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Israel's war on Gaza: List of key events, day 102. Gaza suffers its seventh communications blackout since October 7 amid relentless Israeli strikes in the Palestinian enclave.
이스라엘 가자 침공 102일째, 팔레스타인인 거주지 폭격 25명 살해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월요일 밤 가자지구에서 최소 25명이 숨졌으며, 이 가운데 라파 북부 미라주에 있는 두 가족의 팔레스타인인 11명이 사망했다고 팔레스타인 뉴스통신 와파가 보도했다.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저항군 하마스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7일 이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가자에서 최소 2만4천10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살해당하고, 6만834명이 부상했다. 하마스는 월요일 공개한 동영상에서 인질 2명의 시신을 보여주면서 이들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2024년 1월 16일 화요일 상황이다. 가자지구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거주지역에 대한 끊임없는 공격 속에 지난 10월 7일 이후 7번째 통신 두절을 겪고 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UNOCHA)에 따르면 지난 10월 7일 이후 7번째 통신 정전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가자지구의 통신 서비스가 3일 연속 중단됐다.
이란의 이슬람 혁명수비대는 이라크의 반 자치 쿠르드 지역인 에르빌 시를 강타한 5발의 탄도 미사일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쿠르드 자치정부의 보안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월요일 밤 늦게 발생해 최소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화요일 이라크의 반자치 쿠르드 지역의 마스루르 바르자니 총리는 이란의 아르빌 공격 이후 이라크 연방정부에 "원칙적인 입장"을 취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또한 이번 공격이 "이라크와 쿠르드 지역의 주권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말했다.
안토니우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화요일 X에 보낸 글에서 하마스에 대한 성폭력 주장에 대해 "엄격하게 조사하고 기소하라"고 촉구했다. 호세인 아미랍돌라이안 이란 외무장관은 월요일 구테흐스 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미국과 영국의 후티 목표물에 대한 군사공격에 대해 "전략적 실수"라고 설명했다고 국영 이슬람공화국통신(IRNA)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네타냐후 내각은 월요일 전쟁 비용으로 150억 달러(20조325억원)를 추가한 2024년 국가예산안을 통과시켰다고 재무부와 총리실이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요르단강 서안지구로 정예부대를 재배치했다고 알자지라의 함다 살후트 특파원이 화요일 보도했다. 국제법상 이스라엘 불법 점령지의 유태인 정착민 수십명이 월요일 자정을 넘긴 새벽 라말라 북쪽 신질 마을에서 팔레스타인 차량을 공격했다고 와파가 보도했다.
알자지라 특파원 아이만 노바니에 따르면 이스라엘 군인들은 월요일 텔아비브 인근 라아나에서 차량 돌진과 칼부림 공격을 감행해 1명이 숨지고 최소 14명이 다쳤다고 주장하면서 아흐메드와 모하메드 자이다트의 자택을 급습했다.
2. Russia-Ukraine war: List of key events, day 692. As the war enters its 692nd day, these are the main developments.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692일째, 주요 전황
2024년 1월 16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692일째다. 우크라이나는 아조우 해 지역에서 러시아 A-50 정찰기와 IL-22 지휘소 항공기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발레리 잘루즈니 육군참모총장은 우크라이나 공군이 이번 작전을 "완벽하게 계획하고 실행했다"고 칭찬했다. 우크라이나 남부군 사령부 대변인 나탈리아 후메니우크는 브리핑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장거리 미사일 공격을 준비하고 수행하기 위해 이 비행기를 광범위하게 사용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우리는 A-50에 대한 그러한 공격이 상당히 고통스럽고 강력한 미사일 공격을 지연시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의 제2군 사령관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상장은 "막대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돈바스 산업 지역을 완전히 장악하려는 목표로 동부 전선을 따라 여러 방향에서 압박을 가하는 러시아군에 맞서 우크라이나 군대가 적극 방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돈바스 지역은 병력과 물자의 손실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는 남부 헤르손 지역과 자포리지아 지역에서 패배한 것을 만회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르스키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목표는 변함이 없다. 위치를 유지하는 것이다. 최대한의 손실을 입혀 적을 소진시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방공 시스템이 러시아 남서부 쿠르스크 지역 상공에서 우크라이나가 발사한 토치카-U 미사일 3기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피해에 대한 보고는 없었다. 토치카-U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다.
