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Russia Navalny: Putin critic jailed for nine more years in trial branded 'sham'. Russia's most prominent opposition figure Alexei Navalny has been given nine years in a "strict regime penal colony" in a fraud case rejected by supporters as fabricated.
푸틴 정적 나발니, 어용 재판에서 9년 선고
러시아의 가장 저명한 야당 인물인 알렉세이 나발니(Alexei Navalny)는 '엄격한 형벌 정권'의 조작 사기 재판으로 지지자들에 의해 거부된 재판에서 9년형을 선고받았다. 나발니는 크렘린궁에 의한 독극물 중독에서 살아남은 후 작년에 러시아로 돌아왔을 때 구금되었다.
그는 병원에 있는 동안 보석 조건을 어긴 혐의로 이미 3년 반 동안 감옥에서 복역 중이다. 푸틴의 어용 판사는 이제 그를 사기 및 법정 모독 혐의로 9년형을 판결했다. 푸틴의 어용 검찰은 그가 반부패 재단을 포함하여 현재 금지된 조직에 기부된 470만 달러(57억3,165만원)를 훔친 혐의로 기소했다.
마가리타 코토바 판사는 판결을 내리면서 나발니가 "조직된 그룹에 의한 재산 절도"를 자행했다고 말했다. 눈에 띄게 수척한 나발니는 팔짱을 끼고 판결이 낭독되는 동안 변호사와 의견을 교환했다.
나발니는 당국이 법정에서 자신의 "마지막 진술"을 방해했다고 비난하면서 자신과 그의 지지자들이 "러시아 국민에게 진실을 전하기 위해" 검열과 계속 싸울 것이라고 트윗했다. 선고가 발표된 직후 나발니는 모스크바 동쪽 포크로프 감옥 근처에서 구금되어 경찰 버스에 묶인 채 태워진 모습이 목격되었다.
재판은 나발니가 2020년 8월 신경제 공격으로 베를린에서 생명을 구하는 치료를 받는 동안 보석 조건을 준수하지 않아 투옥된 후 작년에 보내진 포크로프 형무소에서 열렸다. 크렘린은 블라디미르 푸틴의 가장 맹렬한 국내 정적이 된 나발니를 독살하는 데 관여한 것을 부인하고 있다.
나발니의 대변인 키라 야르미시(Kira Yarmysh)는 세계의 관심이 우크라이나에 집중되고 있는 동안 "러시아 내에서 또 다른 끔찍한 범죄가 자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의 고발자들이 이미 시베리아에서 그를 죽이려 했기 때문에 그의 자유뿐만 아니라 그의 생명도 위태로워졌다고 말했다. 야르미시는 현재보다 훨씬 더 엄격한 조건의 보안이 철저한 교도소로 옮겨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국제앰네스티는 이 재판을 엉터리라고 비난했고,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이 재판이 법치와 양립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나발니의 최고 보좌관인 레오니드 볼코프는 푸틴이 96시간 만에 키이우(키예프)를 함락하는 것을 포함해 많은 계획을 세웠고 그의 계획은 항상 실패로 끝났다고 말했다.
*캐럴라인 데이비스(Caroline Davies) 특파원의 분석 - 평결은 나발니의 사건을 지켜본 사람들에게 놀라운 일이 아닐 것이다. 그의 FBK 반부패 재단은 극단주의자로 선언되었고 그는 독살당할 뻔했으며, 이미 투옥되었다. 이제 그는 거의 10년 동안 공직 생활이 금지될 위기에 놓였다. 감옥에 갇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특수 군사 작전이라고 부르는 것에 항의할 것을 촉구했다. 그의 지지자들은 이제 그 결과 그가 최고 보안 감옥에 수감되고 형량이 늘어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크렘린의 노선과 모순되는 플랫폼에 대한 러시아의 단속은 계속되고 있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소유한 메타는 극단주의 조직으로 선언되었다. 더 많은 언론 매체가 정기적으로 차단되고 당국이 군대에 대한 가짜 뉴스로 간주하는 모든 것에 대해 최대 15년의 징역에 처할 수 있는 새로운 법으로 인해 많은 독립 언론인들이 이 나라를 떠났다. 오늘날의 러시아에는 푸틴에 반대할 여지가 없다. 러시아를 지옥으로 만든 푸틴과 그 일당.....
