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Fujimino shooting: Japanese doctor killed in rare gun violence. Police have arrested a man in Japan after an 11-hour siege who allegedly attacked three medical workers visiting his home and fatally shot one of them.
일본, 가정방문 의료진 3명 총격 살해범 체포
일본에서 자택을 방문하는 의료진 3명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남성을 경찰이 11시간 동안 포위한 끝에 체포했다. 와타나베 히로시(66)는 목요일 도쿄 북쪽의 후지미노에서 발생한 사건 이후 살인 혐의를 받고 있다.
유명 의사 스즈키 준이치(44)가 총에 맞아 인질로 잡혔다고 경찰이 밝혔다. 그는 나중에 병원에서 사망했다. 총기 규제가 심한 일본에서는 이 정도의 총기 범죄가 드물다. 총격을 일으킨 원인이나 용의자가 총을 소지한 경위는 알 수 없으며 일부 매체에서는 사냥용 총으로 보도했다. 경찰은 조사에 착수했다.
일본 언론은 의료진이 최근 숨진 용의자의 어머니를 집에서 간병했다고 보도했다. 재팬 타임즈(The Japan Times)는 의료진이 목요일 밤 그의 요청에 따라 남성의 집을 자유롭게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현지 시간으로 21:00(GMT 12:00 GMT)경에 총성을 듣고 집 밖에서 한 남성이 가슴과 배에서 피를 흘리는 것을 발견한 이웃 사람들로부터 처음 신고를 받았다. 간호사인 41세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중태에 빠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 다른 32세 남성은 집을 탈출해 경찰서로 향했다고 언론이 보도했다. 경찰은 그날 밤 사건 현장으로 출동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경찰은 총격범과 밤새 전화로 이야기를 나눴지만 그는 아무런 요구도 하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금요일 아침, 포위가 아직 진행 중이던 당국은 인근 주민 110명을 대피시키고 인근 학교를 폐쇄했다. 경찰은 잠시 후 집을 습격하여 스즈키를 발견하고 용의자를 체포했다.
*의료진이 무슨 죄가 있다고...... 알다가도 모를 일본인.....
2. Palestinians vent against Hamas in rare online event. Hundreds of Palestinian activists have been taking part in a rare online event strongly criticising Hamas governance of the Gaza Strip.
팔 시민단체, 집권 무장단체 하마스에 저항
수백명의 팔레스타인 활동가들이 하마스의 가자지구 거버넌스를 강력하게 비판하는 보기 드문 온라인 행사에 참여했다. 그들은 목요일에 트위터를 통해 오디오 토론 '가자납치' 이벤트를 개최했다.
마흐무드 나시완(Mahmoud Nashwan)은 "한 달 된 아들이 추위로 죽는다고 상상해 보라. 전기도 없고 돈도 없고 임금도 없고 집도 없어서 아들이 죽는다고 상상해 보라."고 외쳤다. 현재 벨기에에 살고 있는 32세의 가자지구 엔지니어는 "불의가 무너지고 모든 압제자가 무너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3시간 길이의 라이브 대화는 2019년 3월 폭력적으로 진압된 '위 원트 투 리브(We Want to Live, 우리는 생존을 원한다)' 시위에 합류한 후 팔레스타인 영토를 떠난 5명이 가자에서 조직했다 .
가자의 생활 조건은 열악하다. 심각한 물 부족, 열악한 하수 처리 및 긴 일일 정전이 있다. 청년 노동력의 약 67%가 실업 상태이다. 경제는 전염병과 2021년 5월 이스라엘과 하마스 무장세력 간의 11일 간의 갈등으로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 그러나 주민들이 두려움에 책임자에 대해 불만을 표명하는 것을 듣는 것은 이례적이다.
다른 활동가인 아메르 발로샤는 소셜 미디어 행사에서 "하마스는 많은 국가에 수십억 달러의 투자를 하고 있는 반면 가자 지역의 사람들은 굶어 죽고 일자리를 찾아 이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새로운 삶을 찾아 그리스로 불법 여행을 시도한 후 현재 터키에 수감되어 있는 100명 이상의 가자지구 출신 사람들의 곤경을 강조했다.
