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 테니스협회는 8월 7일 올 시즌 마지막 그랜드 슬램인 2024 US 오픈 테니스 대회 총상금이 지난해보다 1천만 달러가 늘어난 7천5백만 달러(약 1천억 원)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5%가 증가된 액수다. 남녀 단식 우승 상금도 지난해보다 60만 달러가 증가한 360만 달러(약 48억원)로 책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수치다. US 오픈 총상금과 우승 상금은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남녀 단식 본선 1회전에 출전만 해도 전년보다 23% 늘어난 10만 달러(약 1억3천7백만 원)를 받는다. 1회전 상금은 지난 5년 동안 무려 72%나 증가했으며, 예선 결승 탈락자도 같은 기간 63% 증액되었다.
2024 US 오픈 상금표는 다음과 같다. 먼저 남녀 단식 본선 상금이다. 1회전 상금 10만 달러, 2회전 상금 14만 달러, 3회전 상금은 21만5천 달러다. 16강 상금 32만5천 달러, 4강 상금은 100만 달러다. 준우승 상금 180만 달러, 우승 상금은 360만 달러다.
다음은 남녀 복식 상금이다. 1회전 상금 2만5천 달러, 2회전 상금 4만 달러 , 3회전 상금 6만3천 달러다. 8강 상금 11만 달러, 4강 상금은 19만 달러다. 준우승 상금 37만5천 달러, 우승 상금은 75만 달러다.
혼합 복식 상금이다. 1회전 상금 1만 달러, 2회전 상금은 1만6천5백 달러다. 8강 상금 2만7천5백 달러, 4강 상금은 5만 달러다. 준우승 상금 10만 달러, 우승 상금은 20만 달러다. 혼합 복식 상금은 남녀 복식 상금에 비해 많이 낮은 편이다.
남녀 단식 예선 상금이다. 1회전 상금 2만5천 달러, 2회전 상금은 3만8천 달러다. 3회전 상금은 5만2천 달러다. 예선 1회전에 나가기만 해도 약 3,3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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