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White House 'tried to cover up details of Trump-Ukraine call'. Senior White House officials tried to "lock down" all details of a phone call between Donald Trump and the Ukrainian president, according to a whistleblower complaint against the US president.
백악관, 트럼프 전화 통화 심각성 알고 대책 마련 부심했다~!
의회에서 증언하는 조셉 맥과이어 DNI 국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월 25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전화통화를 하면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그의 아들의 부패 및 수사 방해 외압 의혹을 조사하라고 촉구한 직후 다수의 백악관 관계자들이 직위를 남용해 사익을 추구했다고 내부고발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백악관 고위관계자들과 백악관 소속 법률가들은 이 사안의 민감성을 고려해 녹취록 ‘봉쇄’를 시도했던 사실도 드러났다. 26일(현지시간) 공개된 내부고발 조사보고서는 이른바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된 트럼프 대통령의 부적절한 행동과 사안의 심각성을 간파한 백악관 측이 이를 감추기 위해 기울인 노력 등을 적나라하게 기술했다. 이날 공개된 보고서는 본문 7장과 부록 2장으로 부록 내용의 일부가 삭제된 채 공개됐다.
리처드 버 상원 정보위원장과 애덤 시프 하원 정보위원장을 수신인으로 지난 8월 12일자로 작성된 보고서는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직위를 외국이 2020년 대선에 개입하도록 간청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는 정보를 다수의 미국 정부 관료들로부터 접수했다”면서 “‘긴급한 우려’를 보고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 개입은 무엇보다도 대통령의 국내의 주요 정치적 라이벌 한 명에 대한 조사를 하도록 외국에 압력을 넣은 것을 포함하고 있다”면서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 루돌프 줄리아니와 윌리엄 바 법무부 장관이 이런 노력의 핵심적 인물이라고 지목했다. 보고서는 “지난 4달 동안 6명 이상의 미국 관료들이 이런 노력에 연관된 다양한 사실들을 알려왔다”면서 각각의 진술들이 보인 일관성을 감안하면 신뢰할 만하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전날 백악관이 공개한 전화통화 녹취록에서 드러난 것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바이든 전 부통령 부자에 대한 조사를 여러차례 종용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 전화통화에 대해 직접적으로 알고 있는 다수의 백악관 관료들은 초반에 사교적 인사말을 나눈 다음 대통령이 나머지 통화 내용을 그의 개인적 이해관계를 증진시키는 데 사용했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백악관 측이 전화 통화 내용이 문제의 소지가 있음을 인지하고 대책 마련에 부심했던 사실도 드러났다. 보고서는 “전화통화가 있고 며칠 뒤 다수의 관료들은 백익관 고위 관계자들이 전화통화와 관련된 모든 기록들, 특히 백악관 상황실이 전화 통화에 대해 통상적으로 생산하는 공식적인 녹취록을 ‘봉쇄’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백악관 측이 증거를 감추기 위해 부심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일련의 행동은 백악관 관료들이 해당 통화에서 오간 내용의 심각성을 이해했음을 강조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백악관 소속 법률가들은 해당 통화의 전자속기록을 통상적으로 저장하는 컴퓨터 시스템이 아닌 기밀정보를 저장하는 별도의 전자장비에 저장토록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악관 관계자들은 해당 통화가 국가안보 관점에서 전혀 민감한 내용이 없기 때문에 이같은 지시가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보고했다.
앞서 마이클 앳킨스 정보기관 감찰관이 이 사안이 긴급하고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해 조셉 맥과이어 국가정보국장(DNI) 권한대행에게 해당 내용을 전달했다. 하지만 맥과이어 대행은 이를 의회에 전달하지 않고 보류했고, 이같은 내용이 언론에 의해 알려졌다. 우크라니아 스캔들이 세상에 처음 알려진 것이다.
미 하원 정보위는 이날 맥과이어 국장 대행이 증인으로 참석한 공개 청문회에서 내부고발 보고서가 의회에 전달되는 것을 막은 경위, 백악관의 개입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민주당은 행정부가 정보기관 내부고발 보고서의 의회 전달을 막은 것은 실정법 위반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2. Jacques Chirac: Former French president dies aged 86. Jacques Chirac, the former French president who championed the European Union, but whose later years were blighted by corruption scandals, has died aged 86.
