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대표 신부 김영식, 총무 신부 송년홍)은 2022년 11월 14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 청계광장에서 '용산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미사'를 열고 '윤석열, 그의 목석 같은 무정과 비정을 가장 무거운 죄로 여긴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성명서에서 “예견된 재난을 대비하지도 않았으며 참극 직전의 상황을 호소했지만 혈세로 호의호식하는 벼슬아치들은 무슨 일인지 모르쇠로 일관했다"고 윤석열 정권을 강하게 비판했다. 성명서는 이어 "윤석열의 길은 대한민국의 길이 아닙니다. 문재인의 길 역시 우리가 걸어야 할 길이 못됩니다“라며 윤석열은 물론 문재인의 무능과 우유부단함까지 비판했다. 사제단은 또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