2. Malmö: Two women killed after violent attack at Swedish school. Two teachers in their 50s have died after a violent attack at a secondary school in the southern Swedish city of Malmö, police say.
스웨덴 말뫼 중학교 흉기 난동, 여직원 2명 사망
스웨덴 남부 말뫼의 한 중학교에서 50대 교사 2명이 폭력적인 공격으로 숨졌다고 경찰이 밝혔다. 이 학교에 다니던 18세 학생이 살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희생자들은 칼에 찔렸지만 총기는 사용되지 않았다.
말뫼 라틴학교(Malmö Latin School)의 직원인 2명의 여성은 구급차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부상으로 사망했다. 경찰은 화요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경보가 울린 지 10분 만에 용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용해 보이는 학교에 도착했지만 3층에서 부상당한 여성 2명과 용의자를 발견했다. 스웨덴 언론 아프톤블라데트(Aftonbladet)는 그가 도끼와 칼을 들고 발견되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18세 남성이 범죄 기록이나 수상한 행동을 한 이력이 없다고 밝혔지만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화요일에 용의자와 학교의 다른 많은 사람들을 인터뷰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학생과 두 교사 사이에 비정상적인 연관성이 있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 말뫼 경찰서장인 페트라 스텐쿨라(Petra Stenkula)는 기자들에게 용의자의 집을 수색 중이며 경찰이 다른 학생들을 인터뷰하고, 있을 수 있는 촬영된 영상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경찰관들이 스웨덴 언론에서 용의자가 경찰에 직접 전화를 걸어 2명을 살해한 사실을 시인했다는 보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사람들은 또한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 응급 서비스에 전화를 걸었다.
공격이 발생했을 당시 건물에는 학생과 교사를 포함해 약 50명이 있었다. 경찰은 월요일 17:12(16:12 GMT)에 신고를 받았으며 용의자는 17:22에 구금되었다. 경찰은 학생들을 대피시키고 학교 부지를 수색했지만 더 이상 가해자의 흔적을 찾지 못했다. 교사와 학생들은 경찰이 무기를 들고 학교에 진입했으며 몇 시간 동안 교실에 가만히 있으라고 지시했다고 현지 언론에 전했다.
스웨덴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에 있는 대형 중등학교는 잘 알려져 있다. 그것은 원래 1406년에 교회 학교로 설립되었으며 1800년대 후반에 현재 위치로 이전했다. 화요일로 예정된 모든 수업이 취소됐다고 학교 웹사이트가 밝혔다. 학생들을 위한 위기 지원도 제공된다.
교장인 프레드릭 헤멘셰(Fredrik Hemmensjö)는 아프톤블라데트 신문에 "이것은 절대적으로 끔찍하다"면서 학교에서 "치명적인 폭력"이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공격과 이전의 비치명적 사건 사이에 어떤 연관성도 확인하지 못했지만, 이는 작년에 스코네 지역의 한 학교에서 발생한 세 번째 칼 공격이다.
경찰은 아직 사건 배후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말뫼 북부(Malmö North) 경찰서장 오사 닐슨(Åsa Nilsson)은 "이제 일어난 일과 이 끔찍한 사건의 근본적인 동기를 이해할 수 있기 위해 많은 작업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막달레나 안데르손(Magdalena Andersson) 스웨덴 총리는 "슬픔과 당혹감으로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페이스북에 "이제 경찰과 검찰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밝혀내야 배후가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자들은 사회에서 영구히 격리시켜야.....
3. Cristiana Chamorro: Nicaragua opposition leader sentenced. Nicaraguan opposition leader Cristiana Chamorro has been given an eight-year sentence after being found guilty of money-laundering.
니카라과 야당 지도자 크리스티아나 차모로, 8년 선고
니카라과의 야당 지도자인 크리스티아나 차모로(Cristiana Chamorro)가 돈세탁 혐의로 기소돼 8년형을 선고받았다. 차모로는 이 혐의가 정치적 동기를 갖고 있으며 다니엘 오르테가가 5선에 나서는 11월 대선에서 그녀가 출마하지 못하도록 의도적으로 기획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투표를 앞두고 구금된 7명의 대선 후보 중 한 명이었다. 68세인 이 여성은 가택연금 상태에 놓일 것으로 예상된다. 차모르는 야당의 많은 사람들에게 선거에서 오르테가를 이길 수 있는 최고의 희망으로 여겨졌다.
