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국정농단정권 시절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박근혜 국정농단정권은 진보 개혁적인 문화예술인들의 블랙리스트를 만들어서 이들의 활동을 방해하고 온갖 불이익을 주는 등 불법적인 행위를 저질렀다. 대학의 같은 학과 동문이자 전교조 동지이기도 한 김성장 선생도 바로 박근혜 국정농단정권의 블랙리스트 피해 당사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3월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16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통령을 잘못 뽑으면 국격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그 피해는 고스란히 인민에게 되돌아온다. 그래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피해자들은 이번 대선이 매우 중차대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김성장 선생도 그런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다. 김성장 선생은 '독재국가에서, 파시즘적 가치관을 지닌 지도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