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송호준이라는 한 개인이 인공위성을 쏘아 올렸다. 대단한 일을 해냈다. 그런데 한국인 대부분은 그의 이름조차 모른다. 외국에서라면 매스컴에서 연일 크게 보도하는 것은 물론 각 대학에서 강연 요청이 빗발치듯 쏟아졌을 것이다. 그러나 한국은 조용했다. 이것이 한국의 현실이다.
송호준이 인공위성을 제작하는데 들어간 비용은 단돈 20만 원, 발사비용은 1억 원이다. 한국 최초의 인공위성이라는 우리별1호 제작 비용은 무려 6백10억 원이 들어갔다고 한다. 국민이 낸 세금은 눈먼 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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