알아자르(Al-Azhar) 대학의 법대 졸업생인 29세의 발로샤(Balosha)는 "정책 때문에 이민을 시도한 책임이 있는 하마스가 그들을 석방하기 위해 개입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2019년 시위에 중요한 역할을 한 3·14 운동을 조직한 혐의로 하마스 경찰에 체포된 후 현재 이스탄불에 살고 있다.
팔레스타인 이슬람주의 단체인 하마스는 지난 2007년 가자지구를 완전히 장악했고, 하마스가 팔레스타인의 마지막 총선에서 승리한 지 1년 만에 유혈 싸움이 벌어지자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보안군을 축출했다.
점령 후 이스라엘과 이집트는 팔레스타인 영토를 압박하는 무장 세력에 대해 강력한 봉쇄 조치를 취했다. 국제적으로 하마스는 테러단체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가자지구의 200만 인구 중 약 2/3는 25세 미만이다. 대부분은 엄격한 여행 제한 때문에 길이 40km, 너비 11km인 지역을 떠나본 적이 없다.
2019년에는 높은 식량 가격과 일자리 부족에 대한 시위로 수백 명의 가자인들이 도심과 난민 캠프의 거리로 나왔다. 시위는 이전에 하마스의 철칙 아래서 볼 수 없었던 규모와 강도였다.
온라인에 공유된 비디오에는 하마스가 사람들을 때리고 군중을 해산시키기 위해 공중에 실탄을 쏘는 모습이 담겼다. 하마스는 시위의 배후로 PA를 장악하고 있는 정치적 경쟁자인 파타를 비난했다. 그러나 많은 젊은 팔레스타인인들은 두 파벌 모두를 비판하며 팔레스타인 지도부가 인민들의 투쟁을 무시하고 있다고 비난한다.
하마스 대변인은 BBC가 가자 지구를 납치한 가상 이벤트에 대한 반응을 물었을 때 직접 응답하지 않았으며, 여전히 트위터에서 해시태그를 사용하고 있다. 그는 반작용으로 돌기 시작한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를 비판하는 데 사용되는 새로운 해시태그가 더 유행했다고 지적했다. PLO는 PA 회장 마흐무드 압바스(Mahmoud Abbas)가 이끌고 있다.
하마스 지지자들도 비판자들을 재빨리 공격해왔다. 충성파인 와엘 아부 오마르는 트위터에 "그들은 가자를 납치해 세계 최대 강대국에 대한 저항과 도전의 중심지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들은 가자를 납치했고 텔아비브, 하이파를 공격하는 온상이 되었고 로켓으로 예루살렘을 점령했다. 가자는 예루살렘의 디펜딩 챔피언이 되었고 셰이크 자라[5월 전쟁의 발발과 관련하여 예루살렘에서 정치적으로 논쟁적인 지역]의 디펜딩 챔피언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가자지구 분석가들은 최근 비판이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널리 사용하지 않는 온라인 플랫폼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하마스 관리들이 크게 동요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위의 목소리에는 여전히 빠져나갈 길이 있고 수단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팔레스타인이 이스라엘을 이기지 못하는 이유는 비민주적인 정치 시스템, 하마스의 공포 독재정치 때문이다. 왕조정제정권이나 토후정권, 독재정권 등 낡은 정치 체제로는 거의 완벽한 민주적 정치 체제를 갖춘 이스라엘을 이길 수 없다. 아랍 세력이 다 합해도 이스라엘을 이기지 못하는 이유다.
3. Ethiopia civil war: Doctors among those begging for food in Tigray. Some of the nurses and doctors at the biggest hospital in Ethiopia's war-torn Tigray region are having to beg for food to feed themselves, one of the medics has told the BBC.
