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2

[성명서] 덕치의 회복을 촉구하며 -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사제단)은 8월 29일 오후 3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경심 교수의 형집행정지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사제단 김영식 대표 신부와 7명의 소속 신부들,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의 안민석, 김영배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영식 대표 신부는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법무연수원에서 가장 정의롭고 도덕적인 집단이 검찰이라고 발언했다는데, 자화자찬도 이런 자화자찬이 없다"면서 "아무도 검찰을 도덕적이고 정의로운 집단이라고 인정해준 적 없다. 그들 스스로 참칭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 대표 신부는 정경심 교수 형집행정지를 불허하는 검찰의 행태는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행위이자 살인방조 행위"라면서 "이런 범법 행위가 정의롭고 도덕적이냐?"라고 반문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

어느 현직 검찰 간부의 고백

요즘 온라인에는 '어느 현직 검찰간부의 고백'이라는 제목의 글이 나돌면서 세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편지글 형식의 이 글은 현재 검찰 간부직에 있는 검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두봉(25기), 여환섭(24기), 이원석(27기) 검사 등 일명 정치검사들을 비판하는 내용이어서 그 파급력이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 편지글의 수신자는 전 동아일보 파리특파원과 노조위원장을 지낸 김기만 바른언론실천연대 대표로 되어 있다. 편지글의 필자는 현직 검사라는 특성상 밝히지 않는다. 다음은 '어느 현직 검찰 간부의 고백'이라는 제목의 편지글 전문이다. 어느 현직 검찰 간부의 고백 선배님. "尹(윤석열)이 정권 잡으면 '검찰공화국' 되고, 온통 검사출신으로 인사 도배할 것이며, 검사 후배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