자크 시라크 전 프랑스 대통령 향년 86세를 일기로 사망~!
향년 86세로 별세한 자크 시라크 전 프랑스 대통령
프랑스 우파의 거두 자크 시라크 전 프랑스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향년 8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시라크 전 대통령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파리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그의 사위가 전했다.
1932년 파리에서 은행원의 아들로 태어난 시라크 전 대통령은 명문 파리정치학교, 그랑제콜 중 하나인 국립행정학교를 거쳐 1962년 조르주 퐁피두 대통령의 참모로 정계에 입문했다. 그는 1967년 35세의 나이로 프랑스 중부 코레즈 지방에서 하원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농림부 장관, 내무부 장관을 거쳐 1974년 총리로 발탁됐다.
시라크 전 대통령은 첫 번째 총리직을 맡은 이후인 1976년 드골주의를 계승한 ‘공화국을 위한 연합(RPR)’을 창당했다. RPR는 현재 프랑스 제1야당인 중도우파 공화당의 원류다. 1977년에는 최초의 파리 민선 시장으로 당선돼 1995년까지 18년 동안 세 차례 파리 시장을 지냈다. 프랑수아 미테랑 전 대통령 시절인 1986년 한 번 더 총리직을 수행했다.
시라크 전 대통령은 1995년 대통령으로 당선돼 2002년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프랑스 제22대 대통령으로 2007년까지 12년간 대통령직을 수행했다. 2002년 재선 당시에는 극우 장마리 르펜을 누르고 82%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됐다.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시라크 전 대통령의 재임 동안 세 가지 큰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시라크 전 대통령은 재임 동안 ‘도로 폭력과의 전쟁’을 기치로 내걸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43% 줄였다. 암과의 전쟁을 통해 50∼74세 여성에 대해 무료 유방암 검진을 도입하고 공공장소 내 금연구역을 만들었다. 르몽드는 시라크 전 대통령이 사회통합 정책으로 장애인의 평등한 권리와 시민권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시라크 전 대통령은 재임 당시 유로화를 도입하는 등 ‘하나의 유럽’에 기여하기도 했다. 그는 2003년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이라크전쟁에 격렬하게 반대하면서 유럽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의 이라크 침공 반대의 선봉에 섰던 다자주의를 옹호한 대통령”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시라크 전 대통령은 퇴임 후에는 질병에 시달렸으며 재임 당시 부패 사건으로 불명예를 떠안았다. 파리 시장 시절 공금 횡령 사건으로 2011년 2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중풍(뇌졸중)으로 2014년 병원에 입원한 이후 공식석상에 나선 적이 없다고 프랑스24는 전했다.
르몽드는 이러한 불명예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현대 정치사에 40년 이상 족적을 남긴 인물로 샤를 드골 이후 가장 뛰어난 정치인으로 남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시라크 정부에서 외교부 장관과 내무부 장관을 지낸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그에 대한 기억은 모든 프랑스 국민의 마음에 남을 것이다. 내 인생의 한 부분이 사라진 것만 같다”고 애도했다.
3. Johnson defends language after criticism from MPs. Boris Johnson has insisted he "deplores any threats to anybody, particularly female MPs", after he described one MP's safety concerns as "humbug".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막말, 반 브렉시트 운동 중 피살된 전직의원까지 조롱~!
보리스 '막말' 존슨 영국 총리
평소 정제되지 않은 직설적인 말로 잦은 구설에 올랐던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영국 대법원의 '의회 정회 위법' 결정 이후인 25일(현지시간) 하원에 처음 출석한 존슨 총리는 사임을 요구하는 제1야당 노동당 의원들과 격렬한 공방을 벌였다.
