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헌의 세상사는 이야기

충주시 교현동 드림U 웨딩홀(구 가람예식장)에서 미혼모를 위한 일일찻집이 열린다. 날짜는 2013년 5월 20일 오늘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일일찻집이 성황을 이루어서 미혼모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뜻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5·18 광주민중항쟁(光州民衆抗爭, 이하 5.18) 33주년이다. 12.12 군사반란과 5.17 쿠데타를 주도한 전두환 소장을 정점으로 한 신군부 세력에 의해 참혹하게 희생된 광주민중항쟁 영령들의 명복을 빈다. 당시 보안사령관 전두환 소장과 신군부는 자신들의 집권 시나리오에 따라 선포한 5.17 비..

샤카무니 붓다(석가모니 부처)가 이 세상에 오신 지 2557년 되는 날이다. 나무샤카무니불! 붓다의 자비가 온 세상에 강물처럼 흘러넘치기를! 나무아바로키테슈바라(관자재, 관세음)보살!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자재롭게 관조하여 보살펴 주실 것임을 믿는다. 대자대비심(大慈大悲心)으로 중..

오늘은 박정희 소장과 육사 8기의 주도로 병력을 동원해서 4.19 민주혁명을 짓밟은 5.16 군사반란 53주년이 되는 날이다. 앞으로 이 땅에 다시는 군사반란을 허용해서는 안된다. 군사반란 주모자들에 대한 처벌은 공소시효를 없애야 한다. 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 독재정권 치하에서 ..

한국인 송호준이라는 한 개인이 인공위성을 쏘아 올렸다. 대단한 일을 해냈다. 그런데 한국인 대부분은 그의 이름조차 모른다. 외국에서라면 매스컴에서 연일 크게 보도하는 것은 물론 각 대학에서 강연 요청이 빗발치듯 쏟아졌을 것이다. 그러나 한국은 조용했다. 이것이 한국의 현실이..

이 세상의 모든 참스승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선조들의 문명을 다음 세대로 전수해 주시고 사람들의 몸과 마음의 병을 다스려 주시고 중생들의 영혼을 인도해 주시는 이 세상의 모든 참스승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신상교 상류 신상교 다릿발 삼산4교 하류 굴포천의 흰뺨검둥오리 아침 일찍 일어나 굴포천(堀浦川) 신상교와 삼산4교 사이의 물길따라걷는길을 걸어 보았다. 주말이라 많은 주민들이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천변에는 영산홍이 화사하게 피어 있었다. 물 위에는 한가..

어릴 적 꽃반지를 만들던 아련한 추억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네잎 클로버 희망과 신앙과 애정과 행복이라 토끼가 잘 뜯어먹는다는..... 아일랜드의 국화..... 토끼풀.....

지난 5월 12일 미주 거주 한인들은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미주 한인동포들에게 사과하고 윤창중을 즉각 미국으로 송환하라!'는 제하의 성명을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 박..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평천로 육교에서(2013. 5. 12)

벌을 닮은 샛노오란 꽃 콩꽃인 듯 병아리인 듯 길가에 냇가에 벌노랑이

꽃이 패랭이와 비슷해서 지면패랭이라고도 부른다.

시냇물을 따라 구비구비 돌아가는 솔숲길 소쩍새 우는 봄산 깊은 산골짜기 외딴곳 저만치 홀로 피어 있는 앵초꽃을 만난다. 분홍빛 화사한 얼굴에 온산이 다 환하네. 그 어느 누가 앵초를 가련하다고 했는가? 연분홍 연정은 가슴을 태우고 또 태우는데 2013. 5. 10

시냇물을 따라 구비구비 돌아가는 솔숲길 소쩍새 우는 봄산 깊은 산골짜기 외딴곳 저만치 홀로 피어 있는 앵초꽃을 만난다. 분홍빛 화사한 얼굴에 온산이 다 환하네. 그 어느 누가 앵초를 가련하다고 했는가? 연분홍 연정은 가슴을 태우고 또 태우는데

윤창중을 청와대 대변인으로 임명할 때 나는 박근혜 대통령이 제정신인가 의심했었다. 왜냐하면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윤창중 같은 사람을 청와대 대변인이라는 중책에 절대로 기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얼마나 비상식적인 사람인가는..

속명 코리달리스(corydalis)의 어원은 종달새. 꽃 모양이 종달새의 머리를 닮았다. 이름도 정겨운 조선현호색(朝鮮玄胡索).

노란색 꽃술이 튀긴 좁쌀처럼 보인다. 그래서 얻은 이름 조팝나무..... 바야흐로 조팝나무의 계절이다.

이파리는 깻잎을 닮고 꿀이 많아 벌이 많이 찾는 꽃 꽃이 지면 옆으로 덩굴이 자라는 벌깨덩굴.....

이 나무가 많이 자란다는 의주 구룡 그래서 얻은 이름 구룡나무(九龍木) 구룡나무에서 유래되었다는 귀룽나무 꽃이 활짝 피었을 때 모습이 구름 같아서 북조선에서는 구름나무라고도 부른다.

천남성은 녹색 바탕에 흰선이 있는 깔대기 모양의 꽃이 핀다. 불염포 안의 곤봉처럼 생긴 것은 꽃차례의 끝이 변한 것이다. 천남성의 뿌리는 둥근 모양의 구근이다. 잘못 먹으면 혀가 굳고 입안이 헐 정도로 독성이 세다. 맨손으로 만지기만 해도 피부가 벗겨지고 쓰리다. 독성을 제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