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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7.12.BBC] 인도, 아시아 최고 재벌 막내아들 초호화 마라톤 결혼식 화제

The marathon Indian wedding turning heads around the world. How much is too much? That's the question many in India are asking as the months-long wedding festivities for the youngest son of Asia's richest man enter their final phase. 인도, 아시아 최고 재벌 막내아들 초호화 마라톤 결혼식 화제   마라톤 인도 결혼식이 전 세계인들의 화제가 되고 있다. 도대체 결혼식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아시아 최고 부자의 막내아들을 위한 몇 달 간의 결혼식 축제가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면서 인도의 많은 사람들이 묻는 질문이 바로 이것이다. ..

국명 속단(續斷) ≠ 본초명 속단(續斷)

2024년 7월 7일 가랑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五臺山, 1,563m)을 찾았다. 옛날 이 산의 동대(東臺), 서대(東臺), 남대(東臺), 북대(東臺), 중대(東臺) 등 5대(五臺)에는 각각 암자가 있어 오대산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오대산에는 주로 전나무, 분비나무, 신갈나무, 자작나무 등이 많다. 특히 월정사(月精寺) 입구와 상원사(上院寺) 입구의 전나무들은 수령(樹齡) 500년 이상의 노거수(老巨樹)들이다. 2004년 조사를 통해 오대산에서 실제 확인된 양치식물 이상의 고등식물은 91과 350속 555종 1아종 85변종 14품종으로 총 665분류군이었다(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오대산 주봉(主峰)인 비로봉(毘盧峰, 1,565m)을 지나 상왕봉(象王峰, 1,493m)을 ..

야생화이야기 2024.07.11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팝송 740] Kings of Leon - Sex on Fire

'Sex on Fire(섹스 온 파이어)'는 2008년 9월 19일에 발매된 US 롹 밴드 킹스 오브 리언(Kings of Leon)의 네 번째 스튜디오 앨범 'Only by the Night(온리 바이 더 나잇)' A면 3번 트랙 수록곡이다. 이 트랙은 8월 11일 앨범보다 먼저 첫 싱글로 커트되어 나왔다. 곡목 'Sex on Fire'는 '불타는 섹스', '불타오르듯 뜨거운 섹스' 정도의 뜻이 되겠다. 한국이라면 아마 제목만으로도 도덕군자(?) 심사위원들의 검열에 걸려 금지곡 대상이다.  Kings of Leon - Sex on Fire(Album Version) 'Sex on Fire' 녹음 세션에는 케일럽 팔로윌(Caleb Followill, 리듬 기타, 리드 보컬, 1982~ ), 매튜 팔로윌(..

[2024 윔블던] 2022 챔피언 엘레나 리바키나 - 32위 크레이치코바 준결승 격돌

4번 시드 엘레나 리바키나(세계 4위, 카자흐스탄, 25세)와 31번 시드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32위, 체코, 28세)가 2024 윔블던 챔피언쉽 여자 단식 8강전을 통과하며 준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2022 윔블던 챔피언 리바키나는 7월 10일 센터 코트에서 열린 준준결승전에서 아기 엄마 선수 엘리나 스비톨리나(21위, 우크라이나, 29세)를 2-0(6-3, 6-2)으로 가볍게 완파하고 3년 만에 두 번째 윔블던 결승전에 도전하게 됐다.  2021 프랑스 오픈 챔피언 크레이치코바는 1번 코트에서 열린 8강전에서 2017 프랑스 오픈 챔피언 옐레나 오스타펜코(13위, 라트비아, 27세)를 2-0[6-4, 7(7)-6(4)]으로 물리쳤다.  리바키나는 이날 경기 승리로 윔블던 우승 후보로 떠..

[2024 윔블던] '레전드' 노박 조코비치 준결승 진출, 9위 알렉스 드 미노에 기권승

'살아있는 전설' 노박 조코비치(세계 2위, 세르비아, 37세)가 2024 윔블던 챔피언쉽 남자 단식 준결승에 진출하며 우승을 향한 여정을 순조롭게 이어갔다.  '무결점 테니스' 조코비치는 7월 10일 올 잉글랜드 클럽 센터 코트에서 열릴 예정이던 준준결승에서 '호주의 희망' 9번 시드 알렉스 드 미노(9위, 호주, 25세)에게 기권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그랜드 슬램 24회 챔피언 조코비치는 후반전으로 갈수록 중요해지는 귀중한 체력을 아낄 수 있게 됐다.   월요일 윔블던에서 프랑스인 피스를 4세트 만에 꺾고 8강에 진출한 드 미노는 엉덩이 부상으로 눈물을 머금고 기권했다. 그는 "엉덩이 부상으로 인해 탈락하게 되어 매우 절망적이다. 나는 아르튀르 피스와의 경기 마지막 3점 동안 크게 찢어지는 것을 느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