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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떠난 여행(4)-해남 땅끝마을 남창 장흥 벌교 순천 하동 창원

아침에 일어나보니 전대윤 회장과 오옥현씨는 벌써 산행을 떠나고 보이지 않는다. 잠자리를 정리하고 세수를 한 다음 아파트를 나선다. 오늘은 목포를 떠나 마산까지 갈 생각이다. 이제 서해안 여행은 끝이 나고 오늘부터 남해안을 따라가는 여행이 시작되는 것이다. 오후 1시경 목포를 떠났다. 영산..

바다로 떠난 여행(3)-변산반도 새만금 격포 법성포 목포

아침에 늦으막이 일어나 신대욱씨와 함께 '예림옥'이라는 식당에서 콩나물 해장국으로 아침 겸 점심을 먹었다. 콩나물 해장국이 참 얼큰하고 시원하다. 콩나물 해장국은 술꾼들이 쓰린 속을 푸는 데 더할나위없이 좋은 음식이다. 식사를 마치고 민주노동당 군산시 지구당 사무실을 방문하였다. 마침 ..

바다로 떠난 여행(2)-무창포 춘장대 금강 군산

늦잠을 자고 일어나 보니 오전 11시가 다 되었다. 방을 깨끗이 청소하고 난 뒤 다음 행선지로 떠날 채비를 한다. 주인 아주머니가 문밖에까지 마중을 나온다. '하얀쉼터' 주인부부도 원래는 이곳 사람이 아니란다. 몇 년 전 여행을 하다가 대천에 들렀는데 이곳이 너무 마음에 들어 아주 눌러앉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