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윔블던에서 시드 배정을 받지 못했지만 충격을 줄 수 있는 남자 선수들이 있다. 어느 그랜드 슬램이든 모두가 주목하는 이름이 있다. 그리고 시드 배정을 받은 남자 선수들(세계 랭킹 상위 32위)에게는 항상 초반 라운드에서 피하고 싶은 선수들이 있다. 그렇다면 윔블던에서 일찍부터 놀라움을 선사할 수 있는 남자 선수는 누구일까? 먼저, 마테오 베레티니(이탈리아, 세계랭킹 60위)다. 그는 2023 윔블던 4회전에서 시드 배정자 알렉스 드 미노와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탈락시키고 최종 우승자 까를로스 알까라스에게 패했다. 28세의 베레티니는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남자 조 추첨에서 가장 위험한 비시드 선수 중 한 명이다. 이 이탈리아인은 2021년 노박 조코비치에게 4세트만에 패한 전직 윔블던 결승 진출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