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레저 소식 662

[2024 윔블던] 시드 배정을 받지 못했지만 그랜드 슬램이 주목하는 선수 5명

2024 윔블던에서 시드 배정을 받지 못했지만 충격을 줄 수 있는 남자 선수들이 있다. 어느 그랜드 슬램이든 모두가 주목하는 이름이 있다. 그리고 시드 배정을 받은 남자 선수들(세계 랭킹 상위 32위)에게는 항상 초반 라운드에서 피하고 싶은 선수들이 있다. 그렇다면 윔블던에서 일찍부터 놀라움을 선사할 수 있는 남자 선수는 누구일까?  먼저, 마테오 베레티니(이탈리아, 세계랭킹 60위)다. 그는 2023 윔블던 4회전에서 시드 배정자 알렉스 드 미노와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탈락시키고 최종 우승자 까를로스 알까라스에게 패했다. 28세의 베레티니는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남자 조 추첨에서 가장 위험한 비시드 선수 중 한 명이다. 이 이탈리아인은 2021년 노박 조코비치에게 4세트만에 패한 전직 윔블던 결승 진출자이..

[2024 윔블던] 홍성찬 예선 1회전 탈락, 피에르위그 에르베르에 0-2 완패

한국의 홍성찬(세계 188위, 26세)이 2024 윔블던 챔피언쉽 테니스 대회(총상금 5천만 파운드) 남자 단식 예선 1회전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홍성찬은 2024년 6월 24일(월요일) 런던 로햄턴(Roehampton) 커뮤니티 스포츠 센터 7번 코트에서 열린 예선 1회전에서 피에르위그 에르베르(138위, 프랑스, 33세)에게 0-2(3-6, 2-6)로 완패했다.   에르베르는 에이스(10-3)와 첫 서브 득점률(86%-66%), 두 번째 서브 득점률(94%-42%), 리시브 포인트(25-8)에서 홍성찬을 압도했다. 서비스 포인트(36-31)에서도 홍성찬을 앞섰다. 홍성찬은 첫 서브 성공률(57%-50%)과 더블 폴트(0-4)에서만 에르베르에게 우세를 보였을 뿐이다.     이날 경기 패배로 홍..

[2024 윔블던] 남자 단식 예선전 시작,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누구?

4명의 전 상위 10위 선수들과 그랜드 슬램 준결승 진출자들이 이번 주 윔블던 예선전을 치르기 위해 월요일 로햄턴(Roehampton)에 줄을 섰다. 남자 단식 예선은 월요일에 커뮤니티 스포츠 센터 로햄턴(Community Sports Centre Roehampton)의 16개 코트에서 64개의 1라운드 경기로 시작된다.     남자 단식 예선 경기에 참여하는 128명의 선수는 챔피언십 본선에 나갈 수 있는 16자리 중 하나를 차지하기 위해 3번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 한다. 팬들은 BST 11시부터 라디오 윔블던을 통해 중계 방송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다. 여자 단식 예선 추첨은 월요일에 발표되며, 화요일부터 1라운드 경기가 진행된다.  강력한 128명의 선수 추첨에서 눈에 띄는 많은 이름 중에는 ..

[2024 윔블던] 남녀 단식 본선 1회전 진출 명단 발표, 권순우 보호 순위로 출전

2024년 7월 1일(월요일)부터 UK 런던 윔블던의 올 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리는 그랜드 슬램 대회인 윔블던 챔피언십(The Championships, Wimbledon) 남녀 단식 본선 1회전 참가 선수 명단이 확정 발표되었다. ​  남자 단식 상위 10위권 선수 명단은 야닉 시너(1위, 이탈리아, 22세), 노박 조코비치(2위, 세르비아, 37세), 까를로스 알까라스(3위, 스페인, 21세), 알렉산더 즈베레프(4위, 독일, 27세), 다닐 메드베데프(5위, 러시아, 28세), 안드레이 루블레프(6위, 러시아, 26세), 후베르트 후르카츠(7위, 폴란드, 27세), 카스페르 루드(8위, 노르웨이, 25세), 알렉스 드 미노(9위, 호주, 25세), 그리고르 디미트로프(10위, 불가리아, 33세) 등이..

[2024 윔블던] 남녀 단식 우승 상금 47억원, 2023 대회보다 14.9% 인상

2024년 7월 1일 열리는 윔블던 챔피언쉽 테니스 대회의 총상금이 기록적인 5천만 파운드(약 880억원)로 결정됐다. 남녀 단식 두 명의 챔피언은 각각 270만 파운드(약 47억원)를 받게 된다. 이는 2023 대회보다 14.9% 인상된 액수다. 준우승 상금은 140만 파운드(약 25억원)로 지난해보다 19.1% 인상됐다.   윔블던은 남녀 단식 예선전에 출전해도 상금을 준다. 예선 1회전 진출 상금은 1만5천 파운드(약 2600만원), 2회전 진출 상금은 2만5천 파운드(약 4400만원), 3회전 진출 상금은 4만 파운드(약 7천만원)이다.  남녀 단식 본선 1회전 진출 상금은 6만 파운드(약 1억천만원), 2회전 진출 상금은 9만3천 파운드(약 1억6천만원), 3회전 진출 상금은 14만3천 파운드(..

