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USTA 빌리 진 킹 국립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리는 4대 그랜드 슬램 테니스 대회 가운데 하나인 US 오픈 총상금이 6,500만 달러(약 870억 원)로 결정됐다. 이는 테니스 토너먼트 역사상 최고 기록이다. 올해 총상금은 2022년의 총 6천만 달러에서 8% 증가했다. 여기에는 남녀 단식 챔피언에게 수여되는 300만 달러(약 40억 원)가 포함된다. 우승 상금은 1년 전 남녀 단식 챔피언 까를로스 알까라스(Carlos Alcaraz)와 이가 슈피온텍(Iga Swiatek)이 가져간 260만 달러에서 15% 증가한 금액이다. 올해 선수 상금 인상은 US 오픈이 동등한 상금 수여 50주년을 기념함에 따라 더 큰 의미를 갖는다. 1973년 이 토너먼트는 4개의 그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