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헌의 세상사는 이야기

최근 국립공원 속리산의 입장료 징수 폐지가 다시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속리산의 입장료 징수는 대한불교조계종 법주사 문화재 관람료 명목이다. 법주사에 들르지 않는 등산객들에게는 통행세나 다름없다. 등산로가 법주사 소유이기에 문화재를 관람하지 않는 등산객들도 입장..

2013년 4월 28일 '속세를 떠나는 산' 속리산(俗離山, 1,058 m)을 찾았다. 이선희 충북대 ROTC 총동문회장과 전홍묵 충북대 ROTC 17기 동기회장, 정봉용 사무총장, 박윤재 등반대장, 김주회, 신완식, 이은창 동기 등 충북대학교 123산악회와 함께..... 법주사 입구 개울가의 벚꽃 법주사 입구 개울가에..

제주도에서 온 친구와 함께 문경의 쌍용계곡에 자리잡은 자연산 버섯요리 전문점 늑천정가든(경북 문경시 농암면 내서리 687-1번지, 054-531-1994, 011-9021-5421)에서 점심식사를 할 기회가 있었다. 메뉴 가운데 한 그릇에 5천원짜리 버섯탕를 먹었다. 여러 가지 잡버섯에 애호박을 넣어서 끓인 버섯탕이 참으..

창한아~ ~ ! 창한아~ ~ ~ !! 이제는 불러도 대답없는 이름이구나. 허공에 메아리로 돌아오는 이름이구나. 내가 지리산 천왕봉을 떠난 지 스무날만에 형제봉을 넘어 피앗재까지 왔을 때는 오랜 가뭄으로 샘이 말라 버려서 물을 구할 수 없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만수동으로 내려 가야만 했었다. 거기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