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산 예빈산(禮賓山) 기행 예빈산과 예봉산 山을 알려면 그 山을 떠나라고 했다. 그 산을 떠나 멀리서 바라볼 때 비로소 전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는 말이다. 우리네 인생살이도 마찬가지다. 어떤 일에 몰두해 있으면 그 일의 호오(好惡)와 선악(善惡)을 잘 모른다. 몰두할 당시에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손에서 일.. 명산 순례기 2013.07.08
한성백제의 도읍지 위례성의 진산 검단산(黔丹山) 기행 검단산 언제였던가? 검단산(黔丹山, 657m)을 오르다가 갑자기 일이 생겨 중간쯤에서 도로 산을 내려온 적이 있었다. 이번에는 꼭 정상에 오르리라 작정을 하고 검단산을 다시 찾았다. 검단산 등산로는 다양하다. 종주로는 창우동에서 출발해서 295m봉-큰고개-400m봉-585m봉-정상-삼거리-554m봉-.. 명산 순례기 2013.06.20
붓꽃 2013년 6월 9일 검단산 산마루에서 만났다.산기슭에서 각시붓꽃이나 금붓꽃은 자주 만났지만......이렇게 높은 곳에서 붓꽃을 만날 줄이야!미처 몰랐다. 야생화이야기 2013.06.18
찔레꽃 2013년 6월 9일 검단산에서 만났다. 장사익은 찔레꽃을 이렇게 노래한다. 하얀 꽃 찔레꽃 순박한 꽃 찔레꽃 별처럼 슬픈 찔레꽃 달처럼 서러운 찔레꽃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밤새워 울었지 2001년 5월 26일이었던가? 백두대간 삼도봉에서 만났다. 향기가 진해서 오히려 .. 야생화이야기 2013.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