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타 2

[2020 US 오픈 8강전 첫날] 알렉산더 즈베레프(남), 오사카 나오미(여) 준결승전 진출

8월 8일까지 US 오픈 테니스 대회 16강전이 모두 끝나고 9일부터 8강이 겨루는 준준결승전이 시작됐다. 남자 단식에서는 우승 후보 0순위였던 노박 조코비치(US 오픈 조직위 순위 1위, 세르비아)가 실격패를 당해서 다소 김빠진 대회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차세대 빅4 중 3명이나 8강전에 올라가면서 과연 누가 우승컵을 들어올릴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자 단식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카롤리나 플리스코바(1위, 체코)가 2회전에서 탈락한 데 이어 우승 후보 0순위였던 소피아 케닌(2위, 미국)마저 탈락하면서 흥미가 다소 반감됐다. 하지만 세계 랭킹 3, 4위 선수가 모두 8강전에 올라가 있어서 과연 누가 우승컵을 차지할 것인지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남녀 단식 준준결승전은 모두 아서 애시 스타디움..

[2020 US 오픈 16강전 첫날] 노박 조코비치 실격패, 카레뇨 부스타 어부지리

2020 US 오픈 테니스 대회 6일째인 9월 6일 남녀 단식 16강이 모두 가려졌다. 9월 7일 오전 12시(한국시간)부터 남녀 단식 16강이 겨루는 4회전 경기가 열렸다. 오전 1시 15분 루이 암스트롱 스타디움에서는 차세대 빅4 중 한 명인 알렉산더 즈베레프(5위, 독일) 대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스페인)의 경기가 열렸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인 즈베레프는 초반부터 강력한 서브와 스트로크를 작렬시키면서 포키나를 3-0(6-2, 6-2, 6-1)으로 제압하고 8강전에 진출했다. 즈베레프는 남자 선수로서는 가장 먼저 8강전 진출 상금 42만5천 달러(5억 원)를 확보했다. 오전 3시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는 우승 후보 0순위 '무결점 테니스' 노박 조코비치(1위, 세르비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