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 시절 담임 선생님의 방문 5월의 첫 주를 시작하는 날 오후 중학교 3학년 때 내 담임을 맡으셨던 은사님이 바람처럼 한의원을 방문하셨다. 김광중 선생님은 아파서 오신 게 아니라 제자가 사는 모습을 보러 왔다고 하셨다. 대학교 다닐 때 댁으로 찾아뵌 뒤로 처음이니 실로 몇 십년의 세월이 흘렀다. 여전히 정정하.. 세상사는 이야기 2016.05.03
어떤 만남 어제 저녁 성남동에 있는 감포참가자미회 충주점에서 세 사람이 만났다. 김ㅇㅇ 선배는 몇 년 전 교직에서 명예퇴직을 한 뒤 등산 등 여가생활을 즐기고 있었고, 정ㅇㅇ 선배는 1년 전 승진을 해서 충주시 관내 중학교 교장으로 재직중이었다. 1981년에 처음 만나 1983년도에 각자의 길을 갔.. 세상사는 이야기 201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