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동 진화위 위원장의 퇴진과 진정성 있는 과거사 청산을 촉구한다! 정부는 박정희의 유신독재 정권을 찬양한 김광동을 신임 진화위(진실 ·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하였다. 박정희가 1972년에 군을 동원해 헌정을 파괴하고 영구 집권 체제를 구축한 10월 유신을 김광동은 “근현대사의 위대한 전환이자 성공의 기반”이라고 미화하였다. 이밖에도 그는 민족사적 비극인 제주도 4 · 3사건, 한국전쟁 당시의 노근리 학살 사건, 4·19 학생혁명의 성과를 짓밟은 5·16 쿠데타, 전두환의 권력 찬탈에 항거하는 1980년의 광주항쟁에 대해 진상을 왜곡하는 언동을 지속적으로 자행하고 있다. 이와 같이 역사적 진실을 밝혀 국민적 화해를 도모할 의지와 자질이 전혀 없는 자를 진화위의 책임자로 임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