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문상 길에 폭설을 만나다 설날을 하루 앞두고 중학교 동창 친구로부터 모친상을 당했다는 부고를 받았다. 영안실은 강릉의료원 장례식장이라고 했다. 천수를 누리셨으니 호상이라고 친구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하지만 친구에게는 하늘이 무너지는 슬픔이 아니었으랴! 영동고속도로에서 만난 폭설 설날 차례를.. 세상사는 이야기 2016.02.12
강릉 안인항을 찾아서 가끔은 문득 겨울 바다가 보고 싶을 때가 있다. 불현듯 동해의 푸르른 바다가 보고 싶어 먼 길을 달려 강릉시(江陵市) 강동면(江東面) 안인진리(安仁津里) 안인항(安仁港)을 찾았다. 안인항을 안인진항(安仁津港)이라고도 한다. 외지 사람들은 안인진과 안인을 헷갈리기 쉽다. 군선강(群仙..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6.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