그녀는 니카라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족 중 한 명이다. 그녀의 아버지는 수십 년 동안 니카라과를 통치한 독재적인 소모사 가문에 반대한 신문 라 쁘렌사(La Prensa)의 편집장이었다. 그는 1978년 암살당했다.
그녀의 어머니 비올레타 차모로는 1990년 선거에서 승리하여 라틴 아메리카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되었으며 다니엘 오르테가의 첫 11년 대통령 임기를 마감시켰다. 크,리스티아나 차모르가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직후, 검찰은 그녀가 2021년 초까지 미디어 재단을 이끌던 시절 그녀를 "경영권 남용과 이념적 허위"로 기소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재판에서 차모로는 여전히 도전적이었다. 야당 뉴스 사이트 100% 노티시아스에 따르면 그녀는 "내 이름을 더럽히고 싶지만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모로의 동생 페드로 호아킨과 재단의 전 직원 2명, 차모로의 운전기사 역시 7년에서 13년 사이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차모로는 판사에게 "당신은 명예로운 5명을 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니카라과 독재자 다니엘 오르테가 정권을 타도하는 것이 정의......
4. Rafael Nadal out for up to six weeks with rib injury. Rafael Nadal will be out of action for between four and six weeks with a stress fracture of the rib.
라파엘 나달, 갈비뼈 부상으로 최대 6주 결장
라파엘 나달(Rafael Nadal)은 갈비뼈의 스트레스 골절로 4주에서 6주 동안 경기를 하지 못할 것이다. 부상은 토요일 카를로스 알카라즈와의 인디언 웰스 준결승에서 발생했다.
나달은 결승에 진출했지만 테일러 프리츠(Taylor Fritz)를 상대로 경기 중 호흡이 고통스럽고 현기증을 호소하면서 패배했다. 21회 그랜드 슬램 챔피언은 다음 달 몬테카를로와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클레이 코트 대회를 모두 놓칠 수 있다.
올해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 오픈이 두 달여만인 5월 22일 파리에서 열린다.
*프랑스 오픈 출전 여부도 불투명....... 나달 빠진 프랑스 오픈은 팥소 빠진 찐빵.....
5. Australian-Iranian Shokrollah Jebeli, 83, dies in Tehran prison. An 83-year-old Australian-Iranian imprisoned in Iran for more than two years on what his family said were false accusations of fraud has died.
이란계 호주인 쇼크롤라 제벨리, 테헤란 교도소서 사망
가족의 사기 혐의로 2년 이상 수감된 이란계 호주인(83)이 숨졌다. 쇼크롤라 제벨리(Shokrollah Jebeli)는 일요일 테헤란의 에빈(Evin) 감옥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그의 아들 페이만(Peyman)이 말했다.
국제앰네스티는 그의 감옥에서의 치료가 사실상 고문이었다고 말했다. 이란은 논평을 하지 않았다. 제벨리의 죽음은 이란에 수감된 이중국적자들의 곤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시기에 나온 것이다.
2018년부터 간첩 혐의로 억류된 영국계 미국인 모라드 타바즈(Morad Tahbaz)는 영국계 이란인 나자닌 자가리-랏클리프(Nazanin Zaghari-Ratcliffe)와 아누셰 아슈리(Anoosheh Ashoori)가 목요일 석방되었을 때 이란이 그를 석방하지 않은 후 단식투쟁에 들어갔다.
이란은 이중 국적을 인정하지 않으며 그러한 구금자의 수에 대한 정확한 수치는 없다. 페이만 제벨리(Peyman Jebeli)는 쇼크롤라 제벨리(Shokrollah Jebeli)가 사망했다고 그의 아버지의 석방을 위해 캠페인을 벌인 계정에 트윗했다.
그는 아버지의 건강이 이전 24시간 동안 심각하게 악화되었으며 아버지가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감옥에서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문서에 서명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가족에 따르면 제벨리는 오랫동안 건강이 좋지 않았고 10번 이상 넘어지고 감옥에서 뇌졸중을 앓았다. 그들은 그가 부적절한 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주 앰네스티는 이란 당국이 제벨리에게 "고의적으로 적절한 전문 의료를 거부하고 여러 심각한 건강 상태에 대한 약물 치료를 보류함으로써" 고문을 했다고 말했다. 호주 외교통상부(DFAT)는 이란이 제벨리의 호주 시민권 수락을 거부했으며 영사 접근도 거부했다고 밝혔다.
