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덥지근한 날에는 매콤한 비빔국수를 먹고 싶다 비빔국수 상차림 날도 후덥지근하고 입맛도 없는 날 점심시간에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문득 매콤한 비빔국수를 한 그릇 먹고 싶어졌다. 며칠 전 지인들과 함께 연수동 연수종합상가 돼지부속구이집으로 돈낭과 돈신을 먹으러 갔다가 길 건너 맞은편 '진미생구이'라는 식당 유리창에.. 세상사는 이야기 2015.06.02
곰삭은 게국지 맛에 빠지다 총남 태안군 안면도에 갔을 때 게국지를 먹고 실망한 적이 있다. 맛은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었으나 가격이 좀 비싼 것이 흠이었다. 그래서 게국지 타령을 했더니 충남 아산에 사는 지인이 스티로폼으로 포장한 게국지 한 상자를 보내왔다. 최구현 의병장 증장손녀가 보내온 게국지 게국.. 세상사는 이야기 2014.12.11
충주 착한 식당 백세보리밥 보리밥이 생각날 때마다 내가 가끔 들르는 식당이 있다. 충주시청 입구에서 전광판 방향으로 30~40m에 있는 백세보리밥(충주시 금릉동 688번지, 043-855-7402)이다.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인 충주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백세보리밥은 60세 이상의 종업원들이 일하고 있다. 보리밥 한 그릇에 4천원.. 세상사는 이야기 2014.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