존슨 총리는 의원들로부터 순화된 말을 써달라는 요구를 받았지만 이를 무시했고, 반 브렉시트 운동 중 극우파의 총격에 사망한 전직 의원을 조롱하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가디언 등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이날 의회에서 자신의 사임을 요구하면서도 조기 총선은 반대하는 노동당 의원들에 대해 "정치적 겁쟁이"라고 공격했다. 그뿐만 아니라 자신이 브렉시트를 추진하도록 의회는 비켜서 있어 달라고 역공을 가하기도 했다.
노동당 폴라 세리프 의원 등은 존슨 총리에게 영국이 아무런 합의 없이 유럽연합(EU)를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 저지 입법을 '항복법'이라고 부르거나 브렉시트와 관련해 '배반자', '배반' 등의 용어를 쓰지 말아 달라고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총리의 과격 발언이 갈등과 대립을 부추긴다는 지적이었다.
제레미 코빈 노동당 대표는 존 버커우 하원의장에게 각 정당 지도자들이 막말이나 위협적 언사를 금지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하자는 제안까지 했다. 버커우 의장도 "우리들 각자는 말에 주의해야 한다"면서 "유창한 말과 유머를 쓰더라도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에게 존경을 드러내는 말을 써야 한다"며 우회적으로 존슨 총리를 비판했다.
하지만 존슨 총리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존슨 총리는 '노딜 브렉시트'에 반대하는 의원들이 죽음의 위협을 받는다는 주장에 대해 "내 일생 그런 사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고 공격했다. 존슨 총리의 막말은 노동당 트레이시 브레이빈 의원과의 공방에서 최고조에 달했다. 브레이빈 의원은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1주일 앞두고 브렉시트 반대 캠페인을 벌이다가 극우파의 총격에 사망한 조 콕스 전 의원의 뒤를 이어 당선됐다.
브레이빈 의원은 존슨 총리가 노딜 브렉시트 반대론자들을 겨냥해 '항복자', '배신' 등 용어를 쓰는 것을 거듭 비판하면서, 의원들이 직무 수행 중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도록 온화한 말을 써달라고 주문했다. 그러자 존슨 총리는 "(노딜 브렉시트를 제지하기 위해 만든 법을) 굴복법으로 부르든 항복자법으로 부르든 미안하게도 그것은 정부의 협상 권한을 매우 약화한다"고 맞받았다.
그러면서 그는 피살된 콕스 전 의원의 자리를 이어받은 브레이빈 의원에게 "조 콕스 의원의 유지를 존중하고 이 나라를 통합하게 하는 최선의 방법은 함께 이 나라가 브렉시트를 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주장, 아전인수식으로 콕스 전 의원을 거론했다.
자유민주당 조 스윈슨 대표는 이런 존슨 총리의 발언을 "망신스럽다"고 비판했고, 니콜라 스터전 스코틀랜드국민당(SNP) 대표는 "총리를 보고 있으면 역겹다"고 했다. 존슨 총리의 발언은 보수당 내부에서도 비판을 받았다. 하원 보수당 대표인 제이콥 리스 모그 의원은 "의원들이 아주 불쾌하고 심란한 말을 들었다"면서 "우리 모두 하원 안에서든 밖에서든 말할 때 우리의 말을 순화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4. Shuping Wang: Whistleblower who exposed HIV scandal in China dies. A whistleblower who exposed HIV and hepatitis epidemics in central China in the 1990s, potentially saving tens of thousands of lives, has died aged 59.
중국에서 대형 간염과 에이즈 위험 내부고발해 많은 이들을 구한 의사 왕슈핑 별세~!
중국에서 내부고발로 수만 명의 생명을 구한 왕슈핑 박사
1990년대 중국에서 C형 간염과 HIV 바이러스가 확산될 수 있다는 사실을 내부고발해 수많은 이들의 목숨을 구한 중국인 의사 왕슈핑이 5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중국 중부 허난 성의 한 병원에서 일하던 왕슈핑 박사는 커밍아웃 이후 실직하고 공공연한 테러를 당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클리닉은 폭도들의 공격을 받기도 했다. 그 뒤 그녀는 미국 유타 주로 이주한 뒤 다시는 중국에 돌아가지 않았다.
왕 박사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친구들, 남편과 함께 하이킹을 즐기다 숨졌다고 영국 BBC가 26일 전했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추정된다.
