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니모 배시 의장과 환경련 관계자들
세계적인 환경운동단체인 '지구의 벗' 국제본부 니모 배시니모배시(Nnimmo Bassey, 52) 국제본부 의장의 방한 기자회견이 3월 19일 환경운동연합 마당에서 열렸다. 니모 배시 의장은 한국 정부가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4대강 사업에 대해 국제적인 저항 운동을 본격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니모 배시 의장과 김석봉 환경련 공동대표, 김종남 환경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지구의 벗'은 세계 3대 환경단체 가운데 하나다.
지난 3월 16일 내한한 니모 배시 의장은 외신과 '지구의 벗' 보고 자료를 통해서 한국 정부의 4대강 사업에 대해서 사전에 인지하고 17일 영산강 죽산보, 18일 낙동강 함안보 공사 현장을 둘러보면서 4대강 사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본 바 있다. 기자회견을 마친 니모 배시 의장은 오전 11시부터 환경련 활동가와 회원들을 대상으로 '아프리카의 기후변화 및 파괴적인 자원채굴'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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