에티오피아 티그라이 의료진, 내전으로 식량 구걸
에티오피아 내전으로 황폐해진 티그라이 지역에서 가장 큰 병원의 일부 간호사와 의사들은 스스로 먹을 음식을 구걸해야 한다고 한 의료진이 BBC에 말했다. 그는 8개월 동안 급여를 받지 못해 가족을 부양할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 의사의 설명은 UN이 "심각한 기아"가 티그라이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고하면서 나온 것이다. 220만 명이 "극도의 식량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한다.
유엔의 세계식량계획(WFP) 조사에 따르면 모든 임산부와 모유 수유 여성의 절반이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티그라이와 몇 달 간의 전투로 영향을 받은 다른 두 지역인 암하라와 아파르에서 900만 명이 어떤 형태로든 식량 지원이 필요하다고 WFP는 덧붙였다.
에티오피아 연방 정부군은 2020년 11월부터 북부 티그라이 지역의 반군과 전투를 벌여 수천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많은 시간 동안 티그라이의 많은 부분이 차단되어 중요한 구호품과 의료 물품을 전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은행은 폐쇄되어 사람들이 지불하기 위해 저축이나 자금에 접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의사와 간호사도 고통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티그라이의 수도 메켈레에 있는 에이더 병원(Ayder Hospital)의 의사는 BBC와 익명을 전제로 한 인터뷰에서 간호사와 의사들이 음식 소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는 모습이 지난 7개월 동안 정상이 됐다고 말했다.
그들은 지난해 5월부터 급여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의사는 "대부분은 하루에 먹을 수 있는 식사의 양을 줄였다. 식용유, 야채, 곡물 가격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치솟았다. 일부는 음식을 구걸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의료용품 부족이 치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도 말했다. 에이더 병원은 수술 중 및 수술 후 상처를 세척하는 데 필수적인 멸균된 수술용 거즈 대신 재단하여 멸균된 의복 기부에 의존해 왔다.
의사는 또한 BBC가 이달 초에 보도한 3개월 된 아기 수라필 메리그가 이후 사망했다고 말했다. 그는 살이 찌고 있어 병원에서 집으로 보내졌지만 집에 음식이 충분하지 않아 1월 13일 사망했다.
BBC는 티그라이의 상당 부분이 전쟁 발발 이후 통신 정전 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계정의 세부 사항을 독립적으로 확인할 수 없다. 이번 주에 국제 적십자 위원회(International Committee of the Red Cross)가 지난 9월 이후 처음으로 메켈레에 의료 구호품을 실어 날랐기 때문에 약간의 안도가 있을 수 있다.
유엔 식량 수송대는 12월 중순 이후 티그라이에 도착하지 않았지만 WFP는 기아를 방지하기 위해 하루에 100대의 트럭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UN은 향후 6개월간 북부 에티오피아에서 운영할 자금으로 3억 3700만 달러(4,088억5,488만원)를 요구하고 있다.
티그라이 분쟁은 아비 아흐메드 총리가 이 지역의 지역군에 대한 군사 공격을 명령한 2020년에 발발했다. 그는 정부군이 주둔하는 군 기지에 대한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사태는 아비 총리의 정부와 티그라이의 집권당인 티그라이 인민해방전선(TPLF) 지도자들 사이에 몇 달 간의 불화 끝에 나왔다. 최근 몇 달 동안 연방군은 반군의 진격을 격퇴했지만 티그라이와 아파르 지역 사이의 국경 근처에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
평화 회담이 시작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다. 새로 임명된 아프리카 뿔의 미국 특사 데이비드 새터필드(David Satterfield)는 최근 아디스아바바를 방문했으며 아프리카 연합(African Unions) 중재자인 올루세군 오바산조(Olusegun Obasanjo) 전 나이지리아 대통령도 티그라얀(Tigrayan) 고위 지도자들을 만났다.
*아비 아흐메드의 노벨평화상을 박탈해야......