[2024 윔블던] 총상금 기록적인 5천만 파운드, 남녀 단식 우승 상금 270만 파운드

2024년 7월 1일 열리는 윔블던 챔피언쉽 테니스 대회의 총상금이 기록적인 5천만 파운드(약 880억원)로 결정됐다. 남녀 단식 두 명의 챔피언은 각각 270만 파운드(약 47억원)를 받게 된다.  2023 윔블던 챔피언 까를로스 알까라스(Carlos Alcaraz)와 마르케타 본드루소바(Marketa Vondrousova)는 당시 기록적인 235만 파운드(약 41억원)를 받았다. 또한 휠체어 종목의 경우 35% 인상되어 총 상금이 1백만 파운드(약 18억원)로 증가한다. 이는 부분적으로 토너먼트 규모의 증가를 반영한다. 올잉글랜드 클럽의 데비 제반스 회장은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그랜드 슬램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보답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수익은 테니스로 돌아가지만..

[2024 윔블던] 라파엘 나달 파리 올림픽 출전 위해 7월 1일 개막 윔블던 포기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한 라파엘 나달(스페인, 38세)은 파리 올림픽에 집중하기 위해 2024 윔블던에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다. 나달은 7월 27일 시작되는 올림픽 테니스 토너먼트를 준비하기 위해 스웨덴 바스타드에서 열리는 클레이 코트 대회에 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8년과 2010년 나달이 우승한 윔블던은 7월 1일 개막한다. 22차례 그랜드슬램 우승을 차지한 나달은 "항상 내 마음 속에 있을 윔블던의 멋진 분위기를 놓치게 돼 슬프다"라고 말했다. 지난 달 프랑스 오픈에서 1라운드 탈락한 나달은 이제 올림픽 때 롤랑 가로스에서 클레이 코트로 복귀하는 것이 이제 그의 주요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이 목표를 통해 우리는 내게 가장 좋은 것은 표면을 바꾸지 않고 그때까지 ..

[2024 롤랑가로스] 막 내린 프랑스 오픈을 통해 본 파리 올림픽 우승 후보는 누구?

까를로스 알까라스(Carlos Alcaraz), 노박 조코비치(Novak Djokovic), 이가 슈피온텍(Iga Swiatek)은 모두 파리 클레이 코트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삼을 것이다.  2025 프랑스 오픈(French Open)은 1년 더 남았다. 하지만 롤랑 가로스(Roland Garros)의 클레이 코트는 생각보다 빨리 다시 사용될 예정이다. 파리의 상징적인 장소에서는 올 여름 올림픽과 패럴림픽 테니스 토너먼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올림픽 테니스가 클레이 코트에서 치러지는 것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이후 처음이다. 그렇다면 2024 프랑스 오픈이 금메달 경쟁자에 대해 어떤 힌트를 주었을까?  이가는 롤랑 가로스에서 35승 2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여자 단식 금메달 경..

[2024 롤랑가로스] 남자 단식 까를로스 알까라스 즈베레프 꺾고 프랑스 오픈 첫 우승

'차를리' 까를로스 알까라스(21세, 스페인, 세계 3위)가 2024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첫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알까라스는 6월 9일 필리프 샤트리에 코트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4시간 19분 간의 혈투 끝에 '독일 전차' 알렉산더 즈베레프(27세, 세계 4위)를 3-2(6-3, 2-6, 5-7, 6-1, 6-2)로 꺾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즈베레프는 1세트에서 상대 서브 게임을 하나 잡고 한때 게임 스코어 2-1로 앞서기도 했다. 이후 알까라스는 서브 게임을 지키는 한편 상대 서브 게임 두 개를 브레이크해 1세트 6-3 승을 거두고 앞서나갔다.   2세트에 들어서자 즈베레프는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반격에 나섰다. 즈베레프는 게임 스코어 2-2 상황에서 상대를 2게임에 묶어놓고 4게임을 연..

[2024 롤랑가로스] 여자 복식 코코 가우프 - 카테리나 시니아코바 조 우승

2023 US 오픈 우승자 코리 '코코' 가우프(20, USA, 세계 3위) - 카테리나 시니아코바(28세, 체코, 33위) 조가 2024 프랑스 오픈 여자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5번 시드 코코 - 시니아코바 조는 6월 9일 필리프 샤트리에 코트에서 열린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11번 시드 사라 에라니(37세, 이탈리아, 95위) - 자스민 파올리니(28세, 이탈리아, 15위) 조를 1시간 47분만에 2-0[7(7)-6(5), 6-3]으로 격파하고 대망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세의 아메리칸 코코는 제시카 페굴라와 한 조를 이뤄 출전한 2022년 프랑스 오픈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패한 적이 있다. 코코는 생애 첫 메이저 복식 우승을 차지했고, 체코 파트너는 통산 8번째 우승, 파리에서만 3번째 우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