호주 정부는 "그의 나이, 기저질환, 질병을 고려할 때 자비롭고 인도주의적인 근거로 그의 석방을 반복적으로 요구했다"고 말했다. 호주 언론에 따르면 제벨리는 1976년 호주로 이주해 시드니에 살다가 2007년 이란으로 돌아왔다.
앰네스티는 재정 분쟁과 관련된 2건의 소송이 그를 상대로 제기되어 1건은 4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두 번째 소송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인들은 팔라비 전제왕조정권을 타도했지만 새로 들어선 정권은 그보다 더한 구시대의 유물 신정정권.....
6. Ukraine war: Terror of African students in Russian-occupied Kherson. About 100 African students are pleading for help to leave the Ukrainian port city of Kherson, more than two weeks after it was captured by Russian forces.
러시아 점령 헤르손, 아프리카 학생들의 공포
약 100명의 아프리카 학생들이 러시아군에 의해 함락된 지 2주가 지난 우크라이나의 항구 도시인 헤르손을 떠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그들은 난방도 약도 공급되지 않은 채 몹시 추운 기온의 캠퍼스 지하 벙커에서 며칠 동안 대피했다. 그들은 트라우마를 느끼고 절망적으로 남부 도시를 떠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한다.
한 학생은 BBC에 계속해서 총성, 폭발, 군용기의 "끔찍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군이 미콜라이우를 향해 북서쪽으로 진격하면서 폭발음이 들리고 있다. 러시아 군인들은 또한 점령에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총을 쏘았다 .
그들 중 나이지리아 학생들은 너무 늦기 전에 그들을 대피시킬 수 있도록 정부에 호소했다. 그들은 BBC에 그들이 도시에 남은 마지막 외국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한 학생은 BBC에 전화로 "우리는 정말 이곳을 떠나야 한다고 애원한다"고 말했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이들이 탈출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주 모스크바 주재 대사는 러시아 관리로부터 학생들을 러시아를 통해 보낼 계획이 수립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런 일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고 어떤 경우에도 학생들은 러시아로 끌려가는 것이 조심스럽다고 말한다. 한편 카메룬, 가나, 이집트, 튀니지, 모로코 등 다른 나라에서 온 학생들은 대학에 아직 음식이 있지만 대부분의 슈퍼마켓에서 식료품이 바닥났다고 말했다. 문을 여는 곳은 기본적인 식료품을 정상 가격의 두 배 또는 세 배에 판매하고 있다.
한 학생은 “캠퍼스에 머물고 있는 우리 중 운이 좋은 사람들은 식당에 아직 음식이 제공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학생은 도시를 통제하는 러시아군이 야채, 쌀, 파스타, 물과 같은 기본 식품을 정부 청사 외부와 도시 주변의 기차역 및 버스 정류장 근처에 떨어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들은 우크라이나인들에게 협력자로 보일 경우를 대비하여 가져오지 말 것을 촉구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인들이 조국을 되찾으려 할 때 우리가 러시아의 인도적 지원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감히 우리에게 식량을 가져갈 것을 제안하는 사람은 우리를 죽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청소용 물은 아직 사용할 수 있지만 식수가 충분하지 않다. 구호 단체에서 물과 음식을 전달했지만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미지수다.
*러시아군이 외국인 학생들까지 나가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비인도적 전쟁범죄 행위.....
7. Yvan Colonna: Corsican nationalist dies after jihadist jail attack. A jailed Corsican nationalist, whose prison assault sparked protests on the French Mediterranean island, has died.
코르시카 민족주의자, 지하디스트 폭행으로 사망
프랑스 지중해 섬에서 교도소 폭행으로 시위를 촉발시킨 기결수 코르시카 민족주의자가 사망했다. 코르시카의 고위 관리를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살고 있던 61세의 이반 콜로나(Yvan Colonna)는 3월 2일 다른 수감자인 카메룬 지하디스트에게 구타를 당했다.
이 공격으로 콜로나는 혼수상태에 빠졌고 프랑스 남부에 있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 카메룬 지하디스트의 공격은 코르시카에서 폭동을 일으켰고, 많은 사람들이 그를 프랑스로부터의 독립을 위한 캠페인의 영웅으로 보고 있다.
