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헌의 세상사는 이야기

외나로도 봉래산에 복수초가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고흥을 향해 차를 몰았다. 도양읍 녹동항에 도착하니 이미 저녁 때가 지나 있었다. 녹동항에서 하루 묵기로 하고 여장을 풀었다. 녹동항 야경 녹동항 야경 녹동항 야경 녹동항 횟집거리 녹동항 횟집거리 녹동항은 10년 전에 왔을 때와는..

속초항의 야경 동명항 부두에서 바라본 속초항의 야경이다. 저 야경 뒤로 보이지 않는 설악산을 바라보다. 동명항의 야경 동명항 뒤로 쉼 없이 돌아가는 등대의 불빛..... 밤바다를 항해하는 배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우리라. 동명항 활어회센터 손님들로 북적거리는 동명항 활어회센터.......

동명항..... 속초항 한쪽 귀퉁이에 붙어 있는 작은 항구다. 방파제 바로 안쪽에 있는 회센터..... 자연산 활어만 판단다. 좌판의 함지박에는..... 없는 것 빼놓고 온갖 물고기가 다 있다. 가자미, 놀래미, 도다리, 쥐치, 오징어, 문어...... 광어, 우럭, 방어, 청어, 도치, 곰치, 장치...... 개불, 멍게, 해삼, 성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