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에 만난 꽃 날씨가 점점 싸늘해지고 있네요. 요즘은 아침마다 아파트 화단의 꽃들을 둘러보고 출근을 합니다. 오늘은 또 어떤 꽃이 졌을까 궁금하군요. *맨드라미꽃 맨드라미는 그만 목이 부러져 버렸네요. 세월을 이기지 못해서일까요? *맨드라미꽃 목이 부러진 맨드라미입니다. 까아맣게 여문 씨앗이 보이지요? .. 야생화이야기 2006.01.06
11월 12일에 만난 꽃 11월도 이제 중순경으로 접어들었네요. 오늘은 또 어떤 꽃이 지고 어떤 꽃이 남아 있는지 궁금해지는군요. 시간은 어김없이 흐르고..... 모든 생명을 가진 존재들은 자연의 리듬에 따라 나고 집니다. 생명이 끊임없이 순환되는 그 순간을 포착하고 싶은 것은 나 또한 하나의 생명이기 때문이지요. 아파.. 야생화이야기 2006.01.05
11월 9일에 만난 꽃 11월도 어느덧 중순이 다 되어 갑니다. 날씨도 제법 쌀쌀해졌네요. 아파트 정원에 흐드러지게 피었던 꽃들도 하나 둘씩 자취를 감추고 있네요. 꽃들이 지기 전에 그 모습을 붙들어 놓으려고 오늘도 디지털 카메라를 챙깁니다. *비비추꽃 비비추는 꽃봉오리만 맺힌 채 그대로 시들고 있네요. 활짝 피지.. 야생화이야기 2006.01.04
11월 5일에 만난 꽃 2005년 11월 5일에 만난 야생화들입니다. 야생화에 대한 설명은 이미 앞에서 다 한 것 같네요. 꽃사진을 찍다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 야생화에 대한 공부가 많이 되더군요. *메밀꽃 *노란맨드라미꽃 *비비추꽃 *털별꽃아재비꽃 *주름잎꽃 *장미꽃 *나팔꽃 *가지꽃 *황국화 *분홍국화 *분홍국화 군락 내가 사.. 야생화이야기 2006.01.03
10월의 마지막 날에 만난 꽃 벌써 10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오늘은 아파트 화단에 또 어떤 꽃들이 피어 있을까 문득 생각이 나서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집을 나섭니다. 생활에 쫓기다시피 살다가 보니 철따라 피고지는 꽃들을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지나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마음의 여유가 없다는 것이겠지요. *분꽃 분꽃은 .. 야생화이야기 2005.12.30
10월 중순에 피는 꽃 가을도 깊어가는 10월의 중순 어느 날입니다. 아침 출근길에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아파트 화단으로 향합니다. 오늘은 또 어떤 꽃들이 나를 반겨 줄까요. *분꽃 가장 먼저 반겨 주는 꽃은 분꽃입니다. 요염한 진홍색이네요. 분꽃도 참 오랜 기간 동안 피는 꽃입니다. 수술이 꼭 분홍.. 야생화이야기 2005.12.27
9월에 피는 꽃 9월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나 보네요. 아침 저녁으로 소슬한 바람이 불어오는 것을 보면..... 아침 출근길에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아파트를 나섭니다. 오늘은 또 어떤 꽃들이 피어났을까요? *봉숭아꽃 맨 처음 만난 꽃은 봉숭아꽃..... 연분홍색의 봉숭아꽃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봉선화라고도 하는 꽃... 야생화이야기 2005.12.23
내 고향 산척에서 만난 꽃 추석명절을 맞아 내 고향 산척을 찾았습니다. 고향의 시골집 뜰에는 여러 가지 꽃들이 활짝 피어 있네요. 방긋 웃는 꽃들이 저를 반갑게 맞아주는 듯 합니다. 뒤안에는 갖가지 약초들도 보입니다. 삽주, 더덕, 으아리, 오가피, 천궁 등등..... *겹꽃삼잎국화(키다리노랑꽃) 저를 먼저 반겨주는 꽃은 노오.. 야생화이야기 2005.12.19
8월에 피는 꽃 8월도 거의 끝나갈 무렵..... 아침 출근시간에 조금 일찍 집을 나선다. 아파트 화단에는 그동안 또 어떤 꽃들이 피고 졌을까?....... *천일홍 맨 처음 눈에 띈 꽃은 천일홍이다. 꽃색이 1000일 동안이나 변하지 않는다고 해서 천일홍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 꽃은 예로부터 법당을 장식하는 꽃으로 쓰였다. .. 야생화이야기 2005.10.21
7월에 피는 꽃 전날 밤 비가 몹시도 내린 7월 어느 날 아침. 출근길에 디지털 카메라를 손에 들고 나선다. 그동안 아파트 화단에는 또 어떤 꽃들이 피고 졌을까..... 비비추꽃 현관 계단을 내려와서 처음 마주친 꽃은 비비추. 연보라색의 꽃이 막 피어나고 있다. 비비추는 한해살이 풀로 정원이나 .. 야생화이야기 2005.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