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와 할머니를 함께 모시다 이른 아침 할아버지의 유골을 모시고 온 가족이 함께 앙성 진달래 공원묘원으로 향한다. 제사음식도 정성스레 마련했다. 타지에서 대학에 다니고 있는 딸 선하와 아들 정하도 참석했다. 제천에서 네째 동생도 공휴일을 맞아서 내려왔다. 하나뿐인 여동생 내외는 내일 아프리카로 떠나는 해외출장을 .. 세상사는 이야기 2005.05.02
할아버지의 유골을 모셔오다 아침 일찍 아버지와 5촌 당숙, 동생 두 명과 함께 두 대의 차에 나누어 타고 아버지의 고향 경북 예천을 향해 출발했다. 할아버지의 묘를 이장하기 위해서다. 할아버지는 아버지가 8살 때, 고모님이 6 살 때 돌아가셨다고 한다. 아버지의 연세가 지금 70 세이시니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62년 전에 할아버.. 세상사는 이야기 200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