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rael-Hamas war: Displaced people ‘killed point-blank’ in Gaza school. Exclusive video and images obtained by Al Jazeera show bodies piled up inside the Shadia Abu Ghazala School in al-Faluja area, west of the Jabalia refugee camp in northern Gaza.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학교서 실향민 무참하게 살해
가자지구 학교에서 실향민이 '무참히 살해'되었다. 알 자지라가 입수한 독점 영상과 이미지는 가자 북부 자발리아 난민캠프(Jabalia refugee camp) 서쪽 알팔루자(al-Faluja) 지역의 샤디아 아부 가잘라 학교(Shadia Abu Ghazala School) 내부에 쌓여 있는 시체들을 보여준다.
목격자들은 여성, 어린이, 아기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학교 내부에 숨어 있는 동안 이스라엘군에 의해 처형 방식으로 살해당했다고 말했다. 현장에 있던 한 여성은 "이스라엘 군인들이 들어와서 그들에게 총격을 가했다. 그들은 남자들을 모두 데리고 교실로 들어가 한 여자와 그녀와 함께 있던 모든 아이들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증언했다. 그녀는 그들 중에는 갓 태어난 아이들도 있었다면서 "이스라엘 군인들은 무고한 가족들을 즉각 처형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군은 골라니 보병연대(Golani infantry brigade)를 지휘했던 대령을 포함해 이스라엘군 병사 10명이 화요일 가자지구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알자지라의 앨런 피셔는 가자 북부 슈자예아 난민캠프에서 작전 중 군인 9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이 매복공격임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10월 7일 이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412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 이스라엘의 사망자 수는 1,147명이다. 팔레스타인인 사망자 수가 이스라엘보다 무려 16배를 넘어섰다.
러시아 외무장관이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항구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할 것을 촉구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러시아 상원의원들에게 "이 문제를 영원히 해결하고 정의로운 방법으로 해결하려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 모두와 함께 국제회의를 여는 것"이라고 말했다.
라브로프는 "팔레스타인 국가 창설을 약속받은 팔레스타인 국민에 대한 계속되는 불의는... 매우 심각한 테러리스트와 극단주의 감정을 불러일으킨다"고 말했다.
모스크바는 팔레스타인 국가 창설을 거듭 촉구해 왔으며 하마스 및 이스라엘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중국, 프랑스, 영국, 미국과 함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 중 하나이다.
화요일 이른 아침에 시작된 이번 공격이 32시간째 진행되고 있다. 공격은 제닌 난민캠프를 포위한 이스라엘군으로부터 시작됐다. 여러 차례 드론 공격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는 제닌의 구시가지에서 4명이 사망한 집을 표적으로 삼았다. 난민캠프 내부에서도 드론 공격이 있었다.
알 자지라 취재진은 그곳에 엄청난 규모의 이스라엘 군대가 주둔하고 있다고 말하는 현장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들은 이스라엘 군대가 집으로 들어가 수색을 하는 동안 거주지가 많이 파괴되었다고 증언했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또한 이 모든 공격이 시작되었을 때 난민 캠프에 진입한 장갑 불도저에 의해 기반시설이 파괴되었다고 한다.
조지 메이슨 대학의 모하메드 체르카우이 교수는 이스라엘이 앞으로 며칠 안에 미국 국방장관 로이드 오스틴의 방문 동안 가자지구에서의 일종의 적대 행위 중단을 요구하는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체르카위는 알 자지라에 "바이든은 더 이상 현 이스라엘 정부를 선호하지 않는다. 특히 바이든이 이스라엘 보안 장관인 이타마르 벤그비르를 정부에 있으면 안 되는 사람으로 지명했을 때부터 말이다."라고 말했다.
체르카위는 이스라엘이 하마스 제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명확한 전략을 갖고 있지 않고 가자지구의 사망자 수가 1만8000명을 넘어섰기 때문에 백악관이 한계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네타냐후가 군사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적어도 12월과 1월 두 달을 더 기대하고 있었다면 그렇게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따라서 아마도 2023년 말 이전에 전쟁을 끝내라는 미국의 압력이 있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Ursula von der Leyen)은 점령된 서안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을 공격한 책임이 있는 '극단주의' 이스라엘 정착민들에 대한 조치를 지지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EU 의원들에게 "나는 서안 지구 공격에 연루된 사람들을 제재하는 데 찬성한다. 그들은 책임을 져야 한다. 이번 폭력사태는 하마스와의 싸움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중단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정책 대표는 월요일 서안 지구에서 극단주의 유태인 정착민들이 벌이는 폭력 사태에 경각심을 갖고 있다며 이스라엘 정부가 국제법을 위반해 예루살렘에 1,700채의 주택을 추가 승인하기로 한 결정을 비난했다.
