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임종걸(왼쪽)과 함께
계제(季弟) 임종걸이 '새로운 충주! 새로운 도의원!', '약속을 지키는 도의원!'을 슬로건으로 6.4 지방선거 충주시 제2선거구 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 후보로 출마했다. 선거운동을 하느라 얼굴이 까맣게 탄 동생을 보니 마음이 좀 안쓰러웠다. 동생을 격려하는 한편 만약 도의원에 당선된다면 멸사위공(滅私爲公)의 정신으로 사사로움을 버리고 진정으로 충주시민 나아가 충북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라고 당부했다.
충주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행정학과를 수료한 동생은 그동안 (주)국원식품 대표이사(전), 충주시민오케스트라협동조합 이사장, 충북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 작은사랑실천운동연합 이사장, 충북복지협동조합 이사, 충주아동청소년정서발달지원센터 대표 등 주로 복지와 사회적 기업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지난 18대 대통령선거 당시에는 민주당의 문재인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중소기업특위 기획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공직선거에 출마한 동생을 바라볼 때마다 맏형으로서 별 도움을 주지 못해서 늘 안타까운 마음이다. 동생이 최선을 다해서 유권자들을 만나고 설득해서 도의원으로 선택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랄 뿐이다. 동생이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의 마음가짐으로 도의원 선거에 임하기 바란다.
2014.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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