 숨진 바 있다.
한편 미국이 올해 초 이란군 총사령관을 드론 공격으로 사살한 이후 이란은 이라크 내 미군 기지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양국 간 대립이 고조되고 있다.
*허무한 죽음들~!
5. Coronavirus: France eases lockdown after eight weeks. France has cautiously begun to lift its lockdown, with millions back in work after eight weeks of restrictions.
프랑스 8주만에 코비드-19 봉쇄 해제~!
봉쇄가 완화되자 거리로 쏟아져 나온 프랑스 시민들
유럽에서도 코비드-19(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태가 가장 심각한 나라에 속하는 프랑스가 5월 11일(현지시간) 두 달만에 봉쇄 조치를 완화하기 시작했다.
코비드-19 차단을 위해 지난 3월 17일 발령한 이동제한 조치를 이날부로 해제하자 프랑스 시민들은 거리로 쏟아져나왔다. 의류매장, 미용실, 이발소, 부동산 중개업소 등이 문을 열기 시작했고, 교사들 일부도 학교로 복귀해 수업을 준비했다.
두 달 만에 출근하는 사람들이 쏟아져나오면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도 파리의 지하철과 기차역은 이른 아침부터 인파로 붐볐다. 그동안 거의 텅 비다시피 했던 파리 최대 번화가 샹젤리제 대로도 차량들로 붐볐다.
프랑스 정부는 파리가 속한 수도권 일드프랑스 지방은 인구밀도가 높고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여전히 다른 지역들보다 강하다고 판단해 봉쇄령의 일부 조치를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수도권에서는 대중교통 이용 시 이동 사유와 자필 서명이 담긴 이동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일드프랑스 외에도 오드프랑스, 부르고뉴프랑슈콩테, 그랑데스트 등 4개 광역지방은 여전히 적색 위험지역으로 남아있다. 적색 지역에서는 공원과 식물원 등이 당분간 계속 폐쇄된다.
이동제한 해제 첫날인 이날 도심 곳곳이 붐비며 활력을 되찾은 가운데 프랑스 정부는 코비드-19 확산세에 따라 다시 봉쇄령을 발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올리비에 베랑 보건부 장관은 이날 BFM 방송에 출연해 "바이러스가 다시 거세게 확산한다면 봉쇄에 나설 것"이라면서 "우리는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는 법을 익혀야 한다"고 말했다.
프랑스는 전날 집계한 코비드-19 일일 사망자가 80명으로 한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2만6천380명이다.
프랑스와 국경을 맞댄 스페인도 봉쇄령 완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스페인 17개 지방 가운데 11개 지방이 이날부터 봉쇄완화 1단계 조치를 시작했다.
소규모 상점들도 문을 다시 열기 시작했고, 레스토랑과 카페도 야외 테라스에 한해 수용능력의 절반까지만 고객을 받을 수 있다. 10명까지의 회합이 허용되고 장례식장에도 15명까지는 참석할 수 있다. 교회와 모스크 등 종교시설도 수용 능력의 3분의 1까지만 허용하는 선에서 종교 의례가 허용된다.
스페인에서는 코비드-19 상황이 가장 심각한 수도 마드리드 일대와 제1의 경제도시 바르셀로나의 경우 다른 지역보다는 강력한 제재가 실시되고 있다. 스페인 정부는 6월 말까지 4단계에 걸쳐 봉쇄를 단계적으로 풀 계획이다.
스페인의 코비드-19 사망자는 현재까지 2만6천621명이다.
*코비드-19 재확산에 대비해야~!
6. Coronavirus: Branson to sell Galactic stake to prop up Virgin. Sir Richard Branson is selling a stake in Virgin Galactic to raise $500m to prop up his other businesses including Virgin Atlantic.
리처드 브래슨 버진 그룹 회생 위해 우주사업 지분 매각~!
리처드 브랜슨 버진 그룹 회장
영국 출신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 그룹 회장이 위기에 처한 항공 계열사에 자금을 투입하기 위해 계열사인 민간 우주탐사회사 버진 갤럭틱 지분을 매각한다. 버진 갤럭틱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스페이스X,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의 블루오리진과 함께 미국의 3대 민간 우주탐사 기업이다.
5월 11일(현지시간) 버진 그룹은 보유하고 있는 버진 갤럭틱 주식 중 최대 2500만 주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이날 발표했다. 매각 규모는 5억 달러(약 6100억 원) 수준이다.
버진 그룹은 버진 갤럭틱 지분을 매각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버진 애틀랜틱,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등 코비드-19(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타격을 받은 항공 및 여행 관련 계열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버진 애틀랜틱은 현재 7억5000만 유로(약 9900억 원)의 투자금 유치를 목적으로 지난 11일부터 발표를 진행 중이다. 사모펀드(PEF), 국부펀드, 헤지펀드 등이 버진 애틀랜틱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빠르면 다음 주 중 결론이 날 전망이다.
앞서 버진 애틀랜틱은 직원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3000명 이상을 해고하기로 결정했다. 버진 오스트레일리아는 최근 회생 절차에 들어가기도 했으며, 버진 그룹의 또 다른 사업인 호텔, 크루즈 부문도 코비드-19로 큰 타격을 받았다.
브랜슨 회장은 영국 정부로부터 버진 애틀랜틱이 구제금융을 받는다면, 그 대가로 본인 소유인 카리브 해에 있는 섬을 담보로 제공하겠다고 지난달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영국 정부는 버진 그룹 지원 요청에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브랜슨 회장은 지난해 포브스 기준 59억 달러(약 7조2000억 원)의 재산을 보유해 전 세계 268번째 부자이다. 그런 그가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 조세 회피처인 버진아일랜드에 거주하면서 위기 상황에 처하자 영국 국민의 세금 지원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코비드-19 직격탄을 맞은 버진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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