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정자기행] 정철의 송강정을 찾아서 17 선조 조일전쟁으로 개성 평양을 거쳐 의주로 몽진하다. 귀양에서 풀려난 정철 선조를 호종하다. 고경명 6천 의병군, 조헌의 7백 의병군 금산에서 옥쇄하다. 정철 충청과 호남 양호체찰사가 되어 의병을 모집하다. 명군이 적극적으로 왜군과 전투에 임할 것을 요청하러 정철 명나라에 사은..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7.07.25
[남도정자기행] 정철의 송강정을 찾아서 16 건저문제(建儲問題)에서 광해군을 세자로 밀었던 정철 평안도 강계에서 위리안치형에 처해져 정치 생명 끝장나다. 윤두수(尹斗壽), 윤근수(尹根壽) 등 서인이 실각하고 동인들이 정권을 잡다. 서인의 모사꾼 송익필 다시 도망자 신세가 되다. 정철 귀양지 강계에서 기생 진옥을 만나 조선..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7.07.24
[남도정자기행] 정철의 송강정을 찾아서 15 정여립을 역모로 몰아 기축옥사를 일으킨 정철 박충간 등 22명 평난공신(平難功臣) 녹을 받다. 정철, 성혼, 송익필 등 기호지방의 수구 보수적 서인들 기축옥사를 처리하면서 2,000여 명의 동인 선비들을 학살하다. 이 중 1,000여 명이 넘는 진보 개혁 성향의 호남 선비들과 수백여 명의 영남 ..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7.07.22
[남도정자기행] 정철의 송강정을 찾아서 14 서인의 영수 박순이 죽어 경기도 영평에 묻히다. 서인의 모사꾼 송익필이 기획한 정여립 역모 사건으로 촉발된 기축옥사에서 위관을 맡은 우의정 정철 이조 판서 성혼과 함께 중앙 정계에 화려하게 복귀하다. 송익필 환천에서 풀려나다. 기축옥사로 대동계 지도자 정여립, 동인의 강경파..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7.07.21
[남도정자기행] 정철의 송강정을 찾아서 13 '사미인곡'을 불러도 선조로부터는 아무런 소식이 없자 더욱 초조해진 정철 자신을 더 낮추고 반성하면서 군주에 대한 애절한 그리움을 호소하는 '속미인곡'을 짓다. 정철 창평 대점의 주막집에서 고향 친구 최기를 만나다. 정철은 또 '사미인곡'에 이어 '속미인곡'을 지었다. '속미인곡'..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7.07.20
[남도정자기행] 정철의 송강정을 찾아서 12 위기에 처한 서인들의 구원투수 정철 선조가 불러주기를 간절하게 바라면서 충신연주지사 '사미인곡'을 애타게 부르다. '사미인곡'이라 쓰고 '선조에 대한 불만과 동인들에 대한 울분을 품고 쓴 가사'라고 읽는다. 1588년(선조 21) 53세의 정철은 남도 창평에서 실의에 빠져 세상을 비관하고..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7.07.19
[남도정자기행] 정철의 송강정을 찾아서 11 신사무옥으로 멸문지화를 당하고 숨어살던 안당의 증손자며느리 윤씨가 올린 상소로 안당과 세 아들, 손자 모두 신원 복권되다. 신사무옥 주동자 송사련 관작 삭탈되고, 서인의 모사꾼 송익필 4형제와 일가 70여 명 안당 가문 노비로 환천되다. 정여립의 대동계 진안의 천반산에 모여 정..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7.07.18
[남도정자기행] 정철의 송강정을 찾아서 10 정철 창평에서 와신상담하며 선조가 불러주기를 눈이 빠지게 기다리다. 영의정에서 물러난 서인의 영수 박순 부친의 고향인 전라도 광주로 낙향하다. 정철의 절친 부제학 신응시가 세상을 떠나다. '차사암운(次思菴韻)'은 정철이 사암 박순의 '자용산귀한강주중작(自龍山歸漢江舟中作)'..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7.07.17
[남도정자기행] 정철의 송강정을 찾아서 9 정철 여론에 밀려 네 번째 전라도 담양 창평으로 쫓기듯 내려가다. 정철 지금의 담양군 고서면 원강리 쌍교 증암천변의 동산에 죽록정을 중수하고 송강정이라 명하다. 1585년 정철은 한양에서 날아드는 비방을 피해 전라도 창평으로 낙향했다. 그의 네 번째 낙향이었다. 조선시대 창평현..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7.07.15
[남도정자기행] 정철의 송강정을 찾아서 8 정여립은 대사간 이발(李潑) 등 동인들의 강력한 추천으로 정6품 홍문관 수찬(弘文館修撰)에 기용되다. 정여립 서인에서 동인으로 전향하다. 서인의 행동대장 정철 동인의 강경파 이발에게 수염을 뽑히다. 정여립 박순, 이이, 성혼을 비판하면서 서인의 공격 대상으로 떠오르다. 벼슬에서..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7.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