현재 영국 런던의 햄스테드 극장에서 왕슈핑의 삶을 다룬 연극 ‘지옥 궁전의 왕’이 공연되고 있다. 연극에서는 그녀를 “공중보건의 영웅”이라고 칭하고 있다.
1991년 왕 박사는 허난 성의 혈장 수집소에서 일하고 있었다. 당시만 해도 많은 중국인들이 정부가 운영하는 헌혈 은행에 피를 팔아 돈을 벌었다. 그녀는 혈장을 모으는 이곳이 엄청난 공중보건 위협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혈액의 교차 오염을 포함해 요원들의 부실한 작업 관행 때문에 많은 기증자들이 C형 간염에 감염되고 있었다.
왕 박사는 상부에 작업 관행 등을 고치자고 건의했지만 묵살 당했다. 비용이 많이 든다는 딴소리만 들었다. 왕 박사는 보건부에 제보해 이슈를 삼았고, 보건부는 모든 헌혈자들은 C형 간염 검사를 받도록 의무화했다. 이런 노력으로 이 전염병이 널리 퍼지는 일을 막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혈장 수집소를 그만 두고 보건소로 직장을 옮겼다.
1995년 그녀는 한 기증자가 HIV 양성인데도 네 군데 지역에서 피를 판 사실을 알게 됐다. 왕 박사는 또 상부에 허난 성에서 수집한 모든 혈액에 대해 HIV 검사를 실시하자고 건의했다. 마찬가지로 비용이 많이 든다는 얘기를 들었다. 참다 못한 그녀는 사재를 털어 검사 키트를 구입하고 기증자들의 혈액 샘플 400개를 모아 검사를 했는데 13% 정도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 역시 베이징 중앙정부 관리를 찾아 제보했다.
하지만 왕 박사가 고향에 돌아오니 공격 대상이 돼 있었다. 은퇴한 보건 지도자라고 자칭한 남성은 그녀의 검사센터를 찾아와 기물과 장비를 부쉈다. 막으려는 그녀를 구타하기도 했다.
이듬해 전국의 모든 혈액과 혈장 수집소는 문을 닫고 검사를 받았고, 나중에 다시 열었을 때는 HIV 검사가 추가돼 있었다. 그녀는 “내가 벌인 일이 가난한 이들을 돕는 데 기여했다고 생각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달랐다.
같은 해 한 보건 컨퍼런스 도중 고위 관리가 “어느 지역의 검사센터를 운영하는 남자가 (감히) HIV 전염 위험을 중앙정부에 곧바로 고자질했다”고 발언하는 것을 듣고 왕 박사는 “나다. 남자가 아니라 여자다. 내가 그걸 고발했다”고 털어놓았다.
내부고발로 인해 왕 박사는 직장을 잃었다. 집에서 남편이나 돌보라는 말을 들었다. 보건부에서 일하던 남편 역시 동료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 결국 왕 박사는 남편과 이혼하고 말았다.
2001년 왕 박사는 미국으로 건너와 영어 이름 ‘선샤인’으로 바꿨다. 중국 정부는 그제야 중부 지방의 심각한 에이즈 위기를 스스로 밝혔다. 50만 명 정도가 피를 판 뒤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허난 성이 최악의 피해를 본 곳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에이즈 환자들만 따로 돌보는 클리닉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개리 크리스텐센과 재혼한 왕 박사는 솔트레이크 시티로 이주해 유타 대학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올해 BBC 올해의 여성 인터뷰를 할 때 그녀는 중국 국가안보 관료가 허난 성의 가족과 친지들을 찾아와 자신의 얘기를 연극으로 제작하는 일을 중단시켜달라고 압박했다고 털어놓았다.
한달 전 햄스테드 극장 홈페이지 인터뷰를 통해 “내부고발로 직장, 결혼, 행복을 잃었지만 수천 수만의 목숨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친구 데이비드 코히그는 “고인은 대단한 결단력과 무한한 긍정, 아주 사랑스러운 여성이었다. 영어 이름 선샤인도 그런 이유로 골랐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2019.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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