보렐은 이스라엘이 점령한 서안 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는 유태인 정착민들에 대한 제재를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주 미국 국무부는 서안지구의 평화, 안보, 안정을 훼손하는 데 연루된 유태인 정착민에 대해 비자 제한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점령 지역의 UN 인도주의 조정관인 린 헤이스팅스(Lynn Hastings)"우리 모두는 의료 시스템이 붕괴되었거나 붕괴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전염병과 공중 보건 재난에 대한 교과서적인 공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헤이스팅스는 화상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이 "점령국"으로서 팔레스타인 민간인을 보호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그들이 기본적인 요구 사항을 제공해야 함을 의미한다. 이스라엘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방해받지 않고 인도주의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휴전만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지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은 팔레스타인이나 이스라엘 모두에게 수년은 아니더라도 앞으로 몇 세대 동안은 평화와 안전을 가져다주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샤디아 아부 가잘라(Shadia Abu Ghazala) 학교가 위치한 지역은 대규모 공습과 포격을 당했고, 지상에는 며칠 동안 이스라엘 탱크가 대거 주둔했다. 학교 소식통에 따르면 전투가 격화되고 포격이 거세지자 그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집을 떠나 학교를 피난처로 여기며 달려오기 시작했다고 한다.
현지 목격자들에 따르면 학교 주변 지역은 큰 폭격을 받았지만 학교 자체는 큰 폭격을 받지 않았으며, 이는 사람들이 교실에서 발견한 것과 일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군사 및 정치 위험 분석가인 엘리야 마그니에(Elijah Magnier)는 브뤼셀에서 알 자지라에게 이스라엘 군대가 가자 지구 터널을 침수시킨 것은 "군사적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마그니에는 "우리는 텔레비전을 통해 이스라엘인들이 이미 몇 개의 터널에 물을 넘긴 모습을 보았고 하마스가 여전히 이스라엘군을 공격하고 있고 그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기 때문에 하마스의 군사적 성과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보았다."라고 말했다.
마그니에는 또한 담수가 오염되고 주택의 기초가 손상됨에 따라 터널의 범람으로 인해 팔레스타인 민간인에게 위험이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스라엘이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으면서도 전혀 개의치 않는 홍수로 인해 민간인들이 무릎을 꿇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가자지구 보건부 대변인은 가자지구 북부의 의료 상황에 대한 "이 지역에서는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알 알리 아랍 병원은 수용 인원이 꽉 차서 어떤 의료 서비스도 제공할 수 없다. 이스라엘군은 카말 아드완 병원의 의료진 여러 명에게 총격을 가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로 유입되는 의료 지원 흐름과 해외에서 치료를 원하는 환자 수를 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 자지라의 하니 마흐무드(Hani Mahmoud)에 따르면 칸 유니스(Khan Younis)의 여러 지역에서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전사 사이에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자 지구의 '즉시' 휴전을 재차 촉구하고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고통을 종식시킬 것을 간청했다. 가톨릭 교회의 지도자는 "나는 즉각적인 인도주의적 휴전을 다시 한번 호소한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겪는 이 큰 고통이 끝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유엔난민기구 사무총장은 가자지구 인구의 85%를 내부적으로 난민으로 만든 분쟁으로 인해 중동에서 더 많은 난민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필리포 그란디(Filippo Grandi)는 제네바에서 열린 글로벌 난민 포럼에서 "10월 7일 이후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에서 발생한 사건은 유엔난민기구(UNHCR)의 권한 범위를 벗어난 사건이다. 그러나 비극적이게도 우리는 더 많은 민간인 사망과 고통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 지역을 위협하는 추가 이주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침부터 큰 비와 바람이 불어 사람들이 겨울옷을 찾으려고 애쓰고 있다. 북부지역에서 대피한 사람들은 대부분 겨울옷을 챙겨오지 않은 채 떠났다. 그들은 폭격을 당하지 않은 집에 사는 사람들의 집 문을 두드리며 옷을 달라고 했다.
한 여성은 이틀 넘게 아기를 위한 겨울 재킷을 찾으려고 애썼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먹을 것도 없고 옷도 없이 집이 없게 되었다. 지금 상황은 매우 가혹하고 점점 더 악화되고 있다.
