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화가 이하 씨가 연희동 우체국에서 전두환 전 군부학살독재자의 집 방향으로 붙이다가 연희파출소 소속 경찰에게 붙잡힌 그림이다. 경찰은 '전직 대통령의 명예' 운운하면서 경범죄에 해당하는 불법광고물 부착 혐의를 적용해 이하 씨를 즉결심판에 넘겼다.
나는 올곧은 역사관을 가지고 작품활동을 해온 이하 씨를 지지한다. 광주 학살 원흉에게 무슨 얼어죽을 명예인가? 경찰은 나도 즉결심판에 넘기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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