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2

[성명서] 자질과 능력 검증이 안된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반대한다!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 의혹이 제2의 조국 사태로 번질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경북대 의대 교수인 정 후보자의 아들과 딸 등 두 자녀의 의대 편입과 관련한 의혹이 드러난 것만으로도 조국 전 장관의 딸 부산대 의전원 입학과 비교되기 때문이다. 1991년생인 정호영 후보자의 아들과 1993년생인 딸은 각각 2018년과 2017년 경북대 의과대학에 편입했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4월 14일 발표한 자료를 통해 "아버지가 간부로 재직 중인 병원 의대에 두 자녀가 두 해에 걸쳐 연달아 학사로 편입되었다"며 "특히, 한 자녀는 이전에 없던 특별전형이라는 절차로 편입되었다"고 밝혔다. 두 자녀는 아버지가 재직 중인 병원에서 환자 이송 등 자원봉사를 했고, 이를 나란히 편입 서류에 적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