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에 진 꽃다운 아이들아! 잔인한 4월 세월호에 꽃다운 목숨을 빼앗긴 아이들아! 생때같은 목숨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고 미안하다. 사랑하는 엄마 아빠 기다리다 애가 타던 아이들아! 이승의 마지막 기억이 물속이었음을 부디 잊거라. 사랑하는 누이 동생 기다리다 애가 타던 아이들아! 화창한 봄날처럼 행복했던 .. 음치의 노래 201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