콜로나는 1998년에 죽은 코르시카의 지사 끌로드 에리냑(Claude Erignac)을 쏜 혐의로 20년 전에 투옥되었다. 프랑스에서 가장 잘 알려진 죄수 중 한 명인 콜로나는 프랑스 남부 도시 마르세유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그의 지지자들은 오랫동안 그의 석방이나 코르시카 감옥으로의 이송을 위해 캠페인을 벌여왔다.
검찰에 따르면, 테러범으로 복역한 지하디스트 프랑크 엘롱 아베(35)가 공격을 시작했을 때 그는 아를의 교도소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고 있었다. 수사관들은 아베가 8분 동안 콜로나를 때리고 쓰레기봉투와 수건으로 그를 질식시키려 했다고 전했다. 심문을 받으며 그는 콜로나가 예언자 무함마드를 "모독"하고 조롱했다고 비난했다.
교도소 당국이 폭행을 막지 못했다는 인식은 섬에 분노를 불러일으켰고 수십 년 만에 가장 크고 가장 폭력적인 시위를 촉발했다. 불안은 프랑스 정부가 섬에 대한 통제를 느슨하게 할 수 있다는 제안을 하도록 촉발했다.
제랄드 다르마냉(Gérald Darmanin) 프랑스 내무장관은 파리가 코르시카에 "자치"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고, 지난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이 아이디어가 더 이상 "금기"가 아니라고 인정했다.
시위대는 10일 이상 거리로 나와 '리베르타'(자유)와 '프랑스 암살자'(프랑스 국가 암살자)를 외쳤다. 일부는 경찰에 돌과 화염병을 던졌다. 3월 13일 코르시카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바스티아에서 하룻밤 사이에 폭동이 일어나 약 67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중 44명이 경찰관이었다.
자치권에 대한 회담은 다음 달 초에 시작될 예정이지만 콜로나의 죽음은 정치적 스펙트럼 전체에 충격을 주었다. 코르시카의 자치권을 지지하는 지역 협의회 회장인 질 시메오니는 그의 죽음이 "현대 코르시카와 그 사람들의 역사에 흔적을 남길 불의와 비극"이라고 말했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탄생지로 가장 유명한 이 섬은 18세기부터 프랑스 영토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분리주의적 폭력으로 특징지어졌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발레리 페크레세(Valérie Pécresse)는 "모든 사람이 침착함을 유지하고 코르시카의 불에 연료를 추가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극우 성향의 에릭 제모어(Eric Zemmour) 후보 대변인은 콜로나의 지하디스트 살인범은 오래전에 추방됐어야 했다고 말했다.
*휴 스코필드(Hugh Schofield) 파리 특파원의 분석 - 이반 콜로나(Yvan Colonna)의 고통스러운 죽음은 코르시카의 문제를 정치적 의제의 중심에 두었다. 프랑스 대통령 선거가 3주도 남지 않았다. 암살자로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61세의 그는 섬의 민족주의자들 사이에서 영웅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었다.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그가 1998년에 클로드 에리냑을 죽인 죄를 지었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다. 그는 항상 그것을 부인했다. 그러나 더 많은 사람들이 지하디스트 공동 수감자에 의해 감옥 체육관에서 잔인하게 살해된 그의 죽음 방식에 경악했다. 그들은 특히 파리가 그를 본토에서 코르시카 내부의 감옥으로 옮기는 것을 수년간 거부한 후 그를 보호하지 못한 프랑스 국가를 비난한다. 섬에서 심각한 폭동에 직면한 마크롱 대통령의 반응은 지금까지 화해를 부르짖었다. 에리냑 살해로 유죄 판결을 받은 다른 2명은 이제 코르시카로 다시 이송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난주 "자율성" 회담에 대한 약속은 민족주의자들에게 상당한 양보였다. 르 몽드(Le Monde)가 사설에서 지적한 것처럼 위험은 모든 것이 나약함의 신호로 여겨진다는 것이다. 수년 동안 마크롱은 코르시카의 개헌을 거부했지만 갑자기 폭력의 압박에 굴복했다. "노란 조끼" 시위가 국가 금고의 개방으로 이어진 후에도 같은 일이 일어났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예측하는 것처럼 다음 달에 대통령이 재선될 경우 위험한 선례가 될 것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그늘에서 낮은 투표율과 성과가 낮은 야당이 있다.
콜로나의 살해를 프랑스 정보 당국이 고의적으로 방치했을 수도..... 콜로나는 코르시카 독립의 아버지로 등극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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