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시발복(卽時發福) 이야기 내가 사는 집에서 가까운 곳에 조계종에 소속된 암자가 있다. 어느 날 우연인지 필연인지는 모르지만 스님이 내 사주를 봐주게 되었다. 스님이 사주를 봐주었으니 복채를 내야 할 것이 아닌가! 나는 법당으로 올라가 석가모니 삼존불 전에 합장삼배를 올리고 지갑에 있는 돈을 탈탈 털어.. 세상사는 이야기 2014.06.17
상원사에서 온 세상 눈 속에 가라앉아 적막강산인데 주지 스님은 어데 가고 석탑만 우두커니 텅 빈 절 마당에 나그네 발길만 분주하네 2014. 2. 19. 음치의 노래 2014.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