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통영을 다녀오는 길이었다. 고속도로 무인 톨게이트에서 통행료를 현찰로 지불했다. 거스름돈 배출구에서 지폐와 동전을 받아 아무생각없이 주머니에 집어넣었다. 집에 도착해서 동전을 돼지저금통에 집어넣으려고 하다가 문득 낯선 동전 하나가 눈에 띄었다. 자세히 살펴보니 1페소짜.. 세상사는 이야기 2016.08.23
내가 하이패스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 나는 등산이나 볼 일 때문에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요금소를 빠져나갈 때 나는 통행료를 받는 직원들에게 먼저 '안녕하세요', '수고하시네요', '아름다우시네요' 하고 인사를 건네곤 한다. 숨막힐 듯한 요금소의 그 작은 공간 안에서 하루 종일 꼼짝도 못하고 통행료를 받으려.. 세상사는 이야기 2013.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