4. Burkina Faso coup: New leader Damiba gives first speech. The new military leader of Burkina Faso has promised a return to the normal constitutional order "when the conditions are right".
부르키나파소 쿠데타 지도자, 집권 후 첫 공개 연설
부르키나파소의 새 군사 지도자는 "조건이 맞을 때 정상적인 헌법 질서로의 복귀"를 약속했다. 폴-앙리 다미바(Paul-Henri Damiba) 중령은 월요일에 로크 카보레(Roch Kaboré) 대통령을 축출하는 반란을 주도했다.
그는 이슬람 무장세력의 폭력을 억제하지 못한 데 대해 대통령을 비난했다. 그는 쿠데타에 대한 대응으로 소집된 서아프리카 지도자들의 긴급 정상 회담 전날 집권 후 처음으로 대국민 연설을 했다.
금요일, 지역 블록인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는 군사적 인수를 이유로 부르키나파소의 회원 자격를 중단했다. 15명으로 구성된 블록은 또한 축출된 대통령과 구금된 다른 관리들의 가택연금을 즉시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Ecowas는 수도 와가두구에서 쿠데타 지도자들을 만나기 위해 대표단을 보내기로 동의했다.
가상 정상회담을 시작하면서 나나 아쿠포 아도 가나 대통령은 "우리 지역에서 쿠데타의 부활은 우리의 민주주의 원칙을 직접적으로 위반하는 것"이라며 "이는 서아프리카의 평화, 안보, 안정에 대한 위협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부르키나파소는 지난 해에 군사적 인수를 목격한 세 번째 서아프리카 국가다. 기니와 말리는 모두 Ecowas가 헌법질서를 회복하도록 압박하기 위해 제재를 가했다. 41세의 다미바 중령은 목요일 저녁 국정연설에서 빨간 베레모를 쓰고 군복을 입은 모습으로 "곧 정상적인 헌법질서"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회 각계각층의 대표들을 만나 개혁 로드맵에 합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쿠데타에 대한 국제적 비난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국제 파트너가 필요하다면서 "나는 국제 사회에 우리나라가 가능한 한 빨리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제 사회의 어느 부분에서 지원을 원하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쿠데타는 러시아가 서아프리카 국가들이 증가하는 이슬람 반군에 대처하는 것을 돕기 위해 프랑스와 경쟁하는 시기에 발생했다.
프랑스는 이전 식민지인 부르키나파소, 말리, 니제르가 지하디스트 세력과 맞서 싸울 수 있도록 서아프리카에 수천 명의 군대를 두고 있다. 그러나 프랑스의 주둔은 이 지역에서 점점 인기가 없음이 증명되고 있으며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 군대의 수를 줄이기 시작했다. 말리는 이미 공백을 메우기 위해 러시아로 눈을 돌렸고, 이로 인해 프랑스와 격렬한 갈등을 촉발했다. 러시아 용병 그룹은 부르키나파소의 새로운 지도자들에게 봉사를 제안했다.
부르키나파소 군대는 보안 상황이 악화되어 월요일 국영 TV에서 권력을 장악했다고 발표했다. 다미바 중령은 연설에서 지하디스트와의 싸움이 자신의 우선 순위가 될 것이며 시골 지역을 탈환하여 고향을 떠난 150만 명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권력을 잡기 전에 그는 이슬람 무장세력과의 싸움에서 최전선에 있었고 작년에 이 주제에 관한 책을 저술했다. 이웃 말리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여 2021년 5월에 군사 쿠데타를 일으켰다. 이 쿠데타는 대중에게 널리 환영받았다.