이스라엘의 군사적 공격으로 인해 난민이 된 190만 명의 사람들이 밀집된 대피소에서 약 36만 건의 질병 사례가 발견되었다고 유엔 인도주의 업무 조정국이 어제 최신 상황 보고서에서 밝혔다.
정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익명을 조건으로 AP통신과 인터뷰한 미국 관리에 따르면 상업용 유조선에 대한 사건은 예멘 후티 반군이 점령한 영토에서 미사일 두 발이 발사된 것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사건 당시 미국 군함이 자신을 향해 날아오던 후티 반군으로 의심되는 드론을 격추했다. 관계자는 이번 공격으로 다친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AP가 분석한 위성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마샬 군도 선적 유조선은 홍해의 수에즈 운하를 향해 북쪽으로 이동 중이었다. 선박이 전송한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선박은 인도 망갈로르에서 출발했으며 무장한 보안요원이 탑승하고 있었다. 선박을 소유하고 운영하는 아드모어쉬핑(Ardmore Shipping Corp)은 통신사에 공격을 인정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후티 반군은 공격을 즉각 인정하지 않았다.
가자지구 정부 언론실은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언론인 압델 카림 오우데(Abdel Kareem Oudeh)가 살해됐다고 발표했다. 언론인 보호를 위한 비영리 위원회의 집계에 따르면 10월 7일부터 12월 11일 사이에 살해된 언론인의 수는 63명으로, 이들 중 대다수는 가자지구에서 발생했다.
유엔 총회는 이스라엘의 폭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가자지구에서의 인도주의적 휴전을 촉구하는 구속력 없는 결의안을 압도적으로 통과시켰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구속력 없는 결의안에 반대한 10개국 중 하나였다.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터널 네트워크에 바닷물을 범람시키기 시작했다. 민방위 관계자에 따르면 가자 지구의 잔해 속에 약 8000명이 실종되거나 갇혀 있다고 한다. 이스라엘군은 예멘 후티 무장단체의 공격에 대응해 홍해에 새로운 전함 4척을 배치했다고 발표했다.
도하 대학원 연구소의 공공 정책 조교수인 테이머 카르무트(Tamer Qarmout)는 전쟁을 둘러싼 미국과 이스라엘 사이의 분열이 커지는 것은 "미국이 이스라엘의 정책을 오랫동안 관용하고 팔레스타인과의 평화에 대한 전망을 없애버린 결과다. 미국은 수십 년 동안 이스라엘을 수용하고, 이스라엘을 보호하고, 보호해 왔다. 이스라엘은 점령을 계속할 면책권이 있다고 느낀다. 그게 진짜 문제다. 그 결과 이러한 장기적인 방종으로 인해 현재 미국과 직접 대결하고 있는 반항적인 이스라엘 정부가 있게 되었다. 이제 그들은 분명한 균열을 갖고 있다. 그들은 더 이상 평화 과정에 대한 공유된 비전을 갖고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제닌과 난민캠프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공습이 멈출 기미 없이 24시간을 넘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작전은 현재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10월 7일 전쟁을 시작한 이후 점령된 서안지구에서 "가장 크고 가장 긴 작전 중 하나"라고 한다.
팔레스타인 포로협회는 이번 급습 과정에서 최대 10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체포됐을 수 있으며, 처음에 구금됐던 사람들 중 약 30명이 석방됐을 수 있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 집행위원회 사무총장 후세인 알 셰이크는 바이든 대통령이 화요일 이스라엘이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 폭격"으로 인해 국제적 지지를 잃을 위험이 있다고 발언한 후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다. 그는 바이든이 "점령을 종식하고 독립 팔레스타인 국가를 수립하는 국제적 정당성과 국제법에 기초한 포괄적인 정치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알 자지라 취재진은 지난 몇 분 동안 이스라엘에서 레바논으로 발사하는 포격 소리를 들었다. 이스라엘의 북쪽 국경에는 현재 군사 구역이 된 지역에 누구도 들어가지 못하도록 검문소가 많이 있다.
레바논 국경에 위치한 슬로미(Shlomi) 마을로 향하던 중, 사이렌 소리가 들리고 레바논에서 날아오는 포격이 방어 시스템에 의해 요격되는 것을 목격했다. 슬로미는 유령 도시다. 학교는 문을 닫았고, 많은 기업이 파산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약 65,000명의 이스라엘인이 정부로부터 집을 떠나라는 명령을 받았다. 국경 너머에서 쏟아지는 로켓포 때문에 주민들은 돌아오기를 두려워하고 있다.
