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정자기행] 정철의 송강정을 찾아서 10 정철 창평에서 와신상담하며 선조가 불러주기를 눈이 빠지게 기다리다. 영의정에서 물러난 서인의 영수 박순 부친의 고향인 전라도 광주로 낙향하다. 정철의 절친 부제학 신응시가 세상을 떠나다. '차사암운(次思菴韻)'은 정철이 사암 박순의 '자용산귀한강주중작(自龍山歸漢江舟中作)'..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7.07.17
[남도정자기행] 정철의 송강정을 찾아서 9 정철 여론에 밀려 네 번째 전라도 담양 창평으로 쫓기듯 내려가다. 정철 지금의 담양군 고서면 원강리 쌍교 증암천변의 동산에 죽록정을 중수하고 송강정이라 명하다. 1585년 정철은 한양에서 날아드는 비방을 피해 전라도 창평으로 낙향했다. 그의 네 번째 낙향이었다. 조선시대 창평현..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7.07.15
[남도정자기행] 정철의 송강정을 찾아서 8 정여립은 대사간 이발(李潑) 등 동인들의 강력한 추천으로 정6품 홍문관 수찬(弘文館修撰)에 기용되다. 정여립 서인에서 동인으로 전향하다. 서인의 행동대장 정철 동인의 강경파 이발에게 수염을 뽑히다. 정여립 박순, 이이, 성혼을 비판하면서 서인의 공격 대상으로 떠오르다. 벼슬에서..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7.07.14
[남도정자기행] 정철의 송강정을 찾아서 7 전라도 관찰사로 부임한 정철 남원 출신 동기(童妓) 자미(紫薇)의 머리를 올려주다. 정철의 스승 양응정과 송순이 세상을 떠나다. 정철 해남 현감으로 부임한 임제와 재회하다. 애주가 정철 조선 최고의 권주가 '장진주사(將進酒辭)'를 짓다. 정철의 지기 백광훈과 최경창, 정치적 동지 이..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7.07.13
[남도정자기행] 정철의 송강정을 찾아서 6 강원도 관찰사로 나간 정철 내외금강, 해금강, 관동팔경을 유람하고 '관동별곡(關東別曲)'을 짓다. 또, 백성들을 계몽하고 교화하기 위해 '훈민가(訓民歌)'를 쓰다. 1580년(선조 13) 1월 45살의 정철은 강원도 관찰사를 제수받고 다시 벼슬길에 올랐다. 강원도 관찰사로서 그는 영월 땅에 표석..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7.07.12
[남도정자기행] 정철의 송강정을 찾아서 5 고봉 기대승의 장례식이 수많은 조문객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되다. 신사무옥(辛巳誣獄)의 주동자 송사련(宋祀連)이 죽다. 정철과 이이, 박순의 벼슬길 부침과 함께 동서당쟁이 더욱 격화되다. 이이의 스승 백인걸, 정철의 막내누이가 세상을 떠나다. 면앙정 송순의 회방연에서 정철 조선 ..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7.07.11
[남도정자기행] 정철의 송강정을 찾아서 4 외척으로 권력을 독점하고 부정부패를 일삼던 윤원형이 방귀전리(放歸田里)된 뒤 자결하다. 사림파의 집권으로 을사사화에 무고하게 연루되어 사사된 선비들이 신원(伸冤)되다. 조선의 정계는 경북 안동에서 후진을 양성하던 재야의 이황과 조정의 현직 관료 이이를 추종하는 신료들..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7.07.10
[남도정자기행] 정철의 송강정을 찾아서 3 조선조 서인의 뿌리 송익필, 성혼, 정철, 이이 경기도 고양 구봉(지금의 파주 심학산) 기슭에서 만나 의기투합하다. 백성들을 도탄에 빠트린 조선 왕조정권을 타도하기 위해 봉기한 임거정 농민군 혁명이 실패로 돌아가다. 정철은 담양에서 유강항의 딸과 결혼하고 가사 '성산별곡'을 쓰..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7.07.08
[남도정자기행] 정철의 송강정을 찾아서 2 을사사화로 가문이 풍비박산 난 정철은 전라도 담양에서 면앙정 송순, 사촌 김윤제, 고봉 기대승, 하서 김인후, 송천 양응정, 석천 임억령 등 당대 최고의 스승들을 만나다. 1540년(중종 35) 18세의 박순은 소과(小科)에 응시하여 진사(進士) 3등(三等) 51위로 합격하여 성균관(成均館)에 들어..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7.07.07
[남도정자기행] 정철의 송강정을 찾아서 1 홍길동의 활빈당 혁명이 실패하다. 서인의 뿌리 사암 박순, 구봉 송익필, 우계 성혼, 송강 정철, 율곡 이이 태어나다. 전라남도(全羅南道) 담양군(潭陽郡) 봉산면(鳳山面) 제월리(齊月里)에 있는 기촌(企村) 송순(宋純, 1493∼1582)의 면앙정(俛仰亭, 전라남도 기념물 제6호)을 돌아본 뒤 담..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7.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