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ver Song(리버 송)'은 1977년 8월에 발매된 US 롹 밴드 비치 보이스(The Beach Boys) 공동 창립자이자 드러머 데니스 윌슨(Dennis Wilson)의 데뷔 솔로 앨범 'Pacific Ocean Blue(퍼시픽 오션 블루)' 오프닝 트랙 수록곡이다. 이 트랙은 1977년 유럽에서 싱글로 커트되어 출시되었다. 하지만 싱글 차트에서는 실패했다.
Dennis Wilson - River Song
'River Song'은 데니스와 그의 남동생 칼 윌슨(Carl Wilson)이 공동으로 작곡했다. 제작은 데니스와 그의 절친 그렉 제이컵슨(Gregg Jakobson)이 맡았다. 장르는 롹(Rock)이고, 러닝 타임은 3분 44초다. 비치 보이스는 브라이언(Brian), 데니스, 칼 윌슨 3형제와 이들의 4촌 마이크 러브(Mike Love), 친구 앨 자다인(Al Jardine)이 1961년에 결성한 롹 그룹이다. 데니스는 서퍼(surfer)로서 바다에서 삶을 마감했기 때문에 비치 보이스 가운데 '진짜 비치 보이(The Real Beach Boy)로 불린다. 그는 악명 높은 연쇄살인마(連鎖殺人魔)이자 사교집단(邪敎集團, cult) 맨슨 패밀리의 두목 찰스 맨슨(Charles Manson)과도 친구였다.
Dennis Wilson - River Song (Early Version)
'River Song' 오프닝 피아노 연주는 1970년의 녹음 세션에서 유래한 것이다. 피아노 리프는 강물의 흐름을 나타낸다. 데니스 윌슨은 전곡에 걸쳐 키보드를 연주했다. 그는 "시에라 네바다 산맥(High Sierra)의 매우 작은 개울에서 시작하여 점점 더 커지는 강을 따라 걷고 있다가 영감을 받았다... 기타 사운드는 강에서 나왔다고 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The Beach Boys - River Song (Early Version, Remastered Mix 2021)
팝 칼럼니스트 로버트 다이머리(Robert Dimery)는 "녹초가 된 듯한, 햇볕에 그을린 매력의 'Pacific Ocean Blue'는 평단의 차가운 눈초리를 받았다. 이 앨범은 방종함으로 간주되었고, 제작 기술과 오버더빙(Overdubbing)에 심하게 의존한다는 평을 받았다. 이런 비난에 가장 쉬운 표적이 될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오프닝 트랙 'River Song'이다... 하지만, 자연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노래는 그 자체만으로 역사적 의의를 가진다... 도시에 지쳐 분노하는 'River Song'은 전원의 평온함을 찬미하며, 윌슨의 피아노가 딸랑거릴 때 마치 강물이 씻어 내리는 듯한 이미지를 연상하게 한다. 이 부분에서 매우 섬세했던 노래는 그 위로 곧 가스플 콰이어(Gospel Choir)가 두껍게 쌓아 올려지며, 드럼 소리의 진동과 함께, 강폭이 넓어짐을 표현한다."고 평했다.
Dennis Wilson(데니스 윌슨) - River Song(리버 송)
Walkin' down by the river 강을 따라 걸어 내려가는 중/Water running through my knees (ooh) 내 무릎을 스치고 흐르는 물 (우)/River, oh river moves so free (ooh) 강, 오 강은 정말 자유로이 흘러가네(우)/Oh mighty river endlessly 오 위대한 강이 끝없이
Ooh, mighty river 우, 거대한 강/I would love to be like you 너처럼 되고 싶은 나/Ooh, lonely river 우, 고독한 강/Has not got the time to say 말을 할 시간조차 없네
I was born into the city life 도시의 삶 속에서 태어난 나/It's all that I've ever known 내가 아는 건 그거뿐/You know it's rough gettin' round this place 이곳으로 오기까지 힘들었어/So crowded I can hardly breathe 너무 붐벼서 숨조차 쉬기 힘드네
You can only see about a block or two 넌 기껏해야 한두 블럭만 볼 수 있어/In L. A. that's the truth LA에서 진실인 곳은/I'm lookin' for some country life 난 시골에서 살고 싶어/Some kickin' room no more city life 몇몇은 더는 도시 생활을 하지 않아/I want the river 난 강을 원해
Rollin' rollin' rollin' on river 흐르고 흘러서 흘러가는 강/(I got to get away, I got to get away, I got to get away) (벗어나고파, 달아나고파, 떠나고파)/Rollin' rollin' rollin' on river/(I got to get away, I got to get away, I got to get away)/Rollin' rollin' rollin' on river/(I got to get away, I got to get away, I got to get away)/Rollin' rollin' rollin' on river/(I got to get away, I got to get away, I got to get away)/Rollin' rollin' rollin' on
It breaks my heart to see the city 도시를 보면 가슴이 아파/I wonder why it ain't pretty 왜 그리 아름답지 못할까/Oh I want to cry, want to cry 오 난 울고 싶어, 울고 싶다고
Come on you've got to do it, do it, do it 어서, 넌 해야 해, 해, 해/You got to run away, you got to run away 넌 탈출해야 해, 도망쳐야 한다고/You got to do it, do it, do it/You got to run away, you got to run away/You got to do it, do it, do it/You got to run away, you got to run away
(誤譯이 있을 수 있음)
2024. 3. 17. 林 山.
#DennisWilson #RiverSong #Rock #BeachBoys
'음악 클래식에서 헤비메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팝송 702] The B-52’s - Rock Lobster (0) | 2024.03.20 |
---|---|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팝송 700] The Modern Lovers - Roadrunner (1) | 2024.03.17 |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팝송 698] Mad Season - River of Deceit (1) | 2024.03.14 |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팝송 697] Ike & Tina Turner - River Deep, Mountain High (1) | 2024.03.12 |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팝송 696] Public Image Ltd - Rise (1) | 2024.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