가자 보건부는 화요일 이스라엘군의 습격을 받은 가자 북부 병원의 상황에 대해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이스라엘군은 여전히 병원을 포위하고 내부 이동을 막고 있으며 내부 사람들의 물, 식량, 전기를 차단하고 있다. 의료진은 중환자실에 있는 아이들을 돌볼 수 없고, 우유를 준비할 물도 없다. 우리는 유엔과 국제기구가 어린이, 부상자, 의료진을 구출하고 병원을 보호하기 위한 긴급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호소했다.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저항군 하마스 사이에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가자 남부 칸 유니스의 여러 지역에서 거대한 연기 기둥이 솟아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더 남쪽에 있는 라파에서 보도한 알 자지라의 하니 마무드(Hani Mahmoud)는 이스라엘의 강렬한 공중 폭격으로 "심각한 대결"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도시 동쪽과 더 깊은 곳, "칸 유니스의 중심부, 병원 주변 프로젝트 지역으로 더 잘 알려진 지역"에서 교전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군이 밤새 서안지구 전역에 걸쳐 공습을 감행했다. 제닌 습격은 거의 30시간 동안 계속되었다. 팔레스타인 포로협회에 따르면 지금까지 1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이 체포됐고 약 40명이 석방됐다.
점령된 팔레스타인 영토의 행정 수도 라말라 주변에서 최소 3곳이 습격당했다. 그들은 베이트 라키야(Beit Liqya), 닐린(Ni'lin), 아마리(Am'ari) 난민 캠프다. 베들레헴의 알 아자(Al Azza) 난민 캠프가 습격당했고 팔레스타인인 3명이 체포되었다. 헤브론에서는 아루브 난민 캠프가 급습되었고 팔레스타인인 5명이 체포되었다. 나블루스에서 총성이 들렸고 팔레스타인인 한 명이 체포되었다.
영국 해양 무역 작전국(UKMTO)은 동아프리카와 아라비아 반도를 분리하는 전략적인 바브 알 만데브 해협 부근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해협은 아덴만과 홍해를 연결하는데, 그곳에서 후티 반군은 선박에 대한 일련의 공격을 감행하고 이스라엘을 겨냥해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했다. 그들은 이스라엘로 가거나 이스라엘에서 오는 모든 선박을 표적으로 삼겠다고 위협했다.
팔레스타인 저항군 하마스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칸 유니스(Khan Younis) 마안(Ma'an) 지역에 있는 이스라엘 탱크를 표적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칸 유니스(Khan Younis)를 위험한 전투 지역으로 선언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가자 지구 건너편에 있는 팔레스타인인들에게는 또 다른 매우 힘든 밤이었다. 라파 시 동쪽에는 더 많은 이스라엘군의 공습과 대포 포격이 있었다. 사람들이 대피하기에 안전한 지역인 라파 북부에서 한 가족 중 8명이 사망했다는 보고가 있다.
라파는 대규모 난민 중심지가 되었으며, 이스라엘 군대가 지상에서 군사 작전을 확대함에 따라 지난 며칠 동안 사람들이 도시로 몰려들었다. 알 나세르 병원 인근 칸 유니스에서는 주거용 주택이 표적이 된 후 8명이 사망해 알 아무디 가족이 모두 목숨을 잃었다. 대상 주택 주변의 주거용 주택 4채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X의 게시물에 따르면 캐나다 시위자들은 오타와 쇼 센터 밖에 모여 쥐스탱 트뤼도(Justin Trudeau) 총리와 그의 자유당이 가자 지구에서의 영구적인 휴전을 지지하고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판매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소셜미디어에 게시되고 알자지라 검증부서인 사나드가 확인한 영상에서 시위대는 트뤼도 총리와 그의 당이 연말 모임을 열고 있던 컨벤션 센터 밖에서 팔레스타인 국기를 흔들며 요구를 외쳤다. 시위가 일어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캐나다는 UNGA 특별 회의에서 압도적으로 통과된 인도주의적 휴전 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호주 외무장관 페니 웡(Penny Wong)은 호주가 UNGA 인도주의적 휴전 결의안을 지지한 이유를 설명하는 성명을 게시했다. 웡은 X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가자지구의 끔찍한 상황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 호주가 휴전을 지지해 긴급 인도주의적 구호가 흘러가고 인질이 석방될 수 있도록 지지했다."고 덧붙였다. 투표 몇 시간 전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총리는 지속 가능한 휴전을 위한 긴급한 국제적 노력을 지지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스라엘하마스전쟁 #팔레스타인 #가자 #요르단강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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