*랄라 사이(Lalla Sy) BBC News 와가두구(Ouagadougou) 특파원의 분석 - 부르키나파소의 새로운 군사 지도자의 첫 연설은 수백만 명이 시청했다. 많은 사람들 이 1987년 쿠데타로 암살된 이 나라의 카리스마 넘치는 1980년대 군 지도자 토마스 산카라와 유사점을 보았다. 산카라와 같은 빨간 베레모를 쓴 다미바 중령은 "위엄", "청렴", "승리의 찬가", "조국 아니면 죽음", "우리는 이겨낼 것"과 같은 수사와 문구를 많이 사용했다. 그러나, 일부는 구체적인 제안의 부족과 전달의 "도덕적 교훈"의 어조로 국제 사회의 선의의 기대와 이미 알려진 의도를 전달했다. 한 소셜미디어 이용자는 "의도가 테러와의 전쟁에 참여할 생각이었다면 먼저 논의를 했어야 했다. 다행히 부르키나어로 표현하는 것은 여전히 가능하다"고 썼다. 정치 분석가 뤽 다미바(Luc Damiba, 쿠데타 지도자와 무관)에 따르면 이 첫 번째 연설은 희망을 주지만 사람들은 구체적인 행동을 기다리고 있다. 새로운 부르키나파소 지도자는 국가의 우선 순위가 정상적인 헌법 질서와 선거로의 성급한 복귀가 아님을 분명히 했다. 이것은 의심할 여지 없이 서아프리카 지도자들이 금요일 나중에 있을 회의에서 주장할 것이며, 이는 이웃 말리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긴장이 고조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한마디로 군부독재로 장기집권하겠다는 속셈.....
5. Ukraine crisis: Don't create panic, Zelensky tells West. Ukraine's President Volodymyr Zelensky has called on the West not to create panic amid the build-up of Russian troops on his country's borders.
우크라 대통령 젤렌스키, 서방이 공황 조성해서는 안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국경에 러시아군이 주둔하고 있는 가운데 서방에 공황 상태를 조성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임박한 침공에 대한 경고가 우크라이나 경제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목요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가 다음 달에 이웃 국가를 공격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러시아는 침략 계획을 부인하고 있으며 금요일 외무장관은 모스크바가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국경에 약 100,000명의 군대를 보유하고 있지만, 젤렌스키는 지난 봄에 비슷한 군대를 집결했을 때보다 더 큰 위협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존경받는 국가 지도자들로부터도 신호가 있다. 그들은 내일 전쟁이 있을 것이라고만 말한다. 이것은 공황 상태다."라고 키예프 기자 회견에서 말했다. 그는 "국내 상황의 불안정화"가 우크라이나에 가장 큰 위협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배제하라는 모스크바의 주요 요구를 거부했지만 러시아에 "진지한 외교적 길"을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나중에 서방이 러시아의 안보 우려를 무시한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크렘린궁이 푸틴 대통령과 프랑스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읽은 내용에 따르면 그는 무엇을 할지 결정하기 전에 미국의 대응을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는 두 정상이 긴장 완화의 필요성에 동의했으며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게 러시아는 이웃 국가의 주권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요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기에 충분한 군사력을 축적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더 많은 무기를 제공하는 것을 포함하여 우크라이나가 스스로를 방어하도록 돕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스틴은 "갈등은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 외교를 위한 시간과 공간은 아직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 외무부 국장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공격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브루노 칼은 로이터통신에 "공격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동맹이 결의를 보여주기 위해 동유럽에서의 입지를 늘릴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가 수천 명의 전투 준비 병력과 미사일 시스템을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벨라루스에 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지난달 서방에 다음과 같은 광범위한 안보 요구를 했다. 요구 사항은 '우크라이나는 나토 가입을 금지해야 한다. 나토는 폴란드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의 발트해 공화국에서 군대를 철수하여 동유럽에서의 군사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 동맹은 러시아와 인접하거나 접경하는 국가에 미사일을 배치해서는 안 된다.'는 것 등이다.
미국과 나토는 우크라이나가 동맹국을 선택할 권리가 있지만 미사일 배치 및 기타 문제에 대해 러시아에 회담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다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러시아는 2014년 우크라이나 남부 크림반도를 합병했다 . 그것은 또한 직후에 동부 돈바스(Donbas) 지역의 대규모 지역을 장악한 반군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곳에서 약 14,000명이 전투에서 사망했다.
