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순희의 자전소설 '행복한 우동가게' 충주하고도 연수동에 가면 '각기우동'이라는 간판이 붙은 우동집이 있다. 제법 큰 느티나무 몇 그루가 둘러싸고 있는 '시인의 공원' 바로 옆에 있는 집이다. 처음에 시작할 때는 탁자가 네 개 달랑 놓인 그야말로 초라하기 그지없는 집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문화예술인들을 비롯해서 명사들이 드나드.. 문학 예술 영화 오딧세이 2004.12.15
내가 충주를 사랑하는 열가지 이유 나는 충주에서 태어나 충주에서 살고 있다. 대학시절과 군복무시절을 제외하고는 여지껏 충주를 떠나본 적이 없다. 앞으로도 충주를 떠나서 다른 곳에서 살 일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나는 죽어서도 뼈를 충주에 묻으려고 생각하고 있다. 여기저기 다른 곳에도 가보았지만 나에게는 충주만한 곳이 없.. 충주사랑 2004.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