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정자기행] 정철의 송강정을 찾아서 20 송강정에서 드넓은 죽록들을 바라보면서 정철을 생각하다. 역사는 반복되는가? 오늘날의 한국의 정치 사회를 바라본다. 민주당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새누리당은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으로 분당되어 한국 정치를 좌지우지하고 있다. 지금의 한국 정치 상황이 선조 이후 동인, 서..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7.07.28
[남도정자기행] 정철의 송강정을 찾아서 19 송강정에 올라 문미에 걸려 있는 한시 편액들을 감상하다. '송강정유허수리시서(松江亭遺墟修理詩序)'를 바라보면서 송강정을 짓게 된 과정을 알게 되다. 송강정 마루에 올라 정철의 후손 정해길(鄭海吉)과 정득원(鄭得源)이 쓴 오언절구를 감상하다. 정해길은 오한(梧翰)의 십세손(十世..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7.07.27
[남도정자기행] 정철의 송강정을 찾아서 18 서인의 모주 송익필 친구 도움으로 당진 숨은골로 은거지를 옮기다. 이몽학의 승속군 봉기 실패하다. 김덕령 이몽학 반란군과 내통했다는 무고로 옥사하다. 정철의 외재당숙 김성원 왜적에게 죽다. 서인의 영수 성혼 파산의 우계에서 세상을 떠나다. 이순신 명량해전에서 순국하다. 송익..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7.07.26
[남도정자기행] 정철의 송강정을 찾아서 17 선조 조일전쟁으로 개성 평양을 거쳐 의주로 몽진하다. 귀양에서 풀려난 정철 선조를 호종하다. 고경명 6천 의병군, 조헌의 7백 의병군 금산에서 옥쇄하다. 정철 충청과 호남 양호체찰사가 되어 의병을 모집하다. 명군이 적극적으로 왜군과 전투에 임할 것을 요청하러 정철 명나라에 사은..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7.07.25
[남도정자기행] 정철의 송강정을 찾아서 16 건저문제(建儲問題)에서 광해군을 세자로 밀었던 정철 평안도 강계에서 위리안치형에 처해져 정치 생명 끝장나다. 윤두수(尹斗壽), 윤근수(尹根壽) 등 서인이 실각하고 동인들이 정권을 잡다. 서인의 모사꾼 송익필 다시 도망자 신세가 되다. 정철 귀양지 강계에서 기생 진옥을 만나 조선..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7.07.24
[남도정자기행] 정철의 송강정을 찾아서 15 정여립을 역모로 몰아 기축옥사를 일으킨 정철 박충간 등 22명 평난공신(平難功臣) 녹을 받다. 정철, 성혼, 송익필 등 기호지방의 수구 보수적 서인들 기축옥사를 처리하면서 2,000여 명의 동인 선비들을 학살하다. 이 중 1,000여 명이 넘는 진보 개혁 성향의 호남 선비들과 수백여 명의 영남 ..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7.07.22
[남도정자기행] 정철의 송강정을 찾아서 14 서인의 영수 박순이 죽어 경기도 영평에 묻히다. 서인의 모사꾼 송익필이 기획한 정여립 역모 사건으로 촉발된 기축옥사에서 위관을 맡은 우의정 정철 이조 판서 성혼과 함께 중앙 정계에 화려하게 복귀하다. 송익필 환천에서 풀려나다. 기축옥사로 대동계 지도자 정여립, 동인의 강경파..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7.07.21
[남도정자기행] 정철의 송강정을 찾아서 13 '사미인곡'을 불러도 선조로부터는 아무런 소식이 없자 더욱 초조해진 정철 자신을 더 낮추고 반성하면서 군주에 대한 애절한 그리움을 호소하는 '속미인곡'을 짓다. 정철 창평 대점의 주막집에서 고향 친구 최기를 만나다. 정철은 또 '사미인곡'에 이어 '속미인곡'을 지었다. '속미인곡'..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7.07.20
[남도정자기행] 정철의 송강정을 찾아서 12 위기에 처한 서인들의 구원투수 정철 선조가 불러주기를 간절하게 바라면서 충신연주지사 '사미인곡'을 애타게 부르다. '사미인곡'이라 쓰고 '선조에 대한 불만과 동인들에 대한 울분을 품고 쓴 가사'라고 읽는다. 1588년(선조 21) 53세의 정철은 남도 창평에서 실의에 빠져 세상을 비관하고..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7.07.19
[남도정자기행] 정철의 송강정을 찾아서 11 신사무옥으로 멸문지화를 당하고 숨어살던 안당의 증손자며느리 윤씨가 올린 상소로 안당과 세 아들, 손자 모두 신원 복권되다. 신사무옥 주동자 송사련 관작 삭탈되고, 서인의 모사꾼 송익필 4형제와 일가 70여 명 안당 가문 노비로 환천되다. 정여립의 대동계 진안의 천반산에 모여 정..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7.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