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면 중산지를 찾아서 노인부부소나무 5월 5일 어린이날 하늘은 한없이 맑았다. 오랜만에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드라이브를 하기로 했다. 점심 때가 다 되어 수안보면 중산리 상촌마을에 들렀다. 초마면(炒碼麵, ちゃんぽん)으로 유명하다는 상촌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다. 상촌마을 들판 한가운데에..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5.05.07
어느 가을날의 하루 오후 12시가 다 되어서 채00라는 후배로부터 점심을 같이 먹자는 전화가 왔다. 이거 얼마나 반가운 소식인가! 휘파람이 절로 나온다. 아내는 출근하고 아들놈도 학교에 간지라 혼자서 우두커니 고독을 씹으며 민생고를 해결해야 할 판이었는데 말이다. 채군은 지방대학의 철학과를 나왔는데 소위 운동.. 세상사는 이야기 2004.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