스위스는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세계 지도자들을 만나기 위해 월요일 스위스를 방문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우크라이나의 10개항 평화 방안에 관한 정상회담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방안에 포함된 조치에는 우크라이나의 영토 보전 복원, 러시아 군대 철수, 적대 행위 종식, 모든 포로와 구금자 석방이 포함된다. 젤렌스키는 중국이 논의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크렘린궁은 러시아의 개입 없이는 평화에 진전이 있을 수 없다며, 83개국 관리들이 제안한 주말 회담을 일축했다. 러시아는 현재 우크라이나 영토의 약 5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유엔은 전쟁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 지역사회와 2024년 우크라이나 난민을 지원하기 위해 월요일 기부국에게 42억 달러를 요청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에 따르면 인구의 40%에 해당하는 1,460만 명 이상이 우크라이나에 거주하고 있다. 러시아의 전면적인 침공으로 인해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올해 인도주의적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63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해외로 탈출했다. OCHA에 따르면 거의 100만 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400만 명이 국내에 난민으로 남아 있다.
러시아는 200명 이상의 우크라이나 전쟁 포로에게 장기 형을 선고했으며 일부는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조사위원회의 알렉산더 바스트리킨 위원장은 국영 언론매체인 RIA 노보스티에 "포로들이 민간인을 살해하고 전쟁 포로들을 학대했으며 기소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특수부대와 협력하고 군사 기지에 대한 방해 공작 공격을 계획한 혐의로 20세 학생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러시아 중부 도시 쿠르간의 FSB 보안 서비스는 이 남성이 이전에 외국과 협력한 혐의로 구금됐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모스크바에서 열린 양국 외무장관 회담을 준비하면서 지난해 보스토치니 발사장에서 열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화를 기반으로 북한과의 관계를 심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과 다른 나라들은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하기 위해 러시아에 무기를 보냈다고 비난했다.
크렘린궁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 문제에 관해 논의했으며 두 사람이 다가오는 선거에서 서로의 행운을 빌었다고 한다.
정부 고위 관료들을 자주 비난해 온 저명한 우크라이나 탐사보도 기자인 유리 니콜로프는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들이 그의 집 문을 부수고 군 입대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당시 집에 없었던 니콜로프는 누가 책임자인지 모른다고 말했다.
3. North Korea's Kim shuts agencies working for reunification with South Korea. Kim Jong Un says his country does not want war but does not seek to avoid it.
북한 김정은 위원장, 남한과의 통일 위해 활동하는 기관 폐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자신의 나라가 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전쟁을 피하려고 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북한은 대한민국(남한)과의 화해와 통일을 촉진하는 임무를 맡은 여러 정부 기관을 폐지했다. 권위주의적인 지도자 김정은이 자신의 비밀스러운 국가가 전쟁을 피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경고했기 때문이다.
김 위원장은 북한의 국회인 최고인민회의 연설에서 더 이상 남한과의 통일은 불가능하다며 남한의 지위를 '적대적인 나라'로 바꾸는 개헌을 촉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화요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는 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피할 생각도 없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최고인민회의는 성명을 통해 남북화해를 담당하는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민족경제협력국, (금강산)국제관광청 등 3개 기관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지금 조선반도에서는 가장 적대적인 두 나라가 전쟁을 벌이고 첨예한 대결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북한의 일련의 미사일 시험발사 이후 남북관계가 더욱 악화되었음을 의미한다. 남한 대통령 윤석열은 화요일 북한이 남한을 적대국으로 규정하는 것은 북한의 "반국가적이고 비역사적인" 성격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월요일, 북한은 화성-18형 고체연료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몇 주 만에 극초음속 탄두를 장착한 새로운 고체연료 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고 밝혔다. 남한, 일본, 미국은 북한이 무기 실험에 대응하여 향후 침략을 위한 리허설로 간주하는 합동 군사 훈련을 강화했다.
미국 국무부는 지난 주말 정 박 미국 국무부 고위관리가 한·일 외무부 장관들과 통화를 갖고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를 규탄했다고 월요일 밝혔다.
지난 주 미국에 기반을 둔 38노스 프로젝트에 대한 분석에서 전 국무부 관리인 로버트 칼린과 핵 과학자 지그프리드 헤커는 김 위원장이 진정으로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김 위원장이 언제, 어떻게 방아쇠를 당길 계획인지는 모르지만 그 위험은 이미 워싱턴, 남힌, 일본에서 북한의 '자국'에 대해 일상적으로 경고하는 수준을 훨씬 넘어섰다. 즉, 지난해 초부터 북한 언론에 등장한 전쟁 준비 관련 주제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형적인 허풍으로 등장하지 않는다고 본다."고 말했다.
지난 주 김 위원장은 남한을 "주적"으로 규정하고 라이벌과의 통일 노력을 "더 이상 저지르지 말아야 할 실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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