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블레프 2

[2023 호주 오픈] 노박 조코비치 3회전 진출, 우승 향해 순항

우승 후보 노박 조코비치 3-1 엔조 쿠아코 제압 '무결점 테니스'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세계 5위)가 2023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7천650만 호주달러, 약 663억 원) 남자 단식 제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조코비치는 1월 19일 멜번 파크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엔조 쿠아코(프랑스, 190위)를 3-1(6-1, 6-7, 6-2, 6-0)로 격파하고 3회전에 올라갔다. 조코비치는 3회전 진출과 함께 상금 227,925 호주달러(약 1억9,400만원)를 확보했다. 조코비치는 1세트를 마치 연습경기를 하듯 6-1로 가볍게 따냈다. 반격에 나선 쿠아코는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2세트를 7-5로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하지만, 쿠아코의 선전은 ..

[2020 US 오픈 16강전 둘쨋날] 도미닉 팀, 다닐 메드베데프(남) 서리너 윌리엄스(여) 8강전 진출

전날에 이어 9월 8일에도 남녀 단식 16강전 둘쨋날 경기가 속개됐다. 남자 단식에서는 도미닉 팀(2위, 오스트리아), 다닐 메드베데프(3위, 러시아), 여자 단식에서는 소피아 케닌(2위, 미국), 서리너 윌리엄스(3위, 미국) 등 강력한 우승 후보들이 4회전 경기에 나섰다. 오전 12시 루이 암스트롱 스타디움에서는 알렉스 드 미노(Alex de Minaur, 21위, 호주) 대 바섹 포스피실(Vasek Pospisil, 캐나다)의 4회전 경기가 열렸다. 21살의 세계 21위 드 미노는 30세의 포스피실을 맞아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7(8)-6(6)으로 힘겹게 이기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급격하게 컨디션 난조에 빠진 포스피실을 공략하여 2, 3세트를 6-3, 6-2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