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5-2부(재판장 임정엽)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자녀 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불법 투자 의혹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게 검찰이 7년을 구형했다. 검찰의 구형이 떨어지자 정 교수는 고개를 떨구며 눈물을 흘렸다. 정경심 교수는 이날 7분여 동안 최후진술을 통해서 "혐의는 벗겨지고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면서 울멱였다. 정 교수의 목소리는 최후진술을 읽는 내내 떨렸다. 1년여 동안 심리 절차를 마무리한 재판부는 12월 23일 선고하기로 했다. 다음은 정 교수의 최후진술 전문이다. 정경심 교수 법정 최후 진술 재판을 오랜 시간 진행하시면서 저와 제 변호인의 의견을 개진하도록 허락하시고, 이를 경청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