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람을 만들며 오전에는 가랑비가 내리더니 갑자기 함박눈으로 변했다. 오후에 들어서는 눈폭탄이라도 터진 듯 눈이 쏟아졌다. 눈 내리는 연수동 눈이 내리면 강아지만 좋아서 날뛰는 것이 아니라 사람도 낭만적이 된다. 눈이 내려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하면 우리가 문득 잊고 살던 순수의 세계가 펼쳐.. 세상사는 이야기 2016.02.29
함박눈이 내리다 사무실 창밖으로 내리는 함박눈 섣달 초하루 아침부터 함박눈이 내리다. 눈이 내리면 언제나 마음이 설렌다. 나이를 먹을 만큼 먹었는데도.... 눈이 오면 아직도 마음이 설레는 이유가 뭘까? 유년 시절에 앓았던 마음의 열병 때문일까? 뭘까....? 2014. 12. 1. 세상사는 이야기 2014.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