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 없는 단 한 가지 '사람 냄새' - 김수박 만화 작가의 말 “삼성이 망하면 나라가 망한다.” 삼성이 대한민국의 위기를 말하는 동안, 다른 한쪽에서는 자신이 운전하는 택시 뒷좌석에서 딸이 죽는 걸 봐야 했던 아버지, 황상기 씨 이야기가 들려왔다. 황상기 씨 딸 유미는 삼성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가 백혈병에 걸려 사망했다. 이 아.. 책 한 권 시 한 수 2012.05.15
23살의 봄 2010년 3월 31일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급성백혈병에 걸려 투병하던 박지연 씨가 결국 사망했다. 올해 나이 23세. 박지연 씨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 고등학교 3학년 때인 2004년 12월 삼성전자에 입사해 핀셋으로 반도체를 고열로 가열된 납 용액과 화학약품에 넣었다 꺼내 엑스레이 기기로 제품.. 시사 이슈 화제 2010.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