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Squid Game to Blackpink, how South Korea became culture powerhouse'오징어 게임'에서 블랙핑크까지 한국이 문화 강국이 된 사연 에번 배링거(Evan Barringer)는 14살 때 우연히 'Full House(풀 하우스)'라는 한국 로맨틱 코미디를 접했는데, 이 드라마는 두 낯선 사람이 한 집에서 살게 되는 내용이다. 멤피스에 있는 자신의 집에 앉아, 1980년대의 인기 있는 US 시트콤을 아시아식으로 리메이크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재생 버튼을 눌렀다. 세 번째 에피소드가 되어서야 두 드라마가 이름만 빼면 공통점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그는 빠져들었다. 그 우연한 선택이 에번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12년 후, 그는 한국에서 영어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