*새러 레인포드(Sarah Rainsford) 동유럽 특파원의 분석 - 이것은 약간 초현실적인 만남이었다. 기자들은 잇따라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위협에 대해 물었다. 그러나 젤렌스키는 언론 자체가 공황 상태를 야기했다고 비난하면서 질문을 일축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가 전면전 가능성을 준비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젤렌스키는 자신의 나라가 수년 동안 러시아의 침략 위협과 함께 살아왔다고 사람들에게 상기시켰다. 이는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패턴이다. 현재 군대 배치의 비정상적 규모에도 불구하고 그는 위험을 감수하기로 결심한 것 같다. 일부 대사관이 일부 직원을 철수시킨 문제에 대해 우크라이나 지도자는 공개적으로 화를 냈다. 그는 "그들은 침몰하는 배에서 마지막으로 떠나야 한다. 그리고 우크라이나는 타이타닉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6. Ten people injured in Pittsburgh bridge collapse. A bridge in the US city of Pittsburgh has collapsed with six vehicles, including a bus, on it at the time.
미 피츠버그 도시 다리 붕괴, 10명 사망
당시 미국 피츠버그의 한 다리가 버스를 포함해 6대의 차량과 함께 무너졌다. 당국은 10명이 경상을 입었고 이 중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눈 덮인 포브스 애비뉴 브리지(Forbes Avenue Bridge)는 금요일 아침, 현지 시간 06:00(GMT 11:00) 경에 붕괴되었다.
붕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인프라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이 지역을 방문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발생했다. 대릴 존스(Darryl Jones) 소방서장은 최초 대응자들이 30m보다 긴 로프를 사용하고 인간 사슬을 형성하여 희생자를 안전한 곳으로 끌어냈다고 말했다. 현장에는 수색견과 드론도 동원됐다.
버스 운전사 대릴 루치아니(Daryl Luciani)와 그의 두 승객은 무너진 다리에 의해 형성된 계곡에서 구조된 사람들 중 하나였다. 루치아니는 자신이 "맞는 느낌"을 받았지만 다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WPXI-TV에 "버스가 요동치고 흔들렸고 시간이 긴 것 같았지만 마침내 버스가 멈춘 것은 1분도 채 안됐을 것"이라며 "버스에 탄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사실에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인근 주민은 KDKA-TV 뉴스 채널에 이 사건이 "눈이 내리지 않은 표면을 따라 밀고 있는 거대한 제설기처럼 들렸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공공 안전 관리들이 다리 아래로 흐르는 가스 누출 라인을 차단해야 한다고 확인한 후 해당 지역을 피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시 소유의 다리가 함몰된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피츠버그 시장 에드 게이니(Ed Gainey)는 이 다리가 최근 9월에 검사를 받았지만 2019년 평가에 따르면 구조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70년에 건설된 철골 다리는 운전자들이 피츠버그 중심부로 들어가는 일반적인 경로다. 연방 교통 관리들은 펜실베니아에 있는 3,000개 이상의 교량을 포함하여 약 45,000개의 미국 교량이 상태가 좋지 않다고 말한다.
11월에 바이든 대통령은 도로와 교량 수리를 위해 1,100억 달러(133조400억8,000만원)를 포함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금요일 바이든은 피츠버그에서 약 16km 떨어진 웨스트 미플린(West Mifflin)에서 사전 계획된 연설에 앞서 무너진 다리 현장을 방문하여 자금 지원을 선언했다.
펜실베니아에서 태어난 바이든 대통령은 “피츠버그에 다른 도시보다 다리가 더 많은 줄은 몰랐다. 우리가 그것들을 모두 고칠 것이다. 농담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A to F 성적표에서 정기적으로 미국 기반 시설을 평가하는 미국 토목공학회(ASCE, American Society of Civil Engineers)는 현재 이 지방의 교량에 C-등급을 부여했다.
*부실공사, 허술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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