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과 온몸이 떨리는 진전증으로 내원한 할머니 이야기 사흘 전 74세의 할머니가 손발과 온몸이 떨리는 진전증(振顫症, tremor)으로 내원했다. 할머니는 덜덜덜 떨리는 손을 보여주면서 혹시라도 중풍이 오는 것 아니냐면서 불안해 했다. 그동안 양방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차도가 전혀 없어서 고민하다가 문득 내 생각이 떠오르더란다. 먼저 .. 세상사는 이야기 2014.04.03
음양기혈과 오장을 보하는 보약처방-음허(陰虛) 혈허(血虛) 한의학에서는 인체의 음(陰), 양(陽), 기(氣), 혈(血)이 부족하게 되면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한 장부(臟腑)의 병이 다른 장부에도 영향을 미쳐 복잡하고 다양한 병적 증상들을 일으킨다고 본다. 음양기혈과 오장을 보하는 보약처방들은 대개 인체 장부의 음양기혈의 균형을 바로잡